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아크 A770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지포스 RTX 3060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 아크의 레이 트레이싱 하드웨어는 레이 트레이싱 유닛(RTU)로 구성됩니다. RTU에는 2개의 레이 트래버설 파이프라인이 있으며, 1사이클에 12번의 박스 인터섹션(광선과 오브젝트의 교차 판정)과 1번의 트라이앵글 인터셉션이 가능하며 바운딩 볼륨 캐시도 있습니다.
AMD RDNA2의 레이 엑셀레이터는 레이 트래버셜을 하지 않고, 1클럭당 4번의 박스 인터섹션과 1번의 트라이앵글 인터셉션이 가능하며 바운딩 볼률 워크셋은 인피니티 캐시에 보관합니다. 인텔 아크 쪽이 박스 인터섹션 수가 늘어나고 레이 트래버설을 할 수 있기에 기능적으로 발전됐습니다.
또 인텔 아크는 비동기 레이 트레이싱이라는 기능을 실행하는 스레드 소팅 유닛도 있습니다.
TSU는 레이의 분기를 처리해 비슷한 히트 쉐이더에 정리해서 실행해 Xe 코어의 이용율을 최대한 높입니다.
RTU와 TSU는 Xe 코어 1개에 1개씩 내장됩니다. 가장 큰 ACM-G10 다이는 Xe 코어 32개니 RTU와 TSU 모두 32개가 될 겁니다.
인텔이 공개한 성능에서는 아크 A770이 지포스 RTX 3060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