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20년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해 미국, 프랑스, 대만의 영화관 체인에 공급한 데 이어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올해 새롭게 론칭했다. ‘미라클(Miracle)’과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경이로운 시청경험’이라는 뜻을 담았다.
‘LG 미라클래스’는 ▲가로 14.1m, 세로 7.2m ▲가로 10.2m, 세로 5.4m ▲가로 5.1m, 세로 2.7m 등 4K 해상도 모델 3종과 가로 5.1m, 세로 2.7m의 2K 해상도 모델 1종 등 총 4종의 영화관용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특히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성상 명암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탁월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LG 미라클래스’는 상영관 내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대 300니트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 영화보다 더 밝은 3D 영화 상영은 물론,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 시사회 등을 할 때에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렇게 보니 영화관 화면은 참 어두운 편이네요. TV나 모니터에서 300니트라고 하면 딱히 좋다는 소리도 못 들을 스펙일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