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마인드팩토리가 판매한 2017년 2월~2018년 2월 CPU 통계입니다.
리테일 시장에서 CPU 판매를 보면 작년 2월까지만 해도 AMD는 존재감이 전무했으나, 라이젠 발표 이후 인텔 점유율을 야금야금 뺏어왔습니다. 6, 7월에 라이젠 5가 나오면서 인텔과 같은 수준이 됐고 8, 9월에 라이젠 3에 힘입어 역전했습니다. 다만 12월과 올해 1월에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나오면서 다시 인텔이 우세. 그래도 1년 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죠.
판매액으로 따져봅시다. 초기 라이젠 7은 몸값이 좀 나가는 편이라 영향이 크고, 인텔 8세대 프로세서도 고급형만 나왔으니 격차를 벌리는데 큰영향을 끼쳤습니다.
인텔 제품군. 11월에도 카비레이크가 주도적이지만 이제는 커피레이크로 대세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AMD는 볼게 없네요. 비싼 스레드리퍼를 살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