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2080의 4K 인코딩 테스트. GTX 10이랑 차이 없음

조회 수 282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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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youtu.be/8JafoRsdKqk

지포스 RTX 2080 Ti와 지포스 RTX 2080이 놀라운 게임 성능을 지녔음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럼 4K 영상 인코딩은 어떨까요?

코어 i7-8700K, DDR4-3200 32GB, ASUS ROG 막시무스 X 히어로, 삼성 970 EVO 1TB SSD에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2018, 다빈치 Resolve로 테스트했습니다.

프리미어에선 별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GTX 1080 Ti가 RTX 2080보다 2초 정도 더 빠르기까지 합니다.

지포스 GTX 1060 6GB를 추가했는데 역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어도비 미디어 인코딩에서는 차이가 좀 벌어집니다만.

인텔 내장 그래픽을 끄고 테스트. 인텔 내장 그래픽이 인코딩 시간을 반절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군요.

RT 코어를 활용해서 인코딩하는 방법이 나온다면 모를까 그 전에는 인코딩 때문에 이 비싼 카드를 살 필요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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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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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sengyi 2018.10.08 22:38

인텔 내장 그래픽 의문의 1승이군요
내장그래픽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게 이런거였나...
?
개념확립 2018.10.08 22:53

그래픽카드와 내장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하는 기술이 있었나요?
?
고자되기 2018.10.08 22:58

그냥 출력만 동시 사용은 775소켓보드들도 가능했었고 내장그래픽이 연산을 보조해주는것도 샌디브릿지시절에 있었죠
케닌 スナネコ🐱 2018.10.08 23:34

어지간해서 인코딩들은 CPU 빨이라 GPU는 크게 의미가 없죠..
디렉터즈컷 2018.10.09 00:26

이 테스트 좀 미묘한 게.. 일단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가 nvenc는 지원을 안하는 축이고. 결국 CUDA 베이스에서 반가속 비슷하게 지원하는 건 진즉부터 그렇게 해오고 있지만 이게 진짜 쿼드로 카드가 아닌 이상에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자체적인 한계가 잡히면서 시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실험으로 하드웨어 성능을 완전 백프로 뽑아내서 비교를 했다고 말하기에는 좀 미묘하다 싶네요. 뭐 1060부터는 쿠다코어가 확 줄어드니까 차이가 눈에 띌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고요. 그럼 어도비가 뽑아낼 수 있는 최대값. 사실상의 한계치가 대충 어디쯤에 있다고 설명할 수도 있겠죠. 그게 엔비디아가 걸어놓은 한계일 수도 있을 거고요.

그리고 비디오 출력 설정에서 유투브용 4k 설정으로 뽑았다고 하는데 그럼 vp9 코덱일 텐데. 그렇다면 18년 3분기 현 시점에서 VP9 하드웨어 인코딩을 지원하는 거의 유일한 솔루션인 인텔 퀵싱크가 저렇게 대단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형 맥북 파이날컷에서도 인텔 퀵싱크가 아주 날라다닌다죠. 개인적으로는 이게 현재시점에서 인텔 내장 그래픽의 최고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대부분의 기업용 솔루션들은 아직까지 인텔이 잡고 있으니까 말이죠.. 별도 외장 그래픽카드 없이도 동영상 디코딩 인코딩이 매우 훌륭한 저전력 시피유를 생각했겠죠. 그걸로 화상회의도 하고 VDI 에서도 재미보고.. 문제는 제대로 장사가 안되니 엘지처럼 마케팅이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좌우간 요즘 편집질 솔루션들은 하드웨어 인코딩디코딩가속에(만) 치중하는 것이 대세라서 뭐 이런 실험으로 그래픽카드 인코딩 성능을 비교측정 한다는 건 글쎄요. 정확하게 기술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실험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지포스 2080으로 어도비 프리미어를 돌리려 했던 일부 유투버 분들에게는 도움되는 정보이겠습니다만..

그리고 그래픽카드를 혼합해서 하드웨어 가속 명령어를 쓰는 건 뭐 일반적인 일입니다. 동영상 볼 때는 플루모션 쓴다고 지포스 쓰는 컴퓨터에서 추가로 라데온 가져다 박기도 했고..
케닌 スナネコ🐱 2018.10.09 03:08

영상과 짤에 보면 h264로 나와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 한들 애초에 프리미어에서 인코딩 할때 gpu를 전혀 쓰지 않습니다 (..)
디렉터즈컷 2018.10.09 09:40

헙 제가 대충 봤군요........... 그렇다면 저 위의 장황한 설명은 죄다 뻘글..... 으하 창피하여라

헌데 CUDA는 쓰지 않던가요. 제가 그렇게 해서 썼었던 기억이 나는데. 머큐리엔진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말이죠.
케닌 スナネコ🐱 2018.10.09 11:56

쓰긴 하는데 언제 쓰냐면..
영상 미리보기 뷰에서 사용합니다. 거기서 출력물을 빠르게 미리보기할때 작동해요.
근데 최종결과물은 cpu가 합니...
디렉터즈컷 2018.10.10 20:39

네.. 그러니까 프리뷰 말고도 엑스포팅 할 때에도 CUDA 가속이 붙는 거 말씀이죠. 그니까 엑스포트 할 때 찾아보시면 옵션도 있..

https://www.nvidia.com/en-us/design-visualization/partners/adobe/#

근데 좀 더 살펴보자면 꼭 틀린 말씀도 아닌 것이.. 이게 인텔 퀵싱크마냥 코덱에 대한 인코더로 통으로 동작해 주고 하는 이런게 아니고 말이죠. (이 차이는 중요하죠) 머큐리엔진으로 가속할 수 있는 몇몇 변환작업. 해상도 변환이라든가 프레임 변환이라든가. 그 밖에 몇몇 효과들 에서는 Cuda 같은 하드웨어 지원으로 가속을 받아서 엑스포트든 프리뷰든 상관없이 쭉쭉 뽑아준다 그 이야기죠. 해서 엑스포팅 때 그런 포션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코딩 시간이 짧아진다는 그런 이야기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역으로는 그런거 1도 없이 들어간다면 이놈의 렌더링 작업은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계속 시퓨 의존작업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 2018년 현재시점에서 편집질 하기에는 프리미어고 파컷이고 심지어 에디우스까지 인텔 퀵싱크가 짱이라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호환성과 지원성에서 업계 표준처럼 쓰이는 까닭에.. 아 그러니까 나갈 때 엿같은 티셔츠 아니 14나노 사골우리는 커피레이크 아이세븐나 사라고..
?
analogic 2018.10.09 12:56

인텔 내장에서 저렇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뭐 외장 그래픽카드의 성능 비교로는 맞지 않는 테스트 같군요.
?
샤벤234 2018.10.09 15:07

으으으음 참고하기에는 cpu 비중이 너무 높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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