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제임스는 28년동안 일해왔던 인텔에서 2015년에 퇴직했습니다. 이 분의 마지막 보직은 인텔의 서버 분야였지요.
그리고 이 분은 Carlyle Group의 지원 하에 Ampere라는 서버 칩 회사를 맡아 운영하게 됐습니다.
사실 Ampere는 새로 생긴 회사는 아니고 AppliedMicro의 X-Gene 3를 전신으로 두고 있습니다. AppliedMicro를 2017년 초에 Macom이 인수하고, Macom을 Carlyle Group이 인수했지요.
Ampere의 칩은 ARM v8 명령어 세트 기반으로 만들어진 64비트 CPU 코어에 클럭 3.3GHz입니다. I/O도 풍부해 PCIe 3.0, SATA3, USB 등을 지원하며 메모리는 ECC와 RAS를 지원. 가상 머신 운용도 가능합니다.
성공할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ARM 서버의 시도가 계속해서 있는데 기대만큼의 대박은 아닌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