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네트워크 회사인 heata가 실험 중인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참가하려면 우선 집에 서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전기와 네트워크를 모두 연결해야 하고요. 사용한 전기 요금에 10%를 붙여서 참가자에게 되돌려 줍니다. 네트워크의 경우 전송 속도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전용 광섬유나 4G/5G를 통한 연결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서버를 굴리면서 나온 열로 뜨거운 물을 만듭니다. 용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하루에 최대 4.8kWh의 온수를 제공하며, 최소 2.5kWh의 제공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이 실험은 앞으로 1년 동안 계속되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것보다 집집마다 나눠서 굴리겠다는 생각인 듯 한데, 효과가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