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가 3월 30일까지 2018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당기 매출은 28.03억 달러로 5% 성장, 작년보다는 4% 줄었습니다. 월스트리트에서 예측한 27.3억 달러보단 높네요.
순수익은 3.81억 달러로 작년 동분기의 1.94억 달러보다 두배가 됐습니다. 허나 시게이트가 돈을 갑자기 잘 번건 아니고, 작년에 직원 천명 해고와 구조 조정에 쓴 돈이 많아 그렇습니다. 또 지난 분기에 판매된 하드디스크 평균 용량은 2.4TB, 10%가 늘었으나 전체 판매량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