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다음달에 전기 트럭인 세미를 출시합니다. 뒤에 트레일러를 연결하는 대형 트럭이며 무게 37,195kg, 한 번 충전해 804km를 주행하고 1MWh 충전을 사용하면 30분만에 70%를 채웁니다.
테슬라는 태양 에너지로 충전하는 전용 메가차저 스테이션을 건설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일반 시장에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펩시에 100대를 우선 공급하며, 메가차저 스테이션 역시 펩시의 공장 안에 건설합니다.
그리고 이 메가차저가 미국 곳곳에 건설되면 2035년까지 미국의 작은 마을 수준, 2045년까지는 산업 플랜트 수준으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거라 보고 있습니다. 기름을 덜 쓰는 대신 전력 사용량이 폭증하기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