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를 구성하는 재료를 더 얇게 만들수록 사이드 채널 공격 방법이 늘어난다는 내용입니다.
프로세서를 구성하는 기판이나 칩 등의 두께를 줄이고 더 얇게 만들면서, 여기에서 나오는 노이즈나 전자파 등을 파악하기 쉬워져, 암호화 키를 훔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이쯤 되면 일반인들이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일반인들의 컴퓨터를 털자고 쓸법한 방법도 아니겠군요. 정부 기관이 민간인 대상으로 사찰하는 게 아닌 이상..
컴퓨터 /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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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9.10.05 20:05
CPU를 더 얇게 만들수록 늘어나는 사이드 채널 공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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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feat. S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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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전문가! -
까르르
2019.10.05 20:17
기글에도 글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 이제는 관련 장비를 수백달러선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위험하지요.
그나저나 제 생각에는 과거 전압이 더 높고 클럭도 낮았을때가 더 감청이 쉬웠을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어째 반대인가보네요. -
음 콘로시스템 만들어야 하나... -
이제 중요 시스템들은 패러데이 케이지에 들어가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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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동작 LED로 해킹하는 기법도 상상을 초월했는데 전자 노이즈를 훔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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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개념은 2차대전기에 나왔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나왔던 발상입니다. 그래서 저런 것을 방어하기 위한 나토 표준도 있지요.
https://en.wikipedia.org/wiki/Tempest_(code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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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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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잭에서 나오는 Ghz대 노이즈로 CPU의 암호화를 해독하자는 드립이 떠오릅니다 -
비싼 장비와 전문가를 동원하면 전자파 노이즈로 CPU 암호화 해독은 드립이 아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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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링 2019.10.05 23:56
파워에서 고주파 난다고 하잖아요
CPU전원부에서도 비슷한 소리가 나는데 이걸 녹음해서
암호화를 해독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는 전자파 방출을 잡아내서 해킹하나보네요 -
미션 임파서블에서 무슨 카드 하나 찔러넣으면 암호 해독해서 문 열어주는 게 언젠가 불가능하진 않겠군요. 물론 그걸 방어하는 기술도 발전하겠지만. -
지금도 시간이 굉장히 걸릴 뿐이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어차피 비밀번호나 인증 값은 해시 값으로 변환되 저장되는거라서요 -
하지만 카드 정도의 크기는 분명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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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스라엘에서 발견한 데이터 탈취 방법 중에 PC 내에서 나오는 열로 데이터를 복사하는 방법이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이 경우엔 victim 쪽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했고, 한 번에 전달 가능한 최대 정보의 양에 한계가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이번 건은 단순히 얇게만 만들어도 해당인 것 같습니다. -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
컴퓨터 케이스부터 페러데이 새장은 기본 내장으로 나오는 세상이 나오는걸까요. 노이즈는 노이즈로 대응하게 난수 노이즈 발생기라도 탑재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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