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 때문에 중국의 PC 시장 수요가 줄어들면서 관련 제조사의 매출에도 영향을 줄 거란 소식입니다.
조립 PC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PC방 손님들이 줄어들면서 업그레이드/신규 소요 역시 떨어질거란 이야기입니다. ASUS와 기가바이트는 대부분의 물량이 중국 시장이라 메인보드/그래픽카드 시장에 타격을 받을수도 있고요.
그럼 AMD는? 중국의 PC 교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인텔 CPU 부족 증상 해결에 도움이 될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AMD 보급률 증가에 악영향을 준다고.
http://news.mydrivers.com/1/670/670719.htm
쓰는김에 함께 쓰면 2019년에 AMD 매출은 67.3억 달러였습니다. 그 중 미국이 17.64억 달러, 중국과 홍콩이 17.36억 달러로 미국과 중국 시장 매출이 비슷합니다.
2019년 x86 프로세서 시장에서 AMD의 비중은 15.5%까지 올라왔습니다. 데스크탑의 경우 18.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