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알파벳에서 생물 연구를 담당한 Verily Life Sciences와 모기를 연구하는 MosquitoMate가 해충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 Debug의 실험인 Debug Fresno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실시합니다.
모기 암컷은 흡혈을 하며, 이때 혈액의 병원체도 같이 옮기기에 전염병을 옮기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명을 가장 많이 위협하는 동물이지요. 구글이 내놓은 방법은 불임 수컷 모기를 풀어서 암컷 모기와 교미, 후손을 남기지 않도록 해서 멸종시킨다는 것입니다.
보르바키아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돼 생식 능력이 없는 모기를 대량으로 사육/생산하고, 피를 빨지 않는 수컷 모기만 선별해 야외에 퍼트립니다. 이번엔 122만평을 대상으로 1주일에 백만마리, 20주 동안 2천만 마리를 방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