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는 선택지가 적긴 하네요. 소-니 E잉크 밴드도 있지만 영...
전 기어핏이 가장 좋아보이네요

며칠 전에 이모부께 받은 기어핏2 사용중인데, 일단 시계용도로는 대만족이고, 거기에다 아이폰 연동시에 각종 알림 오는 것과 간단하게 날씨 확인 되는거 좋습니다. 만보계와 심박수, 이동거리 체크와 같은 기능은 덤.
다만 단점은 배터리가 1~2일... 어차피 잘 때는 벗어놓고 자서 상관은 없지만요.

간단하게 시계 + 알림 + 만보계 심박계같은 게 필요하시면 미밴드 2도 괜찮습니다.
뭣보다 배터리가 굉장히 오래가거든요.
물론 그 이상을 바라신다면 다른 걸 보셔야겠지만, 전 알림만 잘 받으면 되기 때문에 배터리가 긴 미밴드가 좋았네요.

핏빗 알타나 미밴드나 둘다 제품자체(몸통)보다 시계줄(밴드)의 내구성을 걱정해야될겁니다.
미밴드1를 2~3개 사봤는데, 밴드가 영 아니어서 다들 코어가 탈출하고..., 미밴드2 경우에도 1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밴드내구성이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결국에는 코어는 탈출하게 되고요. 사제 중에서 고무/실리콘으로된거는 오히려 정품보다 못하고, 스탠으로 된것들은 녹이슬어서...

핏빗 알타같은 경우에는 1년정도내에 밴드에 문제생겨서 as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서... 미밴드의 여러번과 핏빗알타의 한두번은 다른개념이지만, 이미 두 기기의 가격대도 서른 다른 개념에 가까워서....(먼산)

저같은 경우에는 미밴드1 2~3개쓰고 ->미밴드2 -> 핏빗차지2로 왔습니다.
배터리수명하고 전화/문자 알림의 수준에서는 미밴드로 충분했거든요. 그러다가 미밴드에서 핏빗으로 넘어온 이유는 미밴드쓸 때 수면이나 걸음 수 같은 헬스쪽 기능을 주로 써서, 아예 그쪽에 특화된 핏빗을 골랐습니다. 느낀점은 비쌀지언정 이정도의 효용을 준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를 지닌다는 거.

//어떤 제품을 고르실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워치"는 구분하면 구매하시는데 편합니다.
핏빗계열같은 스마트"밴드"는 헬스/베터리는 우위지만, 스마트폰과의 연동(메시지내용확인 및 답장등)은 열세고,
기어핏같은 스마트"워치"에 가까운 것들은, 반대의 특성을 지닙니다.
특히 배터리수명이 굉장히 많이 다릅니다. 제가 오랫동안 미밴드를 포기하지 못한 이유가 배터리 때문이었거든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미밴드2를 하나 쓰다가, 나는 헬스/문자나 전화의 답장/배터리 등등에서 어떤것을 주요하게 보는지 시험삼아 사용하고서 윗 문단의 성향을 비교해서 스마트밴드라면 핏빗을, 스마트워치라면 기어계열로 갈 거 같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면 첫차는 중고차로 여기저기 굴려보다가 어느정도 감잡고서 새차사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습니다. 미밴드2 가격정도면 싼맛에 써보는 입문용으로 적당하니까요.

미밴드2 사용중입니다.
한 번 충전하면 한 달 버티는 놀라운 배터리가 가장 큰 매력이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펌웨어 업데이트도 꾸준히 해 줍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 좋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하나에 1달러에 파는 밴드를 여러 개 사두고, 기분에 따라 밴드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단점이라면 낮잠 기록이 안 된다는 점이네요...

핏빗이 피트니스쪽으로는 제일 좋더라구요는 그래도 종종이상할때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