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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 가젯 / 테크 : 가전 제품, 멀티미디어, 각종 IT 기기와 여기에 관련된 기술의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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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보니 10월 중순에 1주일 정도 쉬게 되어 국내여행을 할까 합니다.

1박 2일도 괜찮고 몇몇 지역 코스도 괜찮으니 가셨던 곳 중 괜찮으셨던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일행은 저 혼자고..

교통은 렌트 또는 일반 대중교통 (버스/기차)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깐 생각해본 바로는 대중교통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여수와 경주를 가볼까 하는 중입니다.



  • profile
    낄낄 2018.09.26 23:38
    여수랑 경주 다 가봤습니다. 둘 다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여수와 경주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두 곳을 한번에 보기는 조금 효율이 떨어지지 않나 싶은데요.

    자전거를 가지고 내려가실거면 구례군에서 지리산 찍고 하동으로 내려갔다가, 순천 가고 여수 내려가고 돌산도 한바퀴 같은 코스가 대충 일주일 나올것 같아요.

    아니면 경주도 경주 시내부터 문무왕릉에 석굴암처럼 주변에 볼게 많으니까.. 근데 자전거를 탄다고 하시니 자전거로 모든 곳을 다 도는 되게 헤비한 일정만 생각하게 되네요.

    여행은 취향이라 어떤 쪽을 즐기고 싶으신지 써주시면 다른 분들이 댓글 다실때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 profile
    chofee80 2018.09.26 23:54
    자전거로 도시 사이를 이동하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가려는 이유는 경주나 여수시내를 돌아다닐때 자전거로 돌아다니면 괜찮을 거 같아서입니다. 짧은 거리를 계속 택시로 이동하게 될거 같아서요.
    장거리는 대중교통, 단거리는 자전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여행 목적은 좋은 경치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는 게 목표일 것 같습니다.
    취향을 썼어야 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낄낄 2018.09.27 00:32
    일단 여수와 경주 말씀하셨으니 그 동네만 쓸께요. 다른 지역으로 건너가면 임팩트가 제주도나 강원도만큼 큰 곳이 없어서.. 10월이면 단풍 보러 다니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이러다보면 한도끝도없이 범위가 넓어지네요.

    여수는 시내가 크게 3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천 쪽음 관광 명소가 많지 않고..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려와서 오동도 보고, 해상 케이블카 보면 대충 경치 구경 됩니다. 좋은지는 호불호가 갈리겠으나. 밥은 게장골목이 가격이 괜찮았는데 게장이 취향이실지 모르겠네요.

    돌산도쪽으로 내려오면 정말 바다 구경 제대로 하겠지만 여기는 버스가 많지 않고 택시는 좀 비쌀거에요. 근데 남쪽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도 사실이라.

    경주는 시내에 돈 발라서 이것저것 잘 해놨어요. 대릉원만 보셔도 다른곳에서 보지 못하는 풍경이 나올테고, 거기서 첨성대에 과월지까지 주욱 이어지는 코스가 나오지요. 경주빵 말고 꼭 황남빵 드시고, 다른 먹거리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제대로 못 먹었는데.. 그쪽에 카페거리도 있고요.

    불국사-석굴암이 수학여행 코스처럼 여겨지지만 분명 가볼만 하더군요. 바다까지 가야 하지만 문무왕릉의 바다도 볼만했어요. 굿판이 깔려있는건 마음에 안들었지만..
  • profile
    chofee80 2018.09.28 00:27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주신 부분을 중점으로 보충해서 코스 짜봐야겠네요.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18.09.27 02:07
    저는 순천-여수-부산(?)으로 일주일정도 갔다왔는데 괜찮더라고요.
    도시간 이동은 고속버스, 도시 내 이동은 시내버스로 다녔습니다. 일정이 느긋하니까 버스도 기다릴만 하더라고요.

    순천에 가시게된다면 순천만은 꼭 방문해보세요. 제가 국내에서 재방문하는 여행지가 거의 없는데, 순천만은 손에 꼽습니다. 국제정원은 볼거리는 많은데 사진목적이 아니라면 혼자방문하기엔 넘 넓고 외롭고...그렇습니다.
  • profile
    chofee80 2018.09.28 00:22
    순천도 괜찮겠네요. 그쪽도 알아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9.27 09:29
    경주나 여수나 중간에 부산을 경유해서 가시는게 더 이동하기가 편할 수 있습니다. 버스편이 많다보니 말이죠
  • profile
    chofee80 2018.09.28 00:21
    교통은 말씀하신대로 부산 거치는게 더 빠를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야메떼 2018.09.27 09:40
    동해남부선으로 불국사역에서 순천행 기차가 16시 52분에 출발합니다.
    (참고로 순천이 종점입니다.)
    도착하면 10시이긴 한데 버스편보단 이쪽이 더 나으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거이 동서로 끝과 끝이라서 자차로도 4시간은 넘게 걸리는거리인지라...'ㅅ'
    순천은 역시 순천만 정원이구요. 그 외는 딱히 볼만한게 없습니다.
    여수는 쫑포라고 불리는곳이 있는데 돌산대교가 있는곳이 그나마 볼거리가 있습니다.
    여긴 뭐 기차로가시는게 편합니다.
    여기도 어차피 종점이 엑스포역이라서 엑스포역에서 내리면 접근성은 좋습니다.
  • profile
    chofee80 2018.09.28 00:24
    아 기차가 있군요. 서울 출발이라 여수 -> 경주로 가려고 했는데 반대방향도 알아봐야겠네요. 좋은 교통편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18.09.27 13:06
    사시는 곳이 어디인가요? 동해안 7번국도 따라서 여행하시는 건 어떠실까요.
    저는 몇 년 전에 도보로 속초에서 강릉까지 (중간중간 시내버스 포함) 가봤었는데 참 좋았어요.
  • profile
    chofee80 2018.09.28 00:25
    저는 서울에 삽니다. 동해안 국도도 드라이브로 좋긴 하던데 올해 동해안 자전거길을 탄 상태라 다른 곳을 좀 더 가보고 싶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8.09.28 08:03
    지방축제라면 여기서
    https://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festival/festival.jsp
  • profile
    chofee80 2018.09.30 16:28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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