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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 가젯 / 테크 : 가전 제품, 멀티미디어, 각종 IT 기기와 여기에 관련된 기술의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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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www.apple.com/kr/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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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pple.com/kr/newsroom/2020/07/apple-commits-to-be-100-percent-carbon-neutral-for-its-supply-chain-and-products-by-2030/

 

https://www.apple.com/kr/environment/pdf/Apple_Environmental_Progress_Report_2020.pdf

 

애플은 IPCC 목표치인 2050년보다 20년 이른 2030년까지 모든 자사 제품 생산과 공급망, 기업 운영에 있어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탄소 중립화란 기업이나 단체가 배출하는 탄소를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탄소의 양만큼을 다시 흡수할 대책을 세워 결과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애플은 이미 자사의 캠퍼스를 포함한 사무실, 스토어, 데이터센터 등 모든 시설에서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었으며, 이번 선언은 제품 생산 및 유통에 있어서도 10년 내로 이를 실행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이 달성된다면 2030년 이후로 애플이라는 회사의 모든 활동은 지구 온난화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게 됩니다.

 

애플은 2030년까지 자사 공급망 및 제품 생산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75% 저감하고, 혁신적인 탄소 제거 솔루션을 개발하여 전체 탄소 발자국의 나머지 25%를 감소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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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애플은 제품 설계 및 재활용 소재 혁신을 통해 2019년에 탄소 발자국을 430만 톤 저감했으며, 2019년까지 환경 분야를 위한 친환경 자금 투자인 '그린 본드'에 25억 달러를 지출하여 40건 이상의 환경 프로젝트에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현재 70곳 이상의 협력업체로부터 애플 제품 생산에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약속이 모두 실행되면 연간 1,43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 이루어지며 이는 300만 대의 차량 운행 중단에 상당하는 효과입니다.

 

- 소재 재활용을 통해 지구에서 자원을 가져오지 않으면서 제품을 생산합니다. 제품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45가지 소재들 중 우선순위를 부여한 알루미늄, 코발트, 구리, 유리, 금, 리튬, 종이, 플라스틱, 희토류 원소, 강철, 탄탈룸, 주석, 텅스텐, 아연 등 14개의 소재 공급망을 차츰 폐쇄형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 그 중 종이 공급망은 이미 100% 폐쇄형 전환에 성공하여, 2017년 이후로 애플 제품 포장재에 쓰이는 모든 종이는 재활용 소재거나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삼림에서 조달한 것입니다. 또한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도 2016년 이후 58% 감소했습니다.

 

- MacBook Air, Mac mini, iPad 그리고 Apple Watch의 외장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기기들의 메인 로직보드 솔더링은 100% 재활용 주석으로 생산합니다. 또한 작년에 생산된 모든 iPhone의 탭틱 엔진에 들어가는 희토류는 100% 재활용 소재입니다.

 

- 애플 기기에 많이 사용되는 알루미늄을 무탄소 제련하는 공정을 개발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16인치 Macbook Pro의 일부 물량은 이미 무탄소 제련 공정으로 생산된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애플이 자체 개발한 iPhone 부품 회수 로봇 Daisy에 이어, Dave가 합류해 이제는 희토류 원소, 강철, 텅스텐도 회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aisy는 15종의 iPhone 모델 중 어떤 것이든 시간당 200대의 처리 속도로 소재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 2018년에 iPhone, iPad, Mac, Apple Watch, AirPods, HomePod의 모든 최종 조립 시설에서 100% 제로 폐기물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이를 Apple TV 조립 시설에도 확대했습니다.

 

- 7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애플 제품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2.7기가와트의 청정 에너지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 2011년 이후 애플의 사업 운영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은 4배 이상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 배출량은 71% 감축했습니다.

 

- 애플이 이를 위해 사용하는 재생 에너지의 80%는 애플 스스로가 구축한 재생 에너지 시설에서 발전됩니다.

 

- 애플은 ‘자연보호기금(The Conservation Fund)’ 및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과 중국 내 100만 에이커 이상의 산림을 보호하고 관리를 개선합니다. 또한 콜롬비아 해안에 있는 27,000에이커의 맹그로브 산림을 복구하고 보호하기 위해 국제 보호 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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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2:52
    그리고 애플 제품 보면 충전 단자 같은게 맥북하고 아이패드 뿐일텐데요 아이폰은 라이트닝이고 애플 워치는 또 접촉식인데요 다른 회사에 비하면 매우 충전 단자가 다른 게 맞습니다

    뭐 다른 회사도 노트북은 usb-c가 아닌 경우가 많으니 맥북은 그렇다고 쳐도 오히려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하고 아이패드는 왜 충전 단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요새 들어서 애플 제품 주로 사는 사람들은 아이폰하고 아이패드 사는데 정작 아이폰하고 아이패드에 비하면 별로 사용되지 않는 맥북 단자하고 아이패드 단자를 통일시켜놓고 정작 같이 많이 쓰는 아이폰 단자는 다르게 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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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2:54
    그리고 사설 수리가 안 된다고 사용자들이 무조건 리퍼 받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단지 배터리 용량만 떨어졌을때인데 사설에서 배터리 교체가 안 되면 굳이 애플 교환 정책 알아보고 무조건 바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냥 가격 보고 새로 교체하지 물론 그 버린 애플 제품이 제대로 애플에 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현재 애플 가장 큰 문제는 고장 이전에 배터리 교체까지 힘들게 한다는 거에요 최소한 배터리 교체라도 용이하게 하고 나서 환경 타령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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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U 2020.07.23 13:02
    배터리 교체 난이도는 타사랑 비슷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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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3:05
    예전에는 그랬는데 맥북 프로 2017년형 이후로는 아예 메인보드 들어내야 하게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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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U 2020.07.23 13:07
    어이구 그런일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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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N9 2020.07.23 13:04
    아이폰, 프로 제외한 아이패드, 아이팟, 에어팟, 리모콘이나 마우스 등 모든 악세사리는 라이트닝 사용 중이고 아이패드 프로, 맥북 등은 USB-C 사용하죠. 라이트닝도 거의 모바일과 액세서리 전반에서 7-8년간 사용했기에 통일성 없다고 까일 거리는 아닌 것 같고.. 애플워치 정도 폼팩터에 USB-C 유선충전 단자가 있는 기기가 있기는 한가요? 갤럭시나 화웨이 워치도 전부 무선충전인걸로 압니다.

    다른 회사가 어떤 회사를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보통은 노트북 라인업에는 자체규격 충전기 넣고, 그 외에도 USB-A, USB-C, Micro USB, 무선충전 등으로 나뉘는 것에 비해 애플 충전단자가 그렇게 나뉘어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이폰은 배터리에 한해서 리퍼가 아닌 교체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폰X 계열은 88000원, 홈버튼 있는 아이폰들은 66000원에 교체받을 수 있어요. 보증기간 이내나 애플케어+ 적용시 무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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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3:06
    그런데 다른 회사에서 태블릿 같은 세대에도 충전 단자가 나뉘어 있는 경우 있나요 애플은 보니까 같은 A12칩 쓰는 세대들끼리도 프로는 usb-c고 나머지는 라이트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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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3:07
    그리고 맥북에도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 하고 있습니까 아이폰 별로 크지도 않은 것 보다 저는 맥북이 더 알고 싶은데요 맥북 베터리 교체할려면 메인보드 들어내고 공식 수리 업체에서도 상판 다 들어 내는 것 보고 놀랐습니다만 환경을 신경쓰면 이렇게 설계할 수도 있군요

    찾아 보니까 2018 이후 모델은 상판을 다 들어내야 해서 교체비만 40 이상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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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N9 2020.07.23 13:13
    아이패드는 전 라인업 라이트닝 사용했다가 카메라, 외부 저장장치 등 프로 라인업에서 USB-C 수요가 많았으니 그렇게 바꾼 것이고, 맥북도 리퍼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배터리 수리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것도 비싸서 다들 사설 가시지만... 40만원 이상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고 가장 최신/고급 모델인 16인치 프로의 경우 24만 9천원이네요.

    아까 다른 회사들도 통일 안된 노트북의 경우에는 별로 사용되지도 않는 맥북 단자라고 하셔놓고 이제와선 별로 크지도 않은 아이폰보다 맥북이 중요하다고 하시면 솔직히 그냥 꼬투리 잡는걸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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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3:17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애플 하는 짓 보면 친환경하고 거리 먼 것은 사실 같은데요 아직 답변 안 해주신 아이폰 유선 단자 완전 철폐하고 에어팟 수명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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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 2020.07.23 15:16
    라이트닝 단자 이어폰도 잇구요.... 변환젠더도 있는데....뭔 에어팟무조건 사야한는거처럼 말씀을 하시는지...

    대부분의 사용자가 본인과 비슷하게 사용할거라는 생각을 하시는거 같은데....
    80~90%는 그냥 번들라이트닝....이어폰 쓰다가.... 대충 다음세대 폰으로 넘어갑니다.

    에어팟도 젊은세대들이나 많이 사용하고 잇지만...전체 아이폰 사용자중 몇%가 사용할까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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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5:51
    예전부터 유선 단자 없는 아이폰 나온다는 소리는 자주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플 하는 것 보면 언젠가는 나올 것이고요 그러면 진짜 에어팟밖에 쓸 수 있는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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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3:18
    그리고 맥북이 잘 안 팔리는 것하고 맥북 배터리 교체 의도적으로 어렵게 해 놓는 것은 상관이 없죠 맥북 잘 안 팔린다고 해서 배터리 교체 의도적으로 어렵게 해 논 것이 친환경적인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다른 사이트 언급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ㅋㄹㅇ에서 좀 검색 해 보니까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 맥북 2017년형 배터리 교체 비용 55만원 받았다는데요

    맥북 2017년형부터 배터리 분해할려면 메인보드 분해해야 하게 만들었나 보군요

    그리고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는 그렇게 안내한 것 보니까 상판 교체 비용은 의도적으로 빼 먹었나 보네요
    다만 외국에서는 어떨 지 몰라서 이것에는 애플의 책임이라고 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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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N9 2020.07.23 13:24
    맥북 배터리가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통일 안해놓거나 오히려 더 심하게 파편화된 노트북 충전단자 이야기하실 땐 맥북이야 판매량 적으니 중요치 않다고 하셔놓고 배터리 교체에선 크기도 작은 아이폰보다는 맥북이 중요하다고 하신게 이중잣대라는 겁니다.

    아이폰 유선단자 완전철폐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니 제가 답해드릴 수가 없고, 에어팟 수명 문제는 리튬이온 배터리 자체 문제인데 이걸 제가 어떻게 답해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환경을 보호하려는 기업은 배터리가 들어간 새로운 제품군을 개발하고 판촉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그리고 에어팟 판매 중이라고 해서 본문에 언급한 모든 투자나 변화가 빛바래는 것도 아니고요.

    사실 말씀하신 대로 모든 걸 따지면 아예 회사가 존재하지 않는 게 가장 환경에 도움이 되죠.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니 현재 존재하는 제품군들과 유통망을 더 환경친화적으로 바꾸겠다고 하는 것이고... 애플의 가격책정이나 수리정책, 입털기 등이 위선적으로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런 것들 때문에 환경문제에 대한 노력까지 한번에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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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3:27
    그런데 그렇게 보자면 애플도 더 이중잣대 아닌가요 애플도 친환경 정책은 자기들한테 이득 되는 것만 하네요

    제가 원래 이렇게 비꼬는 것 좋아하지 않고 님 비꼬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애플 하는 짓 보면 참 어이가 없어서 이럽니다
    자기들 이득 될때는 친환경 정책 하고 아니면 안 하고 이런 이중잣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사람인지라 약간 논리적인 실수를 하기는 했는데 그 기준 애플에도 적용하고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애플 하는 짓 보면 절대 편 들어주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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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N9 2020.07.23 13:33
    넵 저는 이중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음에도 실제로 긍정적 성과를 내고 노력하는 부분은 좋게 보면 된다는 입장이고, Meili 님께서는 이런이런 부분이 있으니 위선적으로 보인다는 입장이시고, 서로 같은 행위에 대해서 입장이 달라서, 사실정정 외에는 더 말해봤자 소용이 있나 싶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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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3:35
    네 저도 너무 감정적으로 나왔네요 그럼 저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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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 2020.07.23 15:27
    애플의 친환경정책들은... 나름 시총 1위 브랜드 파워 1위 기업이라....
    책임감도 있지만... 언론 정부 경쟁사 등등에서 견제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미리미리....저런 이슈도 선점하고 해결하려는 의지죠...

    그게 나쁘다고 하기보다.... 선도기업이 조금씩이라도 개선해나가면....
    좋은거던 나쁜거든. 삼성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다들 애플 따라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도덕적...순수한 의도같은것을 따지면.... 너무 현실보다는 이상주의적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몇몇 주변에 비건주의자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그런느낌이 많습니다.
    저는 육류 소비를 조금씩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자동차도 하이브리드 타고 쓰레기도 가급적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하니...
    환경을 위하는척 하는 회색 주의자로 몰더군요... 그런거로는 개선되지 않으며.... 저같은사람이 더 위선적이라고..비난을...

    하지만 현실에서는.... 100명의 비건인보다.... 1000명이 육류 소비를 줄이는게 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나본 모든 비건인은..... 자신들의 도덕적 우위떄문인지.... 아예 육식을 하지않는게 아니라면 다 똑같다...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애플도 친환경 정책은 자기들한테 이득 되는 것만" 한다고 하셨지만 그게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겁니다.
    그리고 그 애플이하면 다들 따라합니다. 비슷하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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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5:47
    비건이라 그 이야기까지 하면 수게감이라 이야기 안 안 하고 최대한 수게 안 갈만한 내용만 말하겠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그런 불건전한 의도로 환경 보호 정책 펴봐야 장기적으로는 기업만 이득 보고 민간에서 희생하는 식으로 굳어지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일회용품 요새 일회용품 못쓰게 정책을 펴고 있는데 반대로 애플이나 MS는 일회용 SSD 납땜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뭐 비닐봉지보나 일회용 컵보다는 오래 쓰겠지만 기기 버리는 순간에 버려야 하는 일회용품인 것은 변함이 없어요

    저는 이런 식으로 민간에 환경 보호를 사실상 다 떠넘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번 애플 정책도 실질적으로는 애플이 공장 안 돌리는 것 고려하면 협력 업체한테 다 떠넘기기 식이에요
    저는 제가 애플하고 MS를 위해 양보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이번 정책만 봐도 잘 생각하면 애플하고 MS는 수리가 용이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설계를 할 생각은 하나도 없지만
    협력 업체에만 다 떠넘기고 자기들은 그냥 하던 대로 한다 그 정도밖에 안 됩니다

    솔직히 남한테 다 떠넘기고 자기들은 환경 보호하는 척 하면 편해요
    그 대신에 실제로 환경 보호해야 하는 사람들은 힘들겠지만

    저는 제가 왜 애플하고 MS 대신에 환경 보호를 해줘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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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N9 2020.07.23 16:49
    지나가려다가 추가댓글 보고 씁니다...

    납땜형 SSD가 일회용품이라는 말씀은;; 좀 어폐가 있어 보입니다. 노트북 사용자의 95%는 SSD 자가교체는커녕 뒷판 열어보지도 않고 쓸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전부 재활용을 안 한 게 되나요? 같은 논리로 따지면 완제품으로 파는 모든 제품이 일회용품이 됩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언급되어 있듯 재생에너지 전환 중 80%는 애플 자체 시설에서 발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걸 민간에 떠넘기기라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은데요. 애플이 저렇게 한다고 Meili님이 ‘대신’ 환경보호를 해야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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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6:55
    다른 분이 덧글 남겨줘서 그거에 대한 답변을 한 것 뿐인데 저도 소모전은 싫으니 최대한 간결하게 답변하겠습니다

    SSD 납땜은 자가 교체 문제 이전에 고객이 용량 부족을 호소해도 방법이 갖다 버리고 새로 사는 것 밖에 없으니 문제에요 제가 램 납땜은 언급 안했는데 램이야 거의 갈 일 없는 부품이고 SSD는 꽤나 용량 부족으로 갈아야 할 일이 자주 생기는데 저 경우에는 애플 공식 수리 센터 가도 방법이 없으니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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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6:59
    실제로 저도 그런 것까지 생각 안 해본 것 아닙니다 램은 언급 거의 안하는게 램은 노트북이면 8기가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언급하신 뒷판을 열 일 없는 사람들은 거의 교체할 일 없고 DDR3니 DDR4니 해가지고 세대별로 달라서 납땜을 하던 말던 유의미한 차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SSD 부족은 꽤나 자주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문제는 애플은 SSD 납땜 해 놓고 용량 조금 올릴때마다 가격을 엄청 올려서 사용자가 필요한 용량보다 적게 사게 유도하는게 대부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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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N9 2020.07.23 18:42
    무슨 아이폰도 아니고 맥북 쓰다가 용량 부족하면 버리고 새로 사야 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냥 외장 SSD 구입하면 됩니다. 뒷판 뜯어서만 용량확장 할수있는 것도 아니고 요즘 1TB 외장 SSD 15만원이면 사는데... 저만 해도 512GB 맥북에 1TB 삼성 T5 물려서 잘 쓰고 있습니다. 아직 사라지지도 않았고 1~2년 내로 사라질 일도 없어 보이는 아이폰 유선단자도 그렇고, 분해 불가능한 모든 완제품을 일회용품 취급하시는 것도 그렇고, 멀쩡히 라이트닝 이어팟 제공하는걸 없는 셈 하시는것도 그렇고... 애플이 미워보이는 부분이 있는것은 인정하지만 자꾸 무리한 예시를 드시니까 설득력이 없습니다;;

    결국 하고 싶으신 말씀은 ‘애플은 이런저런 부분은 해결해줄 생각도 없으면서 환경 위하는 척 티내지 마라’인거 같은데...

    저는 위에 MOD님 말씀대로 좀 영악하고 위선적일지라도 애플 정도 규모의 기업이 환경에 신경을 쓰면 분명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런 걸 잘 홍보할수록 다른 회사들이나 단체들도 트렌드를 쫓을 수 있으니 결과적으로 전혀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나 기부 같은 이슈는 티낼수록 좋다고 봐요.

    진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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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9:28
    글쎄요 외장 SSD 쓸만 합니까 저는 좀 쓰더니 심심하면 빠져서 연결 불량 일어나고 나중에는 다 깨지던데요 솔직히 말해서 소비자가 잘해준다 할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외장 SSD는 내장 SSD의 대체품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폰 유선 단자 뺀다는 것은 계속 1년에서 길어봤자 2년 안에 한다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그것은 나와봐야 하는 것이니까 일단 지금은 지켜봐야 한다는 말은 맞다고 봅니다

    아무튼 그만 하자고 하셨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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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li 2020.07.23 12:37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아직 재생 에너지가 완벽히 친환경적인지는 논쟁인데 차라리 애플은 의도적인 수리 방해 설계하고 기기마다 충전 단자 다르게 하는 문제부터 해결하는게 더 환경에 도움 될 겁니다
  • profile
    청염 2020.07.26 20:29
    개인적으로 애플의 친환경 드립이 진짜 큰 의미있나? 라는 점은 동감하긴 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강요는 친환경 아니라고 까기에는 지극히 무의미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친환경에서 중요한건, 1회성 소비재가 가장 치명적입니다.
    년단위 사용하는 내구재는 솔직히 친환경에 큰 영향력이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인이 1년에 쓰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조사한 내용을 보면 무게로 따지면 페트병 1.4㎏, 플라스틱 컵 0.9㎏, 비닐봉투 9.2㎏으로 세 가지 품목만으로도 1년에 약 11.5㎏의 플라스틱을 씁니다.

    에어팟은 케이스/유닛포함 무게가 50g을 밑돌고, 에어팟 프로는 60g을 밑돕니다.
    포트없앤게 별로 친환경적인 행보가 아니라는건 알겠지만, 동시에 반환경적(?)의 행보라고 트집잡기엔 너무 사소합니다.
    반소비자적인 행보라고 본다면 모를까요.

    전체 무게가 플라스틱으로 보더라도, 5,60g이면 커피집 플라스틱 컵 3~4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수명을 2년으로 본다면(저는 여기에도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유닛 배터리 시간이 2년쯤 되면 크게 줄긴하는데, 개인적으로 출퇴근길에 1시간씩 쓰고 다시 케이스안에 집어넣기 때문에 발표직후 산뒤. 에어팟 프로 사야돼! 하기 전까지 3년은 잘 굴렸기 때문이죠. "난 무조건 이어폰 3,4시간을 연속으로 써야겠어"라면 2년뒤면 교체받거나 버려야겠지만, 사용패턴에 따라 분명히 다릅니다.) 아예 안쓰는 경우, 년간 25~30g의 플라스틱을 덜 쓸수 있겠네요. 플라스틱 컵 2잔쯤의 차이입니다.

    심지어 유선 케이블도 단선나면 갈아야하는건 똑같은데,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주장하실수는 있겠지만,
    동시에, 이거 줄여봐야 뭐하나 싶지 않나요? 단자 없애서 화나셨다는건 알겠는데, 그거랑 친환경아니라고 트집잡는건 무리수에요. 여기에 유선 이어폰도 단선나니 결국 년단위로 쓰면 소모재인건 별반 다를바 없기 때문입니다.


    맥북같은건 알루미눔의 사용량은.... 제조과정에서 날라가는거 생각하면, 대강 1kg내외로 본다면, 1년만쓸거 아니니 2,3년으로 보면 500g이하... 에어팟보다는 단위가 20배정도 크긴하지만 이것도 아마 년간 맥주 캔깡통으로 소모되는 알루미눔에 비하면 한참 적은 값일겁니다.

    과연 SSD 납땜질때문에 노트북 교체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구요.

    처음에 살때 비싼돈 주기 싫은게 짜증난다는 주장은 이해가 가지만, 돈없어서 처음에 살때 SSD 고용량을 못사고, 나중에 오래쓰기에는 용량 쪼달려서 많이쓰기 싫은데, 외장하드는 뽑혀서 그게 싫어서 통으로 새노트북을 산다는 가정 때문에 환경에 안좋은 정책이라고 말하는 주장은 무리수가 심하죠. 차라리 반소비자적이라는 주장이라면 이해가 가지만요.

    참고로 저도 고용량 SSD 쓰는 사람이고, 그 뽑히는 문제 싫어서, 내장 SSD 엄청 고용량쓰는 유저지만, 용량부족해서 노트북 업글해야한다는 압박을 받아본적 없습니다. 처음에 살때 돈 더주고 비싼걸 사던지 하지, 나중에 훨씬 더 돈주고 노트북을 하나를 통째로 사야한다는 주장은 너무 극단적입니다.

    원래 주제로 돌아가서, 전체적으로 내구재 하드웨어를 많이파는 애플의 특성상, 친환경정책으로의 변환은 엄청 큰 의미를 지닐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서버 돌리는 전기세등을 이야기해볼수는 있겠지만, 여기쯤 오면 '과연 태양열은 친환경인가?'의 논란까지 있지요.

    차라리 스타벅스가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관두는게 더 큰의미를 지닐거라고 봅니다. 스타벅스도 그래봐야 종이 쓰는데 나무베어버리는 종이가 과연 친환경일런지 의문은 남겠지만요.

    아예 애플과 스타벅스의 친환경행보가 의미가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안하는것보단 낫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유명기업이 저러면 다른 회사들도 따라가도록 해야하는 압박을 주는데에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큰 영향이라고 보기에는... 흠... 아니겠죠.

    진짜 실질적인 영향을 줄려면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결국 플라스틱은 비닐 봉지부터 잡아야합니다. 알루미눔은 캔깡통부터 잡아야겠죠. 티끌모아 태산 이야기하기전에 먼저 주 원인부터 문제삼아야죠.
  • ?
    Meili 2020.07.26 23:09
    뭐 몇개는 저하고 시각 차이가 있지만 그건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사람의 관점이라는 것은 다들 다른 것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처음에 살때 돈주고 더 비싼걸 산다는 말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특히 맥북처럼 사양에 비해 비싼 제품은 더 그렇습니다.
    솔직히 살때 SSD 넉넉하게 사게 주고 살 정도로 경제력이 넉넉한 사람은 얼마 안 됩니다.
    그래서 2015년형 맥북까지 SSD 자가 교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고요. 실제로도 처음에 부족한 용량을 샀다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저도 노트북 2대 정도 SSD 교체한 적 있습니다.
    물론 뒤판을 열 일 없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 언급하실 것 같은데,
    그 분들도 컴퓨터 가게에 가서 SSD 교체하시는 분들은 꽤 많을 겁니다.

    그리고 고용량이라면 1테라 정도 말하나요? 맥북이면 SSD 500 기가하고 1 테라 차이가 거의 20만원 이상 차이 납니다.
    이는 일반적인 NVME SSD의 500기가와 1테라의 가격 차이인 8만원에서 10만원 차이를 뛰어 넘는 것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사설 수리점에 가서라도 교체를 생각하는 가격 차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SSD 용량 부족으로 교체를 하는 상황이 적다고 보는 것은 저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들 그렇게 경제 상황이 넉넉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저도 250기가 샀다가 500기가로 업그레이드 한 적은 꽤 많습니다.

    뭐 잘 모르는 사람의 경우에는 인건비까지 하면 어디냐 하겠지만 여기에는 변수가 있는데,
    속도가 느린 NVME나 아니면 디램리스로 가서 비용을 더 절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반인들은 속도 1000mb/s 나오면 구분을 못하고 디램리스에 대해 신경을 안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NVME 시세 고려하면 직접 하거나 아는 사람이 있을 경우 10만원 정도에 250 기가에서 500기가로 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업체를 통하면 15만원 정도로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당장 지불을 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일단 250기가로 샀다가 500기가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흔하지 않은 일은 아닙니다.

    뭐 SSD 업그레이드 자체가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하면 할 말 없는데, 애초에 램이 어느정도 평준화 된 현재
    일반인들 기준 무언가 부족하다고 할때 저장 장치의 부족은 꽤나 볼 일이 많은 것입니다.
    당장 제가 아는 컴퓨터 모르는 사람들도 잘은 모르지만 용량이 부족하다고 뜨는 일은 꽤나 흔합니다.

    아무튼 SSD 용량 부족은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 profile
    청염 2020.07.27 00:38
    용량 부족은 흔하지만, 그걸 이유로 노트북을 바꾼다는 주장이 말이 안 됩니다.

    1TB SSD 비싸요. 그냥 NVMe 도 비싼데, 납땜질해서 폭리를 취하는(비슷한 완성도를 지닌 제조사들도 다 이 짓을하지만요) 애플은 당연히 비싸지요. 2TB로 가면 더더욱 비싸집니다.

    이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거 때문에 맥북을 다시산다는게 말이 되나요?

    현세대 맥북 프로 13인치 가격을 기준으로 이야기로 해보죠. i5 512GB SSD 짜리 모델에서, 용량을 1TB는 200달러 추가금, 그리고 2TB로 늘리면 무려 600달러 추가금을 때려먹여야합니다. 비싸지요. 이걸 폭리라고 욕하실수도 있습니다.

    근데 살때는 돈이 없어서 512GB 샀다가, 2년쯤 뒤에 용량이 쪼들려서 다시 2TB 살까 고민해본다고 칩시다.

    갑자기 1900달러가 필요해집니다. 2년전에 600달러 무서워서 못사던 사람이 2TB를 위해서 1900달러를 쓸 수 있을까요? 1TB로 간다고 칩시다. 2년전에 200달러 무서워서 1TB 못 샀던 사람이 2년뒤에,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 1500달러를 쓸수 있겠나요?

    지금 용량 적게 넣어주는게 불만이고, 쓰는 시간 내내 용량이 부족해서 불편하게 쓸수는 있겠고, 눈앞에서 고용량 맥북이 아른아른거릴수는 있겠지만, 결국 "용량빼고는 바꿀 필요 없는데 굳이 용량을 늘릴려고 1900달러를 내고 업그레이드할 사람"은 상당히 드뭅니다. 없지는 않겠죠.

    근데 실제로 고용량으로 갈아타는 대부분은 "처음부터 노트북 바꿀 생각이 있었는데 몇년전에 적은 용량써보니 불편해서 이번엔 고용량으로 가야겠다" 하는 사람들일겁니다. 혹은 "적은 용량을 핑계대고 신형으로 바꾸고 싶었던 사람들" 이겠죠.

    그럼 이게 환경이랑 뭔 상관인데요? 극히 드문 사례를 가지고 '이건 친환경적이지 않다'라고 비비기에는 너무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매우 적은 사람들이지만 그런사람들이 있으므로 비환경적이다! 라고 논하는 수준까지 오면, 기판위에 땜질하면 노트북의 메인보드/SSD 기판을 소형화하는데 더 효율적이고, 더욱 노트북의 사이즈를 줄이고 그만큼 재료를 적게 쓸수 있다는 잇점도 친환경적인 면모라면서 들이대고 따질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은 과도할정도로 소형화와 경량화에 집착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여기까지 굳이 가야하나요? 큼지막한것만 논합시다. 콩알만한거까지 들어가서 따지지말구요. 다시 말하지만, 애플의 행위를 반 소비자적인 행태라고 깔수는 있어요. 하지만 반환경적이라고 말하는건 무리수에요.
  • ?
    Meili 2020.07.27 20:13
    그러면 기준이 달라서 그렇다고 치죠 그러면 애플이 하는 게 진짜 환경을 위하는 것인지도 애매한데 왜 굳이 우리가 환경을 위하는 회사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그리고 큼지막하게 하자면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앞으로 IT 회사들의 힘이 강력해질텐데,
    처음부터 환경 보호를 하청업체나 민간 업체에 떠넘길려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애플 RE100 선언해도 애플은 크게 고생할 일 없어요 하청업체들만 고생하고,
    환경단체들은 애플 좋다고 하면서 치켜 세워 주면서 민간인들 앞에서나 환경 보호하라 시위 하면서
    자세한건 수게감인 일부 단체들은 일반인들한테 무리한 요구도 하겠죠 수게감 있기는 합니다.

    저는 애플이 저런 선언하는 것 좋게 안 봐요. 다른 대기업들도 그렇고요.
    해석에 따라 우리한테 환경 오염에 대한 책임을 떠넘길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애플하고 MS 제품이 없으면 매우 불편한 현실상
    상당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애플하고 MS가 환경 오염 선언하는 것은 못했다고 할 일은 아니지만
    민간에서 한 환경 오염하고 애플하고 MS가 한 환경 오염은 철저히 나눠야 해요.

    큰 틀에서 말하자면 저기에 애플이 환경 보호를 하청 업체하고 민간에 떠넘길려는 의도가 있으면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경 보호를 할 필요는 있지만 남의 책임까지 제가 떠안아야 할 이유는 없지요.
  • profile
    청염 2020.07.27 21:59
    애플이 지네가 "친환경 기업"이라고 광고한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우와! 애플은 진짜 환경을 위하는 회사구나" 라고 존경해달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한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요....?

    말씀하신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친환경은 좋은거라고 이야기하다보니까 그에 가려진 면모가 있지만,
    사실 친환경이라는 문구는 보통 친소비자적인 면모보다는, 반소비자적인 면모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슈퍼에서 비닐봉지 공짜로 그냥 주던때가 편합니까? 봉지하나에 몇십원씩 받는게 더 편합니까?
    골치아프게 시리 에코백 들고다니거나, 아니면 주머니에 십원짜리 넘치는게 소비자 입장에서 편할리 없지요. 그런데 그 불편함을 감수해라! 라고 강요하니 어떤의미에서는 반소비자적인 정책입니다.

    마찬가지로 요즘 선박이 환경오염에 안좋은 엔진 관두고 LNG 선박 사라! 하면 결국 환경문제때문에 LNG 선박으로 교체해야한다면 당연히 선가가 오르니 궁극적으로 간접적이나마 일반 소비자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기 마련입니다.
    탄소배출권을 기업이 공장지을때마다 사야하면 그 비용은 결국 어디에 전가되겠습니까? 소비자지.

    애플이 친환경 재질만 100% 쓴다면, 바꿔말하면 보다 저렴한 재질을 선택하기위한 재료 선택권을 스스로 제약하는 꼴이고, 당연히 단가는 올라갈것이고, 당연히 결국 그 돈은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됩니다.

    근데 그렇다하더라도 친환경 이야기를 하는건, 그런 불편함과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지켜야한다는 관점이 일단 현재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주류의견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주류의견에 Meili님이 동의하셔야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저도 국제사회의 주류라고 무조건적으로 동감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친환경이 나쁘다고 말할생각은 없습니다. 뭐든지 장단점이 있고, 자기한테 맞는것을 찾아나서면 되는거겠죠. 근데 애플의 행보가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보신다면 무리수라는 말이죠.

    과연 "애플이 광고하는 만큼 친환경적이냐?" 라면 저는 No라고 말할랍니다. 애플이 자칭 10정도 친환경적이다! 라고 말하면 저는 '3~5쯤 친환경적인거 같네.' 라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단자없애거나, SSD 납땜질은 '친환경적인 행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반환경적인 행보'랑도 거리가 멀어요.

    제가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건 사실 뭐냐면요. Meili님은 애플이 단자 없애고, 용량장난치고, 비싼돈 받아서 싫으신거 같은데, 싫어하시는것도 좋지만, 적어도 정당한 평가를 내려달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소비자들에게 이렇게 피해를 입히는 애플은 반환경적이기도해!" 라고 말하신다면 무리수라는거죠. 왜냐면 반환경적이지는 않거든요.
  • ?
    Meili 2020.07.27 22:08
    답변을 보기는 했지만 저는 애플이 신뢰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계속 의심을 할려고 합니다.
    애플은 그 정도로 신뢰를 보여준 적이 없어요.

    애초에 애플처럼 제 일상에 큰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은 회사를 무턱대고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 처럼 애플이 반 소비자적 행보를 보인 것은 인정한다고 하셨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 무턱대고 믿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기후 변화 인정 하고 환경 보호를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장기적으로 원전을 없애야 한다는 것도 인정 하지만

    애플 포함해서 MS 등 거대 IT 기업의 책임까지 대신 져줄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환경 마케팅도 엄청 부정적으로 봅니다.
  • profile
    청염 2020.07.27 22:30
    저는 Meili 님보고 애플을 신뢰하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저는 대기업은 다 신뢰안합니다.

    반소비자적인 행보를 보이는 대기업이 애플뿐입니까?
    다 거기서 그 나물, 그 밥이지.

    애플이 다른 기업보다 좀 더 특출나게 반소비자적인 행보를 보인다고 생각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다른 대기업도 애플처럼 "못하는거"지, "안하는거"라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처럼 마진을 높게 잡고 많이파는건, 거의 모든기업이 하고 싶어하는 꿈입니다. 문제는 가격 높이면 판매량이 폭망해서 안하는거죠.

    친소비자적이라는 결과는 시장논리로 인해서 생겨난 갑과 을의 관계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보지, 결코 기업이 도덕적이라서 생기는 일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적어도, 큰 규모의 기업은 진정한 의미의 선의는 오래남아있을수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깨끗해보이던 구글도 중국에 더럽혀진거 보면 뻔하죠.

    다만, 애플이 반소비자적인 행태를 보여왔다고, 맞지도 않는 이야기까지 뒤집어씌우면서 까는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 ?
    Meili 2020.07.27 22:37
    그러면 저하고 신뢰도에 대한 입장 차이는 비슷한 거 같은데, 일단 애플이 실제적으로 반환경적인지는 몰라도 반환경적까지는 아니지만 무턱대고 친환경적이라고 하기에는 그러니 반환경적까지는 아니더라도 행보가 있으니 지켜봐야 한다 쪽으로 결론 내겠습니다.

    저는 무턱대고 친환경적이라고 했다가 제가 지게 될 책임을 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profile
    방송 2020.07.28 00:57
    맥북프로 2015 이전 모델은 교체 가능한 모듈로 NVMe로 변환 젠더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매우 치명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깊은 잠자기가 안 되는데 순정 SSD는 대기모드시 최소전력 소모를 위해 처음부터 설계가 되어 있는 물건이지만 평범한 NVMe SSD는 그런 설계가 고려조차 안 되었습니다.
    약 30일간 대기하며 버티면서 뚜껑을 열면 약 2초만에 몆주전에 작업하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하든지 파워닙 기능으로 잠자는 중 메일이나 여러가지 일을 최소 전력으로 배터리만으로 갱신하는 기능으로 아이패드 비스무리한 일을 맥북이 하는 기능이죠.

    저도 당시 맥북프로 15 2015가 있어서 젠다를 기글에서 소개하기전에 이미 직구하여 2개나 갖고 있었으나 차츰 늘어나는 유저들의 사용기를 보면 깊은 잠자기가 안되는 치명타가 있어 깊은잠자기 기능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터미널명령을 넣는 것을 보니 순정을 구해서 바꾸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후 맥북프로 15 2017을 거치고 맥북프로 16 2019까지 왔지만 깊은 잠자기를 지원하지 못하는 NVMe SSD는 맥북의 환경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되니 더 이상 업그레이드의 의미는 없다는 결론이 들어 맥북을 자연스럽게 바꿀때마다 스토러지 용량을 늘렸는데 맥북의 정책상 고급형으로 가면 CPU나 GPU뿐만 아니라 스토러지 용량도 2배나 증가되어 오히려 가성비까지 챙겨지는 기이한 일이 생기는 것이죠.
    물론 저는 주 메모리와 비디오램을 CTO로 추가 주문하는 바람에 가성비는 저 멀리 날려 버렸습니다.-_-

    그리고 지금 같으면 T2칩으로 인해 성능저하 없이 화일볼트라는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과 MLC SSD에 1GB 버퍼램과 연속 쓰기능력 3GB/s는 꽤 매력적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 ?
    Meili 2020.07.28 21:35
    글쌔요 일단 맥북이 MLC SSD를 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깊은 잠자기 문제가 있기는 하네요.
    저도 맥북 NVME 젠더를 쓰기는 하는데, 예전에 쓰던 맥북은 들고 다니면서 쓰는 것이라 깊은 잠자기는 좀 걸리기는 합니다. 그것 말고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딱히 속도 1000mb/s 넘어가면 차이를 모르겠고, 중요한 자료만 암호화된 공간에 따로 넣어놓고 써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차라리 SSD 교체 가능하게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표준 규격 쓰면 좋겠지만 애플이 그럴 애들도 아니고, 그냥 SSD 모듈이라도 내 줘서 교체 가능하게나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방송 2020.07.29 10:11
    현제 45만원에 파는 1TB짜리 삼성 970 Pro 성능과 대등하고 1시간이상 연속 쓰기 능력 3GB/s를 유지하여 읽기보다 쓰기가 더 빠른 물건이 달려 있더군요.

    평범한 하드웨어로 구성된 맥이라면 약 10년 시절로 돌아가는 오히려 퇴보입니다.

    쓰레기통 맥프로보다 더 강력한 물건이 지금파는 맥북프로 16인데 그에 걸맞는 SSD 성능도 매우 뛰어 나야 되는 것은 그리 이상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플은 SSD가 도입되니 지금의 MVMe같은 방식으로 대략 2013년도 모델부터 이미 들어가 있었고 5년전에 나온 맥북프로 15 2015는 당대 최고 성능의 SSD가 들어가 있었기에 기성품으로 제품을 구성하기는 넘을 수 없는 강을 한참전에 건 넌것 같습니다.
  • ?
    Meili 2020.07.29 10:17
    글쎄요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굳이 SSD 성능이 뛰어나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그런 이유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궁금해서 그럽니다.

    일단 제가 쓰는 용도로는 저도 맥북 작업용으로 쓰는데, 저한테 있어서는 SSD는 1000mb/s 넘어가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더 빨라도 딱히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용량 더 큰게 낫지.
  • ?
    Meili 2020.07.26 23:24
    그리고 유선 이어폰은 케이블 분리형도 있고 케이블 비분리형도 하루종일 음악 들으면서 5년까지 쓴 적 있지만 에어팟은 관리를 꾸준히 해 줘야 하는 것 보면 비교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profile
    청염 2020.07.27 00:52
    요점은 그래서 다 양보해줘도 절약되는 플라스틱이 많아봐야 1년에 25-30g인데요? 1년에 일회용 컵 두잔 안 쓰면 되는 수준의 절약을 가지고 "너네는 친환경이 아니야"라고 질타하는건 무리수라는게 제 요점입니다.

    Meili님은 애플의 정책에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겠지만, 그게 애플을 욕할이유는 되고, "반소비자적인 행태"라고 비판할수는 있어도,"반환경적인 행위"라고 비판하기에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케이블 분리형 해봤자 뭐하는데요? 케이블도 결국 합성고무(라고 쓰고 일종의 변종 플라스틱으로 읽습니다. 석유부산물을 합성해서 만드는 친환경이지 않은 재질들이란건 똑같거든요.)같은 걸로 피복 만들고, 구리로 심지 만듭니다.

    케이블 단선나면 메인 유닛이야 안 버리겠지만, 단선난 케이블은 버리잖아요. 가뜩이나 교체가능한 케이블들은 싸구려 번들이어폰인 이어팟보다 굵직한것이 좀 더 무거운 케이블이 주류이기도 하구요. 4심 케이블도 4심 케이블을 각각의 피복이 별개인 경우가 허다한게 교체용 케이블 시장인데, 피복이 플라스틱같은거나 다름없는데, 과연 이게 '친환경적인 대안'이라고 보세요? 단선예방하겠다고 8심 케이블로 넘어가 이야기하면 입아픕니다.

    고가 이어폰 본체를 재활용할수 있다는건 고가 이어폰의 장점이자, 에어팟의 약점이라고 깔 여지는 있겠지만, 환경의 관점에서 사실상 별 도움이 안된다니까요?

    당장 케이블 교체가능한 이어폰을 별도로 사서 쓴다는 말은 수많은 번들 이어폰 안쓰고 버려진다는 말에 가까워요. 그래봐야 이것도 개당 15그램 남짓이지만요, 플라스틱 케이스 포함하면 20그람될라나요? 에어팟이 친환경적이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그 이전에 넣어주던 케이스 포함의 번들 이어폰이 더 친환경적이라고 말하기엔 어렵습니다.
  • ?
    Meili 2020.07.27 20:18
    이건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합시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여기까지만 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만 더 이야기하도록 합시다. 이건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 ?
    Meili 2020.07.26 23:28
    아무튼 맥북의 SSD 용량 간 극단적인 가격의 차이를 보면 적은 용량으로 샀다가 나중에 결국 용량이 더 큰 제품을 사는 경우가 없다고 못 합니다. 거의 용량 늘릴 때마다 26만원씩 느네요. 500 기가로 갔을 때 기준인데 거의 어지간한 NVME 1테라 가격입니다.
  • profile
    청염 2020.07.27 00:53
    없진 않겠죠. 그런데 상당히 드뭅니다. 왜인지는 위에서 설명했으니 패스하죠.
    왜 자꾸 상당히 드문 이야기를 끌고 오실려고 하시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건 "반 소비자적인 행태"라고 비판할수는 있어도 "친환경적인 행보랑 어울리지 않는 행동"라고 비판하긴 힘든 부분입니다. 그냥 거의 상관관계가 없다시피 하니까요.

    드문 일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맞춰서 "애플 때문에 환경이 망가지는거야"라고 말하기는 좀 무리수 아닙니까? 그 이야기인데요.
  • ?
    Meili 2020.07.27 20:17
    글쎄요 드물다는 것은 주위 기준인지? 저는 오히려 스타벅스같은 카페들이 종이컵으로 바꾸는게 효율적이라고 하셨는데 카페 가서 커피 잘 안 마시고 마셔도 거기서 마시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다 노트북 SSD 갈아보고 주변에 노트북 SSD 간 사람들 컴공과도 아니고 주변 어르신들인 저로서는 글쎄요?

    오히려 저는 카페 가서 커피 마실 일도 없고, 마셔도 학교 근처에서만 마셔서 요새 환경 보호다 뭐다 해서 유리컵에 주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스타벅스나 그런 데서 종이컵을 쓰는 게 더 절약이 된다는 게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 profile
    청염 2020.07.27 21:40
    먼저 플라스틱 소모는 우리나라의 1인당 평균적인 플라스틱 소모 관련 자료를 대충 구글링했을때 나온 수치입니다. 2017년 기준 입니다. Meili님이 1인당 평균 플라스틱소모보다 덜 쓰실수는 있겠지요. 근데 평균이란 말은 Meili님이 덜 그런만큼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플라스틱컵을 더 쓴다는 말입니다.

    종이컵 쓰는것보다 유리컵 쓰는게 좋다는 말은 인정해요. 근데 그건 말꼬리 잡기죠.

    제가 말한 요지는 "진짜 환경생각한다면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는게 더 중요하지, 그에 비하면 년단위로 사용하게 되는 제품은 큰 의미가 없다."이며, "차라리 플라스틱컵같은 것의 대안을 찾는게 낫다!"의 예시로 종이컵을 살짝 언급했더니 종이컵보다 유리컵이 더 좋다면서 제 말 틀렸다고 이야기하시면 황당한데요? 유리컵이 베스트지만, 그건 테이크 아웃 안되잖아요. "저는 보통 매장에서 먹으니 괜찮고, 그래서 종이컵이 더 좋다는 말은 이해가 안가요!" 라는 말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한건 그리고 Meili님의 예시와는 천차만별로 다른데요? '노트북 SSD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 노트북 본체를 통째로 새로 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노트북 SSD를 교체한 케이스"를 이야기하셔봤자 무슨 소용이에요? 저도 제 노트북 SSD 다 교체했습니다. 저도 Meili님이 말하신 SSD 교체한 사람입니다. 저는 용량에 매우 민감합니다.

    어느정도냐면
    https://gigglehd.com/gg/photo/1651720
    이정도입니다.

    SSD로 노트북에 거의 6TB 때려박고 씁니다. 노트북도 꽤 비싼 녀석인데, 본체값보다 SSD값이 더 비싸요.
    그리고 덤으로 외장하드만 3개 굴립니다. 나스도 굴립니다. 용량도 꽤 되요. https://gigglehd.com/gg/photo/540569

    근데 이런 저조차, 납땜된 노트북의 용량을 늘리겠다고, 같은 납땜된 노트북을 새로 맞춘적이 없습니다.

    '노트북SSD를 교체하고 싶지만, 납땜되어있어서 불편하고, 신형 맥북이 눈에 아른거리는 시나리오'는 흔할지 모르지만 이게 실제 구매로는 잘 안 이어진다는 말하는겁니다. 왜냐면 그렇게 지를정도로 IT기기에 돈을 투입할 의향이 있거나 여유있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진작에 고용량 샀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이죠. 아니면 아예 납땜 노트북을 안 사던지. 저는 후자입니다.

    말을 돌리지 마세요. 512GB짜리에서 만족하고, 1TB 못쓴다는 전제로 가정해보죠. 200달러 아끼기 위해서 2,3년쯤 뒤에 1500달러 쓰는게 보편적인 경우라고 생각하세요? 아니잖아요. 맥북은 SSD만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신나게 까셔놓고, 이제와서 'SSD 교체 가능한 노트북의 경우 SSD 교체하는 사람 많더라.'라는 이야기를 지금 하시는 이유는 이해가 안가는데요(...)
  • ?
    Meili 2020.07.27 21:58
    흠 일단 이걸 계속 끌고 가 봤자 소모성으로 될 것 같으니 일단 위에 덧글부터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저는 애플같이 사람 생활에 크게 영향주는 회사가 환경 타령하면 좋게 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진짜 민간에 환경 오염을 떠 넘길려는 경우에는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계속 자신의 경우를 일반화 할려고 하는데 저는 일단 제 주위라고 말씀 드리고,
    저 역시 IT 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 있기는 한데 님하고는 완전 다른 소비 패턴을 보입니다.
    님의 소비패턴이 일반적인지 저의 소비패턴이 일반적인지는 증거 자료가 나오기 힘드니 넘어가고,
    저는 제 소비 패턴이 일반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부탁인데 남이 님의 소비 패턴하고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단정 내리지 말길 바랍니다.
  • profile
    청염 2020.07.27 22:23
    저도 남이 제 소비패턴과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말하지 않았는데요?
    저도 굉장히 극단적인 스펙트럼에 서있다고 인정하는 편입니다.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저 조차도 용량 늘릴라고 노트북 본체를 뜯어고치진 않는다는 말한겁니다.

    제 관점은 몇번이나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상식적으로 200달러 아끼기 위해서 2,3년쯤 뒤에 1500달러 쓰는게 보편적인 경우가 아니다" 라구요.
    저는 제 소비패턴을 보편적이라고 생각하고, 제 소비패턴을 기준으로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제가 지닌 "상식"으로 이야기한거죠.

    Meili님은
    "소모성이 될것 같네요"
    "의견이 다를수도 있지요"
    등의 수단으로 곤란한 질문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회피하시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러면서 테클거는 것은 제 논지의 요지가 아니라 굉장히 곁다리식의 지적에 불과하다는겁니다.
    말꼬리잡는다는 말이시죠.

    저한테 댓글에 대답 요청하신만큼, 저도 대답요청 몇개 하겠습니다.
    지금 위의 방식대로 대답회피하신 질문들과 몇가지 추가 질문에 대해서 다 답해주세요. 대충 정리해드립니다.

    1. 상식적으로 200달러 아끼기 위해서 2,3년쯤 뒤에 1500달러 쓰는게 보편적인 케이스인가요?

    2. 단자없애서 최대 연간 30g의 플라스틱을 더 쓰는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게 그렇게 "반환경적이다!" 라면서 비난할 일입니까?

    3. 지금까지는 신나게 애플은 "친환경적이지 않다!" 라는 주장의 근거로 SSD 납땜질과 3.5mm단자 삭제를 이야기하셔놓고, 이제와서 왜 논지가 "애플은 친환경적일지 몰라도 그건 좋은게 아니고 민간에 환경오염을 떠넘길려는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해괴하게 빠져나갑니까? 제가 말하고자한건,

    "애플은 비-친환경적이다!"하고 지적하신 부분을 반박한거였어요. 이게 왜 여기까지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하청 및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할것같다는 데에는 지적할수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환경오염을 떠넘긴다"라는건 또 무리수같은데요?

    4. 마지막으로 제 논지 왜곡하지 마세요.
    1번 질문만 하더라도 "교체가능한 노트북의 SSD를 교체하는 경우"랑은 전혀 상관없는 주제입니다. 왜 맥북 이야기하다가 교체가능한 SSD 이야기로 빠집니까? 말한적도 없는 "남도 나랑 비슷한 소비패턴을 지니고 있을것이다"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말은 왜 나오구요?

    2번 질문도 요점인 에어팟을 아무리 까봐야 최대 연간 플라스틱 30g밖에 절약안된다. 라는 말을 했더니 교체가능 케이블까지 다 나오더군요. 이미 말씀드렸지만 30g이란 수치는 굉장히 높게잡은겁니다. 버려지는 번들 이어팟/이어팟케이스라는 변수도 있으며, 교체용 케이블도 플라스틱이란 변수가 있습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SSD가 교체 불가능하니 맥북이 마음에 안든다! 그래서 난 안산다!" 라고 말하신다면 저도 100% 공감때립니다. 왜냐면 제가 맥북사서 윈도우 깔 욕심마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맥북 안 사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 용량 부족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2.5인치베이까지 필요하니 NVMe 한개로는 모자라지만요.) 근데 "SSD가 교체 불가능하니 이건 친환경적이지 않다." 라고 말하시니 무리수라고 말하는겁니다.

    애플을 아예 까지 말라는 이야기보다는, 깔꺼면 까일만한걸로 까라고 말하는겁니다.
  • ?
    Meili 2020.07.27 22:27
    소비 패턴 이전에 저는 신뢰의 문제입니다. 저는 애플을 신뢰 못 합니다. 그게 가장 큰 이유에요.
    애플 말고 다른 IT 기업들도 신뢰를 못하고요.

    솔직히 수리 용이성 극악하게 만들고 있는데, 그건 님 말대로 경량화를 위해 그렇다고 쳐도
    거기서 신뢰도가 떨어졌고, 님도 반소비자 행태까지는 인정 했는데, 거기서도 신뢰도가 엄청 떨어졌습니다.

    애초에 신뢰도가 있어야 좋은 말을 해도 좋게 들리는 것입니다.
    신뢰도가 없는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믿어줄 생각은 없습니다.
  • profile
    청염 2020.07.27 22:34
    Meili님이 앞으로 미래의 애플의 행보에 불신하는건 자유입니다. 믿어달라는 말 한적없어요.

    근데 과거 행보를 해석하는데에는 이미 벌어진 일이니 Meili님의 불신은 큰 의미가 없고,

    그냥 논리적으로 적절한 평가를 해야한다는 말을 한겁니다.
  • ?
    Meili 2020.07.27 22:42
    글쎄 저는 완전히 객관적일 수 없다 봅니다. 애초에 애플 보고서도 애플이 내보내는 것이고, 기업이 철저히 감사를 하게 해 주지 않는 한 소비자가 완전히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증거를 얻을 수는 없지요.

    애플이 철저히 감사를 하게 해 주고, 다른 데서 보고서를 냈는지는 모르지만 애플 보고서만 가지고는 완전히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어요.
  • profile
    청염 2020.07.27 23:00
    당연한 말이지만, 모든 마케팅 주장은 자사에 유리한 이야기만으로 포장됩니다.
    애플이 자기네한테 불리한 요소를 보고서에 포함했을리 없죠.

    저는 본문 글에서 언급된 애플의 주장이 그럴싸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보고서도 요점은 아니죠. 요점은 2030년까지 제로카본을 실현하겠다는건데, 저는 이렇게 대대적으로 광고했으니 제로카본이 되긴 할거라고 봅니다.

    애플 믿는다는게 아니고, 첫번째로는 거짓말은 원래 대놓고 치면 3류입니다.

    보통 걸린다면, 태양광 패널을 깔았다면 그 패널의 생산, 설치 및 수명다한뒤의 제거 과정에 중금속이나 위험물질 관리가 안됬다! 등의, 뭐 좀 덜 주목받는 부분이나, 이걸 핑계로 마진 끌어오는데 등에서 터지지, 대놓고 구라까는건 3류라고 봅니다.

    두번째로는 애플이 브랜드 이미지관리를 하려고 이짓을 하는건데, 과연 브랜드 이미지에 먹칠을 대놓고 하겠냐는겁니다. 안하겠죠.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클테니까요. 이미 캠퍼스를 신나게 꾸며놨는데 이제와서 무를수도 없구요.

    그런 의미에서 안할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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