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넘었습니다.
한국회사에 취직해서서 매일 11시 퇴근입니다.
다행이 주말 출근은 하지 않습니다.
점점 점점 뱃살이 나옵니다.
심각해지네요....
운동을 해보려고 액스박스원과 키넥트와 운동게임을 샀습니다.
...레알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10분하면 땀이 줄줄
액스박스 틀기도 싫어요...
하지만 운동을 안하면 조만간 병걸릴 것 같습니다.
기초채력이 별로 없거든요.
뭔가 적극적이 아니더라도 운동을 강제 할 수 있는 자기개발 방법이 없을 까요?
가전 / 가젯 /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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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제품, 멀티미디어, 각종 IT 기기와 여기에 관련된 기술의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질문
2017.04.19 22:55
의외로 진지한 운동질문
조회 수 52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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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운동을 하시지 않으셔도 생활적인 운동, 예를 들어 지하철 환승할 때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으로, 가까운 거리는 버스 대신 걷기 등등으로 조금씩 틈틈히 하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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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독한 미식가를 틀고 런닝머신을 달립니다. 본편 끝날 때 쯤까지 열심히 뛰면 200-300Kcal 정도 타는데, 다음으로 짧게 나오는 작가 보면서 숨도 고르고 상체 운동 가볍게 하다가 집으로 올라가요. -
자전거 라이딩 추천 드립니다.
같은 길이라도 계절에 따라 배경(?)도 바뀌고 라이딩 등장 인물(?)들도 매일 바뀌니 한번 즐겨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바퀴가 얇고 적당히 저렴한 하이브리드를 사서 라이딩을 해보시면 시원한 바람과 경쾌한 속도감을 즐길수 있죠.
그리고 땀 흘리고 먹는 외식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죠...
핼멧과 장갑 보호안경은 필수~
집에 돌아다니는 저렴한 등산복이나 무난한 색상의 체육복이면 라이딩 복장으로도 좋고요~
strava 같은 무료 앱으로 체계적인 기록을 해보시면 성취감도 매우 크실것이라 생각됩니다. -
운동은 나가서 간단하게 30분~1시간정도 걷고 달리는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적응이 된다 싶으면 달리는 시간의 비중을 늘려보시고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식단조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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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운동하기 좋은건 출퇴근 걷기 OR 자전거입니다. 시간절약에 건강까지 챙기니까요.
그게 아니면 볼링,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같은 생활체육을 하셔야 합니다. 운동한다는 느낌보다 논다는 느낌.
이것도 안되면 헬스장이죠...
제일중요한건 한끼는 닭가슴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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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식단 조절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 역시 닭가슴살이 효과가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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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틀어놓고 운동하시고 식이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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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홈트레이닝만 시작해도 삶이 달라진다는데
자기자신에게 너무나 너그러워서 모든걸 봐주고있어요
뱃살 큰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