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작년 10월 말에 중국의 메모리 기업인 푸젠 진화에 대한 수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미국에서 메모리 원재료를 수입해 오지 못하고, 보유한 재료의 재고가 떨어지자 푸젠 진화는 3월부터 임시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푸젠 진화는 마이크론과의 특허 분쟁에 휘말린 상태입니다. 푸젠 진화의 파트너인 UMC가 마이크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이 걸렸기 때문이지요. 7월에 중국 법원은 마이크론의 중국 내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