네덜란드 전자·의료장비 업체 필립스가 가전 부문 사업을 중국 업체에 넘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필립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가전 부문을 중국 투자업체 힐하우스 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37억 유로(약 4조9600억원)로, 오는 3분기까지 매각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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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가전사업부부가 의료기기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사업부를 매각한다고 합니다.
가전사업부 매각 이후에는 의료기기 분야에 더욱 집중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