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신 현대자동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이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EV)의 기술상, 제작상 책임에 대해 인정하고 10월 중 리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코나EV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결함조사과정에서 검토한 다양한 원인 중에서 유력하게 추정한 화재 원인을 시정하기 위해 현대차가 자발적으로 리콜하는 것이다.
리콜 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 한 후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배터리를 즉시 교체한다.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배터리관리시스템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중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