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eKinekt BD 3입니다. 실내 자전거 운동 기구 위에 노트북 책상을 붙였고, 페달을 밟아 생긴 전기로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999달러.
책상을 앞뒤로 움직여 페달을 밟기 편하게/타이핑하기 편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페달에 걸리는 힘이나 책상 높이도 조절 가능합니다.
60rpm으로 1시간 동안 페달을 밟으면 75W의 전력을 만듭니다. USB-A 포트 2개, USB-C 포트 1개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소비 칼로리나 발전 전력도 알 수 있습니다.
설렁설렁 밟으면 충전이 됐다 안됐다 하면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 띵동거리고 화면이 켜졌다 꺼지고 난리도 아니겠군요. 그렇다고 전기를 어느 정도 모아서 공급하는 내장 배터리가 있는 것도 아닐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