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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 가젯 / 테크 : 가전 제품, 멀티미디어, 각종 IT 기기와 여기에 관련된 기술의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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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대략 한달전 쯤 친구와의 약속에서 시작합니다. 저와 친구는 종목은 전혀 다르지만 일정은 완벽히 같은 시험을 같이 준비중인데 친구가 뜬금없이 경상도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을 했고 저는 순간 좋은 생각이 들어 이번 시험에 둘 다 최종 합격을 하게되면 같이 여행이나 가자고 꼬셨습니다. 다만 여기서 제가 제시한 조건은 단 한명이라도 떨어지면 여행은 없던 일로 하자는것 이었죠. 아무튼 저는 이게 저와 친구의 공부 의지력 향상에 좋은 도움이 될거라 판단을 했고 저 역시 이 뽕(...)을 바탕으로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지요.

 

허나 친구는 딱히 여행 생각이 없는건지 아니면 시험에 대해서 절박함을 느끼지 못하는건지 몰라도 제가 최근에 만났던 그 녀석은 누가봐도 공부를 안한다는 티를 팍팍 냈어요. 저야 뭐 걔 앞에선 시험과 여행의 당위성을 설파하며 친구를 다그쳤습니다만 아무래도 이 여행이 파토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플랜 B를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뭐 이거 역시 저라도 합격을 해야 가는것은 맞습니다만(저 마저 떨어지면 자존심 때문에라도 못가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이 시험을 다시 준비해야 하는것도 있을테구요.) 적어도 계획정돈 충분히 할 수 있는거고 이 역시 또다른 '뽕'으로서 작용할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아무튼 처음엔 저 혼자서라도 경상도 여행을 가볼까 싶었지만 이건 친구랑 가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금방 폐기됐고 제가 여지껏 한번도 안가본 제주도를 가는건 어떨까 생각했는데 제주도 역시 막상 혼자가면 재미가 별로 없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폐기됐습니다.

 

경상도도 안가고 제주도도 안가고 그럼 어딜 가야하나 고민에 빠졌는데 사실 경상도, 제주도 둘 다 가장 큰 목적이 경치구경 이었고 제가 일본 역시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지라 금방 쓰시마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쓰시마야 뱃삯이 저렴하고 경치도 좋은데 부산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큰 단점이 못마땅했어요. 더구나 쓰시마의 풍경을 보면 일본 이라는 생각보단 걍 시골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뭔가 매력이 떨어지는것도 존재하구요. 또한 비교적 떨어지는 인프라도 한몫 하겠네요.

 

다음으론 홋카이도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문제는 제가 홋카이도에서 가고싶은 동네가 단순 삿포로 및 근교 수준으로 끝나면 좋을것을 하필 제가 가장 가고싶은 동네는 하코다테와 왓카나이였어요. 어림잡아 홋카이도 최남단과 최북단이지요. 그리고 삿포로를 중심으로 이 두곳을 가기 위해선 철도 혹은 렌터카밖에 없는데 철도를 이용하기엔 일본 특유의 살인적인 운임이 걱정되고 렌터카를 이용하기엔 남한만한 땅떵어리를 렌터카를 타고 다녔다간 유류비가 폭발할까봐 도저히 갈수 없겠네요. 또한 제가 계획하고 있는 날짜는 1월인데, 1월이면 한국도 추운데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러시아가 있는 동네는 오죽 하겠어요?

 

그래서 결국 오키나와를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단 경치야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겨울에도 비교적 따듯한 편이니 이만한 여행지가 어디있을까요. 더구나 남국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했던것도 있네요.

 

1.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가게된다면 1월에 갑니다. 시험 최종 결과가 12월에 나오는것도 있고 2020년에 발급을 시작하는 새로운 여권으로 가고 싶어서요. 딱 봐도 이때가 성수기가 아닐까 싶은데 비행기 표는 얼마쯤 생각해야 할까요. 참고로 시험 합격을 확인하고 가야 하는고로 결제는 12월 말에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숙소는 나하 시내의 비즈니스 호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누울 자리 있고 주차장 있는 그런 비즈니스 호텔이요. 써놓고 보니 딱 토요쿄인이긴 한데 토요쿄인과 다르게 조식은 없어도 상관없어요. 있으면 뭐 좋은거구요. 호텔 말고도 민박이 꽤 많은거로 알려져 있지만 첫날과 마지막날을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힘들다고 판단되서 패스. 게스트 하우스도 꽤 많은거로 알고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시내 중심에 다수 분포한 점은 분명 메리트지만 제가 다른 사람들이랑 섞여서 뭘 하긴 싫어서요. 아무튼 대충 어느정도 잡는게 현명한가요? 1박당 기준으로요.

 

3. 여행 루트가 가장 난관이네요. 오키나와가 날씨좋고 경치좋은거 다 아는데 정작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구글 지도도 펼쳐보고 나름 찾아봤지만 막상 어딜 딱 가야겠다 싶은곳이 슈리 성이랑 추라우미 수족관 빼곤 딱히 없네요. 추천할만한 곳이 있나요? 참고로 렌트카를 이용할 예정이라 거리가 먼건 크게 상관 없습니다. 그저 오키나와 섬만 벗어나지 않으면 되요. 그리고 첫날은 간단하게 슈리 성 구경하고 시내 구경이나 할 계획인데 특별히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4. 맛집이나 유명한 음식 아시는게 좀 있나요? 일단 먹고싶은건 오키나와 소바, 오리온 맥주, 아와모리 정도가 있네요. 그밖에 참프루는 제가 여주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과연 맛있게 먹을까 의심이 되고 일본 놀러간 사람들이 하나같이 칭찬하는 편의점 음식들이야 밤에 숙소에서 맥주 홀짝일때 한두개쯤 사면 그만이고 라후테는 아와모리 먹을때를 안주로 시키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싶네요.

 

5. 그밖에도 팁이 있을까요?



  • ?
    연서기 2019.07.17 10:52
    1. 보통 한달전에 결제하면 30생각하셔야죠.. 그것도 성수기라면..ㄷㄷ
    2. 나하시내에서 침대 하나로 같이쓰실거면 2인 5~6만원정도면 구합니다. (무료취소되니까 이건 몇달전에 예약하세요)
    3. 딱히 없어요.. 저는 구경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민나섬에서 스노쿨링이랑 스쿠버다이빙 하고 츄라우미갔는데 스노쿨링할때 바로 앞에서 보던거 유리건너로 화질구지로 보는 느낌이라 별로였고, 돌고래쇼는 원래꽁짜. 개인적으로 민나섬에서 스노쿨링은 해야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나하시내에서 고카트 탔어요. 제일꿀잼.
    4. 맥주공장 후쿠오카보다 별로였어요. 맥주맛도 그냥 울나라 맥주맛.
  • ?
    Porsche911 2019.07.17 12:20
    1. 흠.... 그래도 20대를 생각했는데 30이라니 좀 ㅎㄷㄷ 하군요.
    2. 본문 내용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몇달전에 결제할 상황이 안나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는 저 혼자서 가는 여행이라.... 아무튼 10은 생각해야겠네요.
    3. 제가 물 구경하는건 좋아하는데 들어가는건 썩 좋아하질 않아요. 고카트는 타볼법 하네요.
    4. 공장도 가볼까 생각했는데 혼자 가는 여행인지라 시음을 하지 못할거 뻔해서(내가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 안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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