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에 올렸던 글에서 보신대로, 원래는 화면을 전파로 캡처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무려 거금 8.79달러를 주고 RTL-SDR을 샀으나 실패했습니다.
만원짜리 라디오라고 생각하고 써볼까 생각 중인데 나쁘진 않네요. 인터넷 스트리밍이 널리 퍼진 지금도 이런 아날로그적인 방법이 재미는 있잖아요. 인터넷 라디오는 가입하기가 귀찮기도 하고.
이 RTL-SDR을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라디오를 든는 방법도 있더군요.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아요.
컴퓨터보다 주파수 고르기가 더 귀찮긴 한데, 라디오가 나오긴 합니다. 허나 이 방법의 정말 큰 단점은 따로 있는게.
그냥 FM 라디오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쓰면 됩니다. 앞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라디오가 탑재되서 나올거라고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