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라를 통해 4만 2천원에 신품으로 제 손에 들어온 삼성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 자체를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이쪽을 위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휴대폰에 연결하고 저 버튼을 누르면 anc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v40 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전화기능은 아직 안써봐서...
아무것도 플레이 하지 않고 노이즈캔슬링만 처음 켜보면 뭔가 약하게 바람소리 비슷하게 들리면서 주변이 싸악 조용해
지더라구요..ㄷㄷ
버튼감 좋았습니다. 껌통과 비교하면 없다시피한 버튼부 사이즈도 마음에 들구요.
외관. 사진에는 없지만 이어폰 유닛쪽에 akg라는 영어마크가 쓰여있는데 유광재질이고 괜찮을 뻔 했지만 뭔가 촌스럽네요..
버즈를 안써봐서 이렇게 귀에 맞춤형으로 선택지를 제공하는게 얼마나 편리한지 이번에 느꼈네요. 제 귀모양이 이어폰이
잘 흘러내리는 타입이라 귀에 거는 파워비츠 프로를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만 이렇게 귀 속에서 단단히 고정되는게
저한텐 훨씬 잘 맞네요.
99프로 소리를 다 걸러준다는데 이 부분이라 실생활과는 완전 다른 수치겠죠...말소리는 당연히 들리고, 바람소리에 취약
합니다. 그냥 이어폰 낄때랑은 다르게 바람소리가 훨씬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배터리는 잠깐 맥주사러 나가면서 껴본결과 약 2프로 정도 사용했더라구요. 이거야 당연히 신뢰할만한 결과는 아니고 그
냥 생각보다 배터리 사용량에 끼치는 영향이 적더라- 하고 이해해주세요.
음질은 그냥 평범합니다. 잘 들려요. 다만 미코에서 본 EQ설정을 따라해서 저음을 살짝 낮추고 듣는중입니다. 안그러면
소리가 먹먹한 감이 크더라구요.
그냥 너무 편리하네요. 가장 큰 단점은 유선이라는 점이고 장점은 가격입니다. 이 가격에 무선인건 말이 안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