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어팟
무선 연결이 매우매우 편합니다. 뚜껑만 따서 귀에 꼽고 제어센터로 블루투스만 키면 끝입니다. 음질은 기존 이어팟과 유사합니다. 다만, 기존 에어팟처럼 흘러내릴 듯한 불안감 (근데 흘러 내리진 않습니다?) 그리고 오픈형이라는 양날의 칼이 있죠. 그래서 방출 예정입나다. (소소한 방출 홍보..)
2. B&O E8 이전 기글에 질문한 글중 이 제품을 추천해주신 분이 있으여서 요 제품을 구매 했습니다. B&O라는 애플에 지지 않는 갬성, 코드리스, 괜찮은 음질, 짱짱한 배터리, 그리고 디자인이 에어팟보다 멀쩡해서 착용감과 끼고 다닐 때 부끄러움이 덜 합니다.
다만, 문제도 있습니다. 기기가 무광 검정이다보니까 귀에 기름이 유닛에 일부에 뭍어서 가끔 닦아 주어야 하더군요. 유광은 티가 잘 안 나니까 몰랐는데 은근 신경쓰입니다.
3. KZ-KS 10
중국제 이어폰으로, KZ-KST로 유명한 그 회사입니다. 전 직구를 안 해서 6만원에 샀는데, 그럼에도 엄청난 가성비입니다.이 가격에 4BA-1DD에 크로스오버까지 적용된 물건입니다. 말도 안 되는 가성비더군요..
그런데 쓰다보니 느낀 것인데.. 이러한 지름의 발단은 바로 어팟입니다. 흑흑 에어팟을 주깁시다! 에어팟은 원수에욧! 제 잔고를 탈탈 털어 가다니 말이죠..
듀서가 많으면 콘서트가 된다는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