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최근 인터뷰에서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마지막 14nm 공정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브로드웰부터 14nm 공정을 도입하기 시작해 스카이레이크, 카비레이크, 커피레이크, 커피레이크 리프레시까지 4년 동안 5세대 제품에 사용해 왔습니다. 물론 14nm, 14nm+, 14nm++ 등으로 업그레이드는 됐지요.
그런데 9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14nm를 마무리한다면 캐스케이드 레이크, 쿠퍼레이크, 서버용 프로세서는 어떻게 될까요? 이 말을 지키려면 10nm 공정의 아이스레이크를 당겨와야 합니다. 아니면 캐스케이드 레이크 같은 애들을 9세대 코어 프로세서라고 이름 붙여서 내놓거나.
요새 인텔 분위기가 안 좋긴 한데 10nm를 앞당겨서 내놓는다는 소문은 계속 나오네요. 몇 번을 미뤘다가 당기는 거니까 결과적으로는 처음 계획에서 연기된 거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