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아날로그 알람시계는 어제자로 일반 시계로 진화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플래너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만, 집에 있는 플래너들은 '집 앞 대학교' 의 로고가 찍힌 촌스러운 것밖에 없네요.
혹시 이런 물건이 있나 궁금해집니다.
원하는 MP3 파일을 알람으로 설정할 수 있는 시계를 찾고 있습니다.
위는 필수 조건이고,
알람 소리가 '깨어나자마자 외마디 욕설을 던질 정도' 로 큰 제품이면 더더욱 좋을 것이고,
알람 여러개 설정 가능이나 스누즈 같은 부가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원은 뭐가 되었든,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상관없습니다만, Nerdy한 제품이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그리고, 표지 / 껍데기를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플래너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휴대폰 케이스도 왜 자신이 원하는 사진 넣어서 만드는 거 있잖아요.
그런 느낌일 것 같네요.
너무 싼티난건 별로지만 그렇다고 너무 비싼거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