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UST의 연구팀은 난수 생성기(TRNG)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여기에선 전압에 따라 저항값이 변화하고, 이를 저장하는 장치는 멤리스터를 사용했는데요. 저항이 변할 때마다 재배열되는 원자 구조가 무작위성을 띄기에 난수 생성에 활용하기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내구성과 안정성 때문에 실용화가 어려웠는데.
이 연구팀은 육방정계 질화붕소라는 2D 적층 재료를 사용해 멤리스터를 만들고, 여기에 저렴한 잉크젯 인쇄 기술을 써서 은 전극을 인쇄했습니다. 그 결과 무작위 신호의 안정성이 뛰어나고 에너지 소비량이 낮으며 판독도 쉬웠다고 합니다. 1초당 700만 비트의 난수 비트를 만들 수 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