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멜런 대학교의 연구팀은 Wi-Fi 신호를 사용해 사람의 위치와 자세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TP-Link Archer A7 AC1750 공유기를 방의 양쪽 끝에 두고, 사람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Wi-Fi 신호 간섭을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AI를 써서 이걸 와이어프레임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AI가 완벽하진 않기에 사람의 자세나 위치를 잘못 파악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람같지 않은 자세를 취하거나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 있으면 사람으로 파악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좋은 기술도, 프라이버시 침해도 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