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삭이라는 직원 전용 휴대용 POS 장치를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사용합니다. 직원들이 이걸 들고 다니면서 재고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결재를 해 주지요.
2015~2017년 사이에 두 명의 범인이 이 포스기를 훔쳐서, 여기에 로그인된 직원 계정을 통해 수천 달러의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이걸 빼돌리는 식으로 총 150만 달러를 애플에게서 탈취했습니다.
FBI는 이들을 체포하는데 성공했고, 텍사스 북부 검찰청에서는 13년의 징역형과 126만 달러의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