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저는 소니 WF-1000XM4를 예약구매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1년 대충 넘은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표기스펙은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유닛 단독 8시간 연속재생입니다.
물론 측정시간이란 장비가 낼 수 있는 최적의 세팅으로 최대한 사용한 경우임 알고 있습니다.
실사용이 그보다 짧으리란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의 기술력 상 배터리의 최대 충전량이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를 못할수록 감소함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년만에 이건 심한것 같네요..
2. 본론
최근, 운동을 하면서 이어폰이 뭔가 빨리 죽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오늘 얼마나 가는지 측정을 해봤습니다.
제 평소 사용환경 및 오늘 측정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 AAC 코덱 + DSEE 익스트림
- 커스텀 이퀄라이저 사용함
- 노이즈 캔슬링 상시 켬 (+ 바람소리 자동감소)
- 휴대폰과 이어폰 간의 거리는 약 30cm, 제자리 사용
추가1) 하루 약 12시간 가량 무선충전패드 위에 케이스가 있습니다.
추가2) 대체로 하루 3회 사용, 출퇴근 각 10~15분, 운동 약 30분~1시간 사용합니다. (1일 최대 1시간 30분)
타이머를 켜놓고 배터리 감소를 확인하면서 캡쳐한 이미지들입니다.
잘 안보여서 표로 정리했습니다.
시간단위는 분:초 입니다.
케이스에서 꺼낸지 5분 이내로 측정을 시작했습니다.
케이스에서 꺼내기 전에는 초록LED(완충)가 점등중이었습니다.
완충시 100%가 아닌거야 제가 관리를 못한거겠으나
표기스펙 8시간 짜리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82%에서 0%까지 내리는건 좀 골때리네요.
심지어 좌우 유닛의 사용습관이 다른것도 아닌데 둘이 배터리 소모속도가 2배 이상 차이난다는건 대체...
혹시 이렇게 소니 제품 배터리 타임 감소로 AS 받아보신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