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가 소리를 내지 않아도 음성을 인식하는 웨어러블 시스템인 AlterEgo를 발표했습니다. 귀에서 턱까지 연결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컴퓨팅 시스템으로 조합되며, 장치에 달린 전극이 턱과 얼굴의 신경 근육 신호를 감지해 음성을 인식합니다.
사람이 실제로 소리를 내어 말하지 않아도 뇌에서 말을 떠올리면 근육에 미약한 신호를 보내는데 이를 인식합니다. 그리고 신호와 단어 사이의 관계를 학습시킨 신경망에서 단어로 바뀝니다. 10명이 15분 동안 테스트를 하고, 90분 동안 이를 학습시키자 92%의 인식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소리를 내지 못하는 장애인들이나 시끄러운 곳에서의 대화, 소방관이나 조종사처럼 마스크를 쓴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 중.
멋진 기술입니다. 구현됐다는 점에서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