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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 가젯 / 테크 : 가전 제품, 멀티미디어, 각종 IT 기기와 여기에 관련된 기술의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소식
2018.11.02 16:46

일본을 바꾼 기술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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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01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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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1505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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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우에노에 위치한 국립 과학 발물관에서 '일본을 바꾼 천가지 기술 박람회'가 내년 3월 3일까지 열립니다. 근현대의 기술 관련 박물관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재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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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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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유신 시대의 과학, 기술자의 탄생, 서민의 생활을 바꾼 전력 보급, 산업을 지탱한 동력 기관의 발전, 소재 화학, 품종 개량, 토목/방재, 정보 통신 기술 등의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래 전시품들은 귀한 물건도 많지만, 묵직한 것도 많아서 전시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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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로그램 원기와 미터 원기.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배가 침몰해도 회수할 수 있도록 고기밀 방수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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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잭슨 펀치 카드 가공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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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이 메이지 천황에게 선물한 에디ㅅㄴ 클래스 M 축음기. 1890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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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일본에서 3번째로 설치된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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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에 나온 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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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에 나온 도시바의 VC-C 진공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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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에 나온 도시바의 가정용 전기 냉장고 SS-1200. 내용량 125L, 무게 15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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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첫번쩨 전기 세탁기 솔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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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에 나온 전기자동차. 당시엔 전기 자동차가 오히려 일반적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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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차 최초로 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마쯔다 코스모 스포츠. 19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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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비행기의 엔진. 194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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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정 하야부사의 뮤10 이온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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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산업용 로봇. 야스카와 전기의 MOTOMAN-L10,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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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비료 사출 성형기. Isoma. 194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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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이드로 만든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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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섬유로 만든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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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의 한 축이었던 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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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과학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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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의 품종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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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으로 빛이 나는 누에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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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불도저. 코마츠 불도저 G40. 194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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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선박용 무선 레이더 NMD-411 안테나. 19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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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상업용 전자렌지. 도시바.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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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용 마그네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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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을 4개 사용한 라디오.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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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 안테나를 실용화한 극초단파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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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백처럼 어깨에 메고 다니는 테이프 녹음기 PT1.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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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단층 진단 장비.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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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트랜지스터 라디오 TR55.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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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워크맨.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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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미가세키 빌딩의 내진 설계에 사용한 아날로그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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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파형을 광학적으로 잃어 펜 레코더가 파형을 그리는 식으로 출력했습니다. 디지털 계산기의 계산 증명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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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나온 카폰과 1970년의 오사카 만국 박람회에 등장한 무선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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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803A 카폰.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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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의 팩시밀리. NE식 사진 전송 장치. 19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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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휴대용 트랜지스터 TV. 소니 TV8-301. 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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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의 TV 시청 시스템.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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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즈 제작소의 X레이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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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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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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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를 사용한 전자식 탁상 게산기. CS-10A. 1965년에 출시, 무게는 25kg, 당시 가격은 승용차 한대 값인 535,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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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등장한 소형 계산기 카시오 미니. 이때부터 계산기가 보급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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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대형 컴퓨터. 히타치 HITA5020. 그 오른쪽에 있는 건 어스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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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중앙 연구소에서 1967년까지 썼습니다. 배선이 끔찍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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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8080A 시스템 디자인 키트. 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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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8비트 컴퓨터. 히타지 제작소의 베이직 마스터 MB6880.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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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의 PC8001.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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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PC-980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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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실용 가능한 가나-한자 변환 기능을 도입한 일본어 워드 프로세서 JW-10. 1978년에 발표, 1979년에 630만엔의 거금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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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80의 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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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 구동식 로봇.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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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UC2000. 1984년에 나온 계산기, 문자 입력, 메모, 일정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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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나온 소니 아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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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선라이즈 2018.11.02 16:53
    옛날엔 NEC, 히타치가 더 컸던 것 같군요.
  • profile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11.02 17:32
    Seikon TV watch 저거 예전에 보고 굉장히 참신하다고 생각해서 매뉴얼을 찾아본 적이 있네요. 시계 연결 없이도 라디오를 청취 가능하답니다.

    Pc 98은 저기 없는게 이상한거고..
    하여튼 최신 최첨단 글자 들어가면 사족을 못쓰는 한국에도 저런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리면 좋겠어요.
  • profile
    이루파 2018.11.02 17:37
    인정하기는 그렇지만.. 일본 기술력이 한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죠.
    운도 따라주었는데 김일성 패거리의 불법침공과 전쟁.. 그리고
    중국의 불법개입으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초토화될 때 일본은
    전쟁물자 생산으로 특수를 누리게 되었고 곧 경제발전으로
    이어졌죠. 사실 GHQ에서도 의도하지 않았던 일이었기는 했지만요..
  • ?
    키리바시 2018.11.03 01:12
    뭐 사실 산업 발전에서 제대로 운 따라준 나라는 한국이죠. 중동의 기름국 못지않게 한국도 위치빨 많이 받았다고 보는게, 한국은 6.25 이후 산업기반 자체가 증발했음에도 냉전 하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인질로 외채를 끌어와 이만큼 크는게 가능했다고 봅니다.

    반면 일본은 6.25 전쟁특수 이전에도 아시아 최초로 개화하고 국력을 크게 키웠고, 조잡하게나마 미국을 위협할 병기를 뽑을 정도의 산업기반을 갖춘 나라였으니까요. 애초에 썩어도 준치, 망해도 3년은 가는 부자였던거죠.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18.11.02 20:07
    어우 배선 ;;;; 진짜 혼 파밍이네요 ;;
  • ?
    므시므시      닉네임만 이렇지 MSI와 별다른 관계는 없습니다(핳핳) 2018.11.05 13:22
    혼돈 파괴 망가...ㄱ
    입니다 (엄근진)
  • profile
    title: 몰?루knock      어-흥! 장난이야! 2018.11.02 20:59
    배선보고 순간 나무줄기인줄ㄷㄷ
  • ?
    숲속라키 2018.11.02 22:29
    에디슨이 중국한테도 보내고, 고종한테도 보내고, 메이지 천황한테도 축음기를 보냈어요.

    그래서 중국(누구인진 까먹음)하고 메이지 아저씨한테는 잘 받았다고 편지가 왔는데,

    고종한테 가는 길에는 누가 띵궈먹었는지 축음기가 도착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잘받았다고 편지도 안 갔습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18.11.02 23:44
    우에노 박물관 너무 좋죠... 전파를 눈으로 볼 수 있게 구현한것도 있고 관람하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었네요.
    기억에 남는건 백색 LED를 구현하기 위해 청색 자외선 LED에 형광물질을 발라서 시연하는거랑,
    그걸 개발한게 일본인이었다는거..
    중간에 계산자는 포병에서 사용하는 사표로 보이네요. 제가 사용했었던 지라 친숙하네요. ㅎㅎ
    http://www.sliderulemuseum.com/Military.htm
  • profile
    낄낄 2018.11.03 11:18
    수정했습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18.11.03 11:59
    감사합니당 ><
  • profile
    VCSEL      in B minor. 2018.11.03 00:02
    오 잘 봤습니다.
  • ?
    키리바시 2018.11.03 01:09
    예나 지금이나 동양 최고의 기술력이죠. 뭐 21세기 되서는 고부가가치 산업군 이외에는 거의 기술 우위를 잃어버린 느낌도 들긴 합니다만 반대로 크게 뒤쳐지는 것도 없고 핵심 기술에선 기술 우위를 여전히 점하고 있으니…
  • ?
    호옹이v 2018.11.03 09:36
    기초과학분야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아서 그렇겠죠?
  • ?
    키리바시 2018.11.03 10:42
    그렇죠. 사실 이것도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투자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기술적 우위가 있어야 돈을 끌어모아 경제적 우위가 생기니 달걀과 닭 중에서 어느쪽이 먼저냐는 식의 이야기가 되겠네요.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8.11.03 03:16
    니콘 F는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현재 카메라시장에서의 일본의 위치를 만들어준 모델이라 생각하는데..
  • ?
    마라톤 2018.11.03 07:4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 profile
    happyworms 2018.11.03 11:39
    PC9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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