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는 SATA 인터페이스로 시작했으나 6Gbps에서 발전이 멈춰 있습니다. 현재 속도는 550MB/s까지 올라갔고 그 이상은 힘들지요. SATA-E는 보급도 별로고 사실상 다른 스펙이고.
대안으로 나온 게 PCI-E입니다. PCI-E 슬롯에 꽂는 확장 카드건, 아니면 M.2 규격이건, U.2 2.5인치건 모두 PCI-E 기반이지요.
현재 PCI-E SSD는 앞으로 4년 동안 매년 33.24%씩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올해의 규모를 1로 잡는다면 2020년에는 3.2 정도로 발전한다는 거지요.
다만 PCI-E SSD는 레이턴시를 해결해야 합니다. 쓰기 레이턴시는 캐시로 보충하나 읽기 레이턴시는 아직 뚜렷한 방법이 없는 듯.
현재 PCI-E SSD 시장은 인텔, 마이크론, 삼성, 시게이트, 웨스턴 디지털, 도시바 등이 주요 공급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상급 메인보드들에는 한 두개씩 달려는 있지만 적용된 제품은 하나도 못본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