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번 질문에 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시겠다는데, 저희는 돌아보고 싶은데가 그리 많지 않아서 고민을 하다가...
...고독한 미식가.
형이 그 드라마 챙겨보는데, 거기 나왔던 식당들에서 좀 먹어보자고 하더군요.
해서 23구내 내지는 타마지역 정도에서 갈만한데를 몇군데 뽑아서 일정을 짜봤습니다.
2/1 출국
- 09+30경 나리타 랜딩. 진에어라 1터미널입니다.
- 11시 18분 / 48분 스카이라이너로 우에노. 왕복+서브웨이 티켓 끊을겁니다...
- 코인라커에 짐을 맡기고 우에노도쿄라인으로 오미야 - 철도박물관
- 우에노에서 한 정거장 앞인 우구이스다니역 근처 선술집 토리츠바키에서 저녁식사. / 고독한 미식가 등장점포
- Atre Ueno에서 가방 조금 알아보고는 짐 찾아서 체크인.
- 숙소는 모리시타역의 오크 호텔 에도입니다.
2/2
- 이날 서브웨이 티켓을 사용합니다.
- 유라쿠초선 종점 근처, 코타케무카이하라역의 빵집인 Parlor에서 간단하게 아침 / 고독한 미식가 등장점포
- 긴자에서 쇼핑 및 관광 / 소니 빌딩 철거 전 전시회가 있다는군요
- 경양식점 렌가테이에서 점심
-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 1일권 사서 오다이바 관광 / 건담 및 빅사이트
- 시나가와에서 마리오카트를 한번 타보고 / 레인보우 브릿지 건너가는 루트 탈 예정입니다
- 오이마치역 앞 우오타니에서 저녁 / 고독한 미식가 등장점포
- 도쿄 도청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고
- 땡기면 무시사노의 카야시마에서 야식 / 고독한 미식가 등장점포. 마루노우치선 종점에서 2정거장만 더 가면 됩니다
- 이후 숙소로
2/3 - 3, 4일이 세츠분이었죠
- 적당히 아침식사 하고 칸다 신사.
- 그리고 아키하바라 잠깐 본후, 토리고에의 마메조에서 점심식사 / 고독한 미식가...
- 그리고 타케무라에서 후식. 가면서 또 적당히 돌아볼겁니다.
- 에비스 맥주박물관 투어.
- 시부야에서 쇼핑. 주로 제 가방.
- 톤키 돈카츠에서 저녁식사
2/4
- 이날은 우에노 근방을 느긋하게 돌아볼겁니다.
- 예정은 동경대 학생식당에서 점심식사, 유시마 신사
- 아, 야마노테선 데레스테 광고 탐방을 할지도
- 그리고 유시마 신사 근처의 선술집 스미레에서 저녁식사 / 고독한 미식가...
-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2/5 - 귀국일. 귀국편은 19시
- 체크아웃해서 우에노에 짐 맡겨놓고,
- 하라주쿠 갑니다. 요요기 공원 벼룩시장 한번 볼까 합니다.
- 그리고 샨웨이에서 점심을 먹고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 고독한 미식가...
- 우에노로 돌아와서 스카이라이너로 나리타로. 16시 내지는 16+20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으려나... 주의사항이나 바꾸는게 좋은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