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깊이, 두께, 높이가 중요한데 사실 더 중요한건 무게입니다. 책상의 만족감은 다른것보다도 무게에서 나옵니다. 무거워야합니다...

깊이는 모니터 큰 거 쓰시면 750에서 800정도는 있는게 좋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과 프레임이 모니터 암 설치에 방해되지 않는지도 중요합니다.

컴퓨터 책상은 데스커가 좋더라구요.. 만듬새도 좋고..E0만 사용하는데다 책상에 콘센트 내장되어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10만원대에서 퍼즐L형 책상이요.
상판도 두껍고 무거워서 절대 안휘고 튼튼하더라구요.

책상은 묵직하게 받쳐줘야 흔들리지가 않아요

1.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2. 모니터암을 설치 가능여부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3. 깊이는 환경을 고려하셔서, 700mm 이상인게 좋으며, 800은 크실 수 있습니다.

무게를 넘어서 구조상으로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시로 이케아(ikea) 베칸트 책상의 경우, 1600 X 800 기준 상판/하판 합쳐 32kg으로 적지않은 무게지만
지지 프레임과 다리의 고정방식으로 인해 흔들림이 있는 편입니다.

최신으로 나온 이도센 책상은 하부프레임이 상대적으로 보완된 구조입니다.
이 제품도 다리가 2개 혹은 4개지만 분리된 구조라서 흔들릴 가능성은 있을겁니다.

데스커의 경우
일반책상은 하부 프레임이 얇은구조라 흔들림 있다는 사용자분들이 계시고
데스커 게이밍 데스크의 경우 다리 하단 3면을 이어주고, 와이어프레임 사용으로 흔들림을 줄인 설계가 되었죠.

두닷 책상의 경우
테두리를 감싸는 프레임과 두꺼운 다리로 인해, 다리가 개별로 되어있지만 튼튼한 편입니다.
(이케아 이도센 4다리 모델이 이와 비슷한 구조, 재질은 상이)

퍼시스 책상의 경우
딜라이트 모델군은 외형적으로 사무용의 포스를 뿜뿜하지만, 다리가 넓고 전면 패널로 양쪽을 잡아주기때문에
굉장히 흔들림이 적습니다.

인에이블 모델군은 다리를 잡아주는 부분이 없지만 보다 시원한 디자인이고. 회사책상 같지 않죠.
예전에 추천드린 바로는 튼튼하다 듣긴 했지만 제가 써본건 아닙니다.

정리하자면
이케아 베칸트 (1600 x 800) 제가 사용중 : 흔들림, 모니터암 가능
이케아 이도센 (종류 상이) : 사용해본적은 없습니다. 모니터암 가능
데스커 : 미사용, 사용후기 많음. 모니터암 가능
데스커 게이밍 : 미사용, 모니터암 가능
두닷 : 가족 PC책상으로 구매. 튼튼함, 모니터암 장착에 제한있음.
퍼시스 딜라이트 : 지인추천 : 안흔들림, 모니터암 가능, 디자인 아쉽.
퍼시스 인에이블 : 지인추천 : 흔들림 확인필요, 모니터암 가능.

서울이시라면 언급된 업체들 모두 쇼룸이 있으니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니터암 필요없다면 두닷 좋습니다. (설치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불편할뿐)
제가 쓰고있는데 심플하고 튼튼해요. 안흔들리고.

저는 1400x400 짜리 슬림형 책상을 모니터용으로 따로 사서 씁니다.
샷건을 쳐도 화면이 흔들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