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말하자면, 그 당시보다 격차가 좀 더 벌어졌습니다. 다만 현세대 게임들의 요구사양 자체가 그 때보다
더 많이 오르고, 테스트 그래픽카드가 1080Ti에서 Rx 6800XT로 바뀐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생각보다는
더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군요. 흥미로운 점은 3년 전에 비해 극단적으로 성능차가 나는 게임들의 비중이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카스글옵만 하더라도 +36%의 격차가 났지만 이번 리뷰에서 가장 격차가 심한 쉐오툼은
+23% 정도로 이전에 비하면 그 갭이 좀 더 적은 편입니다.
물론 이번에도 카스글옵이나 스타2같은 타이틀들을 넣었다면 얘기는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둘 다 포함되어 있는 배그나 포아너 등, 이 게임들의 경우에도 조금씩이나마 갭이 벌어지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