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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하드웨어 : 컴퓨터와 하드웨어, 주변기기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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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www.anandtech.com/show/11550/the-...00x-t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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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스카이레이크-X의 아난드텍 리뷰입니다. 이미 알려져 있는 부분은 제외하고 요약해서 올립니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양도 좀 많아서.. 다 써놓고 보니 참 글이 복잡한데, 마지막 부분만 봐도 요약은 충분히 될겁니다.

 

스카이레이크-X 프로세서
  Core i7-7800X Core i7-7820X Core i9-7900X
코어/스레드 6/12 8/16 10/20
기본 클럭 3.5 GHz 3.6 GHz 3.3 GHz
터보 클럭 4.0 GHz 4.3 GHz 4.3 GHz
터보 맥스 클럭 N/A 4.5 GHz 4.5 GHz
L3 캐시 8.25 MB 11 MB 13.75 MB
PCIe 레인 28 44
메모리 채널 4
메모리 클럭 DDR4-2400 DDR4-2666
TDP 140W
가격 $389 $599 $999

 

코어 i9-7900X는 10코어의 프로세서로 999달러에 판매됩니다. 실제 리테일에선 1049~1099달러에 풀릴 듯. 44개의 PCIe 레인을 갖춘 유일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코어 i7-7800 시리즈와 차별화하기 위해서 이 기능은 최상위인 코어 i9 계열에만 들어갑니다. 기본 클럭은 높지 않으나 터보 클럭에선 4GHz 이상으로 작동합니다.

 

이들 제품의 경쟁상대는 우선 브로드웰-E(혹은 하스웰-E)를 비롯한 인텔의 구형 플랫폼이 있습니다. 인텔은 구형 프로세서의 가격을 인하하진 않았으나, 소켓이 바뀌기에 기존 플랫폼은 대체될 것입니다. 브로드웰 중에서도 10코어 20스레드 제품인 코어 i7-6950X가 있긴 한데 이건 1723달러니까 스카이레이크-X를 마다할 필요가 많진 않겠죠.

 

다음은 라이젠입니다. 브로드웰-E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이지만 가격은 그 절반 수준입니다. 라이젠은 듀얼채널 메모리, 16개의 PCIe 레인, 칩셋 스펙의 부족으로 스토리지와 메모리 등에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쌉니다. 코어 수와 가격을 비교하면 라이젠은 여전히 인텔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허나 라이젠보다는 쓰레드리퍼야말로 진짜 경쟁상대겠지요. 쓰레드리퍼는 최대 16코어에 60개의 PCIe 레인을 지니며 새로운 X399 칩셋을 제공합니다. AMD가 여름에 X399와 쓰레드리퍼를 내놓기 전까진 아직 세부 상황을 알 순 없으나, AMD가 가격으로 코어 i9와 경쟁할 가능성은 충분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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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X는 Basin Falls 플랫폼을 씁니다. 여기에는 X299라는 새로운 칩셋이 등장하는데, 기존의 X99의 기능과 PCIe 레인을 개선한 버전 되겠습니다. 칩셋의 DMI 3.0 링크는 기본적으로 PCIe 3.0 x4이며, 네으퉈크, 레이드, USB 3.1, 썬더볼트, SATA, 10GbE, 오디오까지 최대 24개의 PCIe 3.0 레인에 액세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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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X의 모델별 스펙에 대해선 위 표를 보세요. 이들 프로세서는 코어 수에 따라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6/8/10코어가 작은 수의 코어 LCC, 12/14/16이 많은 수의 코어 HCC, 18코어가 최대 코어 XCC로 분류됩니다. 스카이레이크-X에서 LCC 풀칩은 10코어고 나머지 6/8 코어는 일부를 죽여서 내놓는 것. HCC 풀칩은 16코어고 12/14는 일부를 막아서 내놓는 것입니다. 지금 출시된 3개의 스카이레이크-X는 6/8/10코어니까 가장 하위 실리콘만 시장에 나온 셈입니다. 12/14/16 코어는 올해 4분기까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카비레이크-X가 있습니다. 메인스트림 시장의 카비레이크-S용 실리콘을 약간 바꿔 클럭과 전력을 더 엄격하게 설정하고, 내장 그래픽을 비활성화한 후 하이엔드 데스크탑 플랫폼 패키지에 넣었습니다. 이게 진짜 하이엔드일지는 논란이 일 것입니다. 16개의 PCIe 3.0 레인과 듀얼채널 메모리는 너무 빈약해 보이지요. 하지만 인텔은 이들 프로세서가 오버클럭이 매우 잘 되고, 고객들이 HEDT 플랫폼에서 최신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원하기에 이들 제품을 내놓았다고 설명합니다. 카비레이크-X는 코어 i7/i5가 있는데 둘 다 쿼드코어고 i7은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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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여러 데이터를 하나로 클러스터링하고 동일한 작업을 한번에 수행해 SIMD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는 SSE, SSE2, AVX, AVX2에 AVX-512까지 발전했습니다. 스카리에이크X는 브로드웰-E에서 코어를 강화하고 캐시 계층을 조정하고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카이레이크-S 백엔드는 5개의 마이크로 OP를 지원하는 1536 명령어 마이크로 OP 캐시와 결합된 5개의 디코더를 사용하는 6 와이드 디코더입니다. 1 사이클당 4개의 마이크로 OPs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S는 하스웰의 192 명령어 폭에서 224개로 늘었습니다. 명령 디코드 대기열의 루프 감지기는 하이퍼스레딩과 관계없이 프로세서당 최대 64개의 마이크로 OP를 감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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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의 확장 유닛입니다. 명령어 포트는 2개의 로드/스토어 유닛이 있고, 하나의 주소 저장 유닛과 데이터 저장 유닛을 갖춥니다. 4개의 ALU 포트는 모든 ALU 기능의 하위 셋트를 지원합니다. 4개의 로드/스토어 관련 유닛은 4 사이클의 32KB L1 데이터 캐시를 제공합니다. 스카이레이크-S는 2개의 32바이트 읽기와 1사이클에 32바이트를 처리하는 저장소가 있었습니다. 스카이레이크-SP에선 2x64KB 읽기와 1x64B 쓰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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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AVX-512 명령어 셋트의 여러 변형을 제공합니다. 512비트 워드 지원, 충돌 감지, 지수/복소수, 프리페치 등 다양한 변형의 명령어가 있습니다. AVX-512는 하드웨어에서 직접 지원하며 수행합니다. 인텔의 표준 AVX-512 블럭은 펌웨어 수준에서 활성화 가능하며, 특정 기능을 사용하려면 소프트웨어를 활성화하거나 승인해야 합니다. AVX-512는 엔터프라이즈에 맞춰 설계됐으며, AVX-512 지원이라 하면 AVX-512의 어떤 레벨을 지원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스카이레이크-X는 F, VL, BW, DQ, CD 등의 AVX-51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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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카이레이크-SP에서 AVX-512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스카이레이크-SP는 별도의 마스크 레지스터를 지원하며, 이를 사용해 벡터 레지스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별도의 실리콘으로 분리 가능합니다. 따라서 컨트롤 플로우가 데이터 플로우에서 분리돼 소비 전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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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커 레지스터는 마스킹을 통해 주 레지스터의 개별 요소를 업데이트하고 메모리 오류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사용해 예외 이벤트를 0으로 처리하거나 새로운 데이터로 건너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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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기능을 벡터화하고 64비트 정수를 기본 지원합니다. 길이가 긴 정수 연산 외에 포인터 코드도 벡터화 가능합니다. 일부 프로그램에선 여전히 구형 마이크로 아키텍처에서 x87로 옮겨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마스킹 자원과 결합해 수집/분산 작업에서 대역폭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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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X-512는 새로운 수학 지원 코드도 제공합니다. 새로 추가된 작업이 모든 부동소수점 데이터에 적용 가능하며, 금융 분야에서 특히 중요하게 쓰일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금융 외에 다른 분야에선 이것이 제한적으로 쓰이게 됩니다. 또 AVX-512-F는 NVIDIA의 텐서 코어와 비슷하게, 딥 러닝을 위한 8비트/16비트 팩드 연산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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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조작과 팩드 로테이트 등의 기능도 제공돼 마스크 레지스터와 함께 구현됩니다.

 

AVX-512는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기에, 컴파일러와 함께 사용하면 일반 코드를 AVX로 만들기가 더 쉽습니다. 인텔은 여기에 필요한 컴파일러를 제공하며, 이를 사용해 기존 코드를 다시 컴파일하고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POV-Ray는 VS2010에서 VS2015로 코드를 다시 컴파일했는데 성능이 15~25% 정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업 고객에 맞춘 기능이며 일반적인 소프트웨어가 이를 도입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써놓고 보니 이 부분만 있어도 되겠네요.

 

스카이레이크-S와 스카이레이크-S의 캐시 비교
Skylake-S 기능 Skylake-SP
32 KB
8-way
4-cycle
4KB 64-entry 4-way TLB
L1-D 32 KB
8-way
4-cycle
4KB 64-entry 4-way TLB
32 KB
8-way
4KB 128-entry 8-way TLB
L1-I 32 KB
8-way
4KB 128-entry 8-way TLB
256 KB
4-way
11-cycle
4KB 1536-entry 12-way TLB
Inclusive
L2 1 MB
16-way
11-13 cycle
4KB 1536-entry 12-way TLB
Inclusive
< 2 MB/core
Up to 16-way
44-cycle
Inclusive
L3 1.375 MB/core
11-way
77-cycle
Non-inclusive

 

스카이레이크-SP는 기존 세대에 비해 캐시 계층 구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단순 포괄적 캐시에서 벗어나 캐시 용량, 정책, 대기 시간, 효율성을 조정해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 스카이레이크-S와 SP는 명령 처리량과 효율이 다릅니다.

 

L1 데이터와 캐시 구조는 여전히 같습니다. 32KB 8방향 캐시를 구현하며, 4사이클의 액세스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만 스카이레이크-SP는 사이클 당 2x32바이트 로디와 1x32바이트 저장을 수행하고, SP는 그 두배를 제공합니다.

 

L2와 L3는 크게 바뀌었습니다. 스카이레이크 S는 서로 연관성을 지닌 4웨이 256KB 캐시가 있었으나, SP는 16웨이 1MB L2 캐시가 됐습니다. L3는 20웨이 2.5MB의 포괄적 캐시(Inclusive)에서 11웨이 1.375MB/s의 비-포괄적 캐시(Non-inclusive)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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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인 캐시는 하위 레벨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위 이미지는 포괄적 캐시의 사례인데, L1에 있는 내용은 L2에도 있고, L2에 있는 내용은 L3에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위 레벨의 캐시는 하위 레벨의 캐시보다 용량이 같거나 커야 합니다. 대신 데이터 사본이 오래 남아 있으나 하위 캐시의 데이터가 제거돼도 여전히 상위 캐시에서 호출할 사본이 남아 있습니다. 단점은 이런 데이터의 중복 때문에 캐시의 용량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비-포괄적 캐시는 서로 다른 계층의 캐시가 서로 다른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L2에 있는 데이터는 L3에 없습니다. L2의 값이 수정되거나 사라지면 그 값은 바로 L3로 이동합니다. 예전에는 이걸 독점적 캐시라고도 했는데, 데이터를 L3에서 L2로 가져와도 L3에 여전히 남아 있으니 독점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코어의 필요에 따라 데이터 프리페치 여부가 갈리니 대기는 victim-희생 캐시라고 합니다. 이런 캐시는 일반적으로 제한된 역할만을 수행합니다. AMD 젠 역시 이런 구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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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캐시 구조를 바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경우 L2 캐시의 용량이 커집니다. 실제로 스카이레이크 S에서 SP로 가면서 256KB에서 1MB로 늘어났지요. 캐시 용량이 두배가 되면 캐시 적중률이 41% 늘어나는데, 이는 IPC가 3~5% 늘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L2 캐시에 민감한 작업에서 효과가 좋아집니다. 데이터베이스 같은 일부 엔터프라이즈 환경은 L2의 크기에 민감합니다.

 

대신 캐시 크기가 커질수록 대기 시간이 길어집니다. 인텔은 L2 대기 시간이 11~13사이클 정도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희생 캐시 구조의 L3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빈도가 작습니다. 전체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대기 시간은 44에서 77로 늘어납니다. 상당한 차이로 보이나 희생 캐시의 유용성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별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L3를 비-포괄적 캐시로 바꾸면 일부 엔터프라이즈 분야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브로드웰-EP 제온의 기능 중 하나가 L3 캐시 분할이었습니다. 제한된 용량의 가상 시스템이 핵심 워크플로우를 실행할 경우 대부분의 L3 캐시를 쓸 수 있었습니다. L3 캐시가 더 중요하기에 이 기능을 추가하는 게 좋지만, 인텔은 스카이레이크-SP에서 이 기능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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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에서 코어 사이의 통신에 큰 변화를 도입했습니다. 인텔이 출시한 거의 모든 멀티코어 칩은 몇가지 형태의 링버스를 사용하며, 모든 버스가 단일 통신 링버스로 이어집니다. 데이터가 특정 코어에 필요하다면 링을 타고 거기까지 데이터가 갑니다. 다만 코어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대기 시간이 늘어납니다. 이것은 브로드웰-E의 링버스 구조인데 코어 수가 늘어날수록 링버스의 수와 구조가 점점 더 복잡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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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텔은 스카이레이크-SP에 메쉬 구조를 도입해, 각각의 CPU가 위/아래/옆에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이 메쉬는 2D 배열로 확장된 링버스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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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텔은 제온 파이 나이츠 랜딩에서 메쉬 구조로 연결한 프로세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크기가 646제곱mm에 달하는 72코어 프로세서는 6개의 메모리 채널에 16GB MCDRAM을 사용해 링버스로 연결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나이츠랜딩에선 메시-여기에선 untile이라 부릅니다-로 연결했습니다. 나이트랜딩의 최적화 가이드를 보면 각각의 메시 스톱에는 특정 캐시 라인을 보유하는 L2 캐시를 식별하는 태그 디렉토리와 그 연결이 있습니다. 나이츠 랜딩의 패키지엔 공유 L3 캐시가 없으며, 여기서 누락된 메모리 액세스는 다른 타일의 캐시 사본을 식별하기 위해 메시를 태그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다른 타일에 캐싱되지 않으면 메모리에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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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 구조의 경로 조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크로스바를 통과하는 것입니다. 각 코어를 메쉬의 노드를 사용하면 각 코어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데이터의 디렉터 역할을 하는 미니 디커플링 크로스바가 됩니다. 각각의 코어가 고유 동작을 제어하기에 설계는 모듈화되며, 이 요소를 조합하면 모듈러 디커플드 크로스바나 MoDe-X가 있습니다.

 

각각의 코어마다 통합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와 라우터가 있고, 각각의 라우터는 주위의 라우터 4개에 연결됩니다. 데이터 패킷은 상하좌우 혹은 라우터가 연결된 코어 자신까지 5가지 방향 중 하나로 전달됩니다. 각 코어가 x/y 좌표가 있는 2D 맵 노드라면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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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열에선 데이터를 전송할 위치를 결정합니다. 행/열을 움직이거나 로컬에 남습니다. 실제로는 배선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나 위 이미지는 기본적인 구성을 표기한 것입니다. 인텔은 2014년의 논문에서 8x8 코어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일반적인 메쉬 설계나 경쟁 상대의 설계보다 전력 소비가 적고 차지하는 면적도 작습니다. 일반적인 디자인의 지연 시간은 다소 짧고, 배선 절역과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특정 부품을 비활성화하는 적극적인 파워 게이팅 구성으로 보다 전력 효율성이 높습니다. 인텔은 2014년 초에 이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했으며 실리콘에 적용해나가는 과정이라 설명했습니다.

 

20.jpg

 

링버스는 코어와 인터커넥트의 실리콘 레이아웃이 규칙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쉬는 더 까다로워집니다. 메쉬 다이어그램은 x*y 배열이며 직사각형으로 표시됩니다. 링에선 쌍을 이루는 다른 코어를 추가하면 코어 수가 늘어나지만, 메쉬에 코어를 추가하면 가장자리와 모서리 부분이 더욱 늘어나, 모든 코어가 평등하게 동작하지 않고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x축과 y축의 수가 같은 경우가 일반적으로 가장 좋습니다.

 

위 이미지는 스카이레이크-X의 HCC 실리콘 다이입니다. 이것의 규칙을 계산하면 4x5 구조로 배치된 20코어 프로세서처럼 보이지만 두번째줄 상/하단이 코어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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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한 코어 중 하나를 확대한 것입니다. 3개의 규칙적인 청색/녹색 수직 영역이 3개씩 총 6개가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X는 메모리 채널이 4개 뿐이나 스카이레이크-SP는 6개의 메모리 채널까지 갖고 있습니다. 12코어는 3x4 배열로 쉽게 만들 수 있으나 12코어 디자인에 2개의 추가 코어 크기를 생각하면 14개의 세그먼트가 필요합니다. 14코어가 작동하는 유일한 메쉬 배열은 7x2 뿐이며, 이 경우 DRAM 컨트롤러를 전체 줄을 채우거나 반대쪽 끝에 위치해야 합니다. x*y에 2가 들어간다면 전원, 면적, 단순성을 위해서 링버스를 쓰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12코어 코어 i9-7920X는 HCC 18코어 실리콘에서 파생됐을 가능성이 높고, 왜 이 CPU가 많이 연기됐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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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X의 히트 스프레더 제거 이미지는 이미 나온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실리콘 다이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인텔은 몇 주 전에 다이샷을 공개해 5x6 배치의 다이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SP 다이 크기
  코어 구성 크기(mm) 면적(mm2)
LCC 3x4 (10-core) 22.0 x 14.0 308 mm2
HCC 4x5 (18-core) 22.0 x 21.5 473 mm2
XCC 5x6 (28-core) 21.5 x 31.5 677 m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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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브로드웰-E는 터보 부스트 맥스 3.0이라는 Favoerd Core를 도입했습니다. 실리콘 다이 내의 코어가 서로 다른 클럭과 전압 특성을 갖는 것으로, 그 중 최고의 코어를 Favoerd Core라 하며, 싱글 스레드 부하가 높을 경우 이 코어에 우선 배치해서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론적으론 일반적인 터보 부스트 2.0보다 더 빠르고, 싱글 스레드 애플리케이션에서 100~200Mhz 더 높았습니다. 다만 바이오스에서 기능 활성화나 드라이버/소프트웨어 설치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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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S는 운영체제가 클럭과 전압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는데 이를 스피드 시프트라 부릅니다. 윈도우 10에서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선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스피드 스텝의 P 스테이트 전환과 비교해서 인텔의 새로운 스피드 시프트는, 운영체제가 P 스테이트의 일부나 전체 제어권을 포기하고 프로세서에 넘겨줍니다. 프로세서는 운영체제보다 더 빠르게 클럭을 설정하고, 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며, 클럭 조절에 걸리는 시간도 OS의 20~30ms에서 스피드 시프트의 1ms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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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시프트는 최대 성능을 높이진 못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웹서핑에 쓰는데, 웹브라우징은 페이지를 빠르게 로딩한 후 프로세서를 아이들 상태로 되돌립니다. 스피드 시프트는 CPU, 운영체제, 드라이버, 바이오스 등 모든 부분에서 활성화해야 합니다. 일부 메인보드는 이 기능을 끈 채로 출고하거나 아예 관련 설정이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X299 메인보드가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X와 카비레이크-X 프로세서를 바꿔 장착할 때,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바이오스 리셋 버튼을 30초 동안 눌러야 한다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스카이레이크-X는 몇가지 통합 전압 레귤레이터를 제공하나 카비레이크-X는 메인보드 기반입니다. 따라서 잘못 구성되면 CPU에 들어가는 전압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 없이 CPU를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일부 스카이레이크-X는 예상했던 것보다 25~50% 정도 성능이 떨어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카비레이크-X는 이런 일이 없었습니다.

 

메인보드 업체에선 메쉬 클럭(터보 모드가 있을 경우), 터보 모드 제어, 스피드 시프트 기능 제어에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 제어 기능은 일부 테스트에서는 작동하나 일부 테스트에서는 기본 동작을 무시하거나 성능을 떨어트리곤 합니다. 최신 바이오스를 검사해도 게임이나 소프트웨어의 전원 관리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게임 코드 자체의 최적화 문제라고는 보이지 않는게, 기본적인 마이크로 아키텍처는 약간의 캐시 조정을 제외하면 동일하며, 오래된 샌디브릿지 코어 i3에서 작동하던 그대로입니다. 여전히 바이오스 업데이트나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부 게임에선 많은 영향을 받지만 다른 게임에선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GPU에서 비롯된 문제는 아니며 CPU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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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에서의 전력 소비량입니다. 스카이레이크-X는 최신 14nm 공정을 사용했지만 새로운 캐시, 메쉬, AVX512 명령어 때문에 소비 전력이 늘어났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TDP 값을 넘어서는 값이 나옵니다.

 

 

우선 CPU 성능 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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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불러오기. 더 높아진 클럭이나 L2 캐시의 효과로 성능이 높아졌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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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T 처리. 하나의 스레드가 하나의 프레임을 가져와 처리하고 덤프합니다. 클럭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7820X의 성능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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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파티클 무브먼트. 7900X가 더 높은 클럭으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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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커텍스 1.20. L3 캐시 구조의 변경 때문인가 기존 HEDT 프로세서의 성능이 더 좋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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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캔 1.0. 멀티스레드/캐시/메모리 대역폭에 영향을 받습니다. 10코어와 8코어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클럭이 영향을 줍니다.

 

 

중간의 세부 벤치마크 그래프는 생략합니다. 출처에서 직접 보세요. 결과만 소개합니다.

 

이 테스트에선 스카이레이크-S 기반 코어 i5-6600과 스카이레이크-SP 기반 코어 i9-7900X를 대상으로, 터보 클럭 없이 3GHz로 클럭 고정, 모든 코어/4코어/하이퍼스레딩 끄고 테스트했습니다. 전력 사용량과 상관 없이 단지 성능만 측정했습니다. 그러나 두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메모리 클럭은 다릅니다. DDR4-2133과 2400이지요. 이 점 감안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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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스레드에선 스카이레이크-SP가 전반적으로 좋은 IPC를 보였습니다. 다만 오래된 테스트에서는 전반적으로 성능이 떨어졌습니다. L2 캐시의 대기 시간이 늘어나고 캐시 구조가 바뀐 것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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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스레드 테스트입니다. 코로나 렌더링에선 엄청난 성능 향상을 보였으는데, 코로나는 대용량 L2 캐시에서 좋은 성능을 내곤 합니다. 반면 핸드레이크 인코딩에선 8%까지 성능이 되려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L3 캐시의 새로운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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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서 보면 어.. 별로 나아진 게 없군요. 다만 캐시와 코어 수 등의 가중치를 따져보면 스카이레이크-SP는 0.5% 정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각각의 코어로 따져봤을 경우 이야기지, 10코어의 스카이레이크-X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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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텔이 고작 0.5%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 새 칩을 내놓은 건 아닙니다. 인텔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큰 돈을 벌고 있으며, 인텔의 큰 고객들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상당 부분이 제한된 L2 캐시 용량 때문에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고 요청합니다. 인텔은 그 요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결론

 

스카이레이크-X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AVX-512 유닛 추가, L2/L3 캐시 구조 조정, 메쉬 기반 구조로의 전환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점은 인텔의 10코어 프로세서를 999달러로 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입니다.

 

일부 게임 테스트에선 성능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것이 아직 성숙되지 않은 플랫폼에 의한 문제라 판단하며, 게임에 대한 평가는 아직 보류하겠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이렇습니다.

1. 가장 안전한 방법은 코어 i9-7900X를 오늘 사는 것입니다

2. 고성능 GPU로 게임을 하고 싶다면 스카이레이크-X를 살 돈에서 400달러를 빼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고 나머지로 코어 i7-7820X를 사세요

3. 경쟁력 있는 저렴한 가격의 CPU라면 지금 라이젠 7을 사세요

4. 더 많은 PCIe 버스를 원한다면 쓰레드리퍼를 기다리세요. 60개의 PCIe 레인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5. AVX512를 쓰고 싶다면 다음 인텔 CPU를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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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지썬더 2017.06.20 03:18
    성능만 놓고 보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전력과 발열을 보니 그게 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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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AI청솔향 2017.06.20 03:31
    7900X도 라이젠처럼 성장형이 되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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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AMDKylver      ヾ(*´∀`*)ノ   컴퓨터가 몬가요? 하하하하 2017.06.20 03:32
    초반부에 네으퉈크 오타인것같네요.
    역시 결론에서 나온대로 가성비는 라이젠인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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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xa 2017.06.20 07:02
    추가할 결론은 AMD가 더 열심히 달려줘야 인텔이 정신차린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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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isCO 2017.06.20 08:40
    AVX512는 저렇게 중구난방으로 일관성없이 난장판을 만들거면 그냥 저런걸 만드느니 기존의 AVX2 명령을 한번에 여러개 실행하는게 낫지 않은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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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탕치킨 2017.06.20 09:09
    성능 좋은 불돼지 바이오스 개선으로 성능은 더 올랐지만 전력과 온도가.... 인텔판 gtx480이네요.... 너무 무리수를 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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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17.06.20 09:50
    요약글이 정말 딱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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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다이스키 2017.06.20 10:38
    전력 사용량이 근 300W 라던데 무슨 그래픽카드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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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땐안그랬어      집고양이처럼 살고 싶어요 2017.06.20 11:05
    근데 성능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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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엔      안녕하세요 August Newbie 줄여서 AN입니다. 영원 아니에요 2017.06.20 11:19
    성능은 좋은데 여름엔 전기세 더블크리티컬 먹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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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 팡팡! 2017.06.20 11:19
    에이엔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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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17.06.20 11:46
    피크로는 380W도 뜬다는데, 발열이 걱정되는군요.
    여름이면 전기세만 어마어마하게 들겠.... ㅡㅡ;;
    에어컨 + 커수 펌프 돌리면 얼마나 될지 상상이 안되는군요.
    쓰레드리퍼는 언제 풀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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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wave 2017.06.20 14:47
    그래픽 카드까지 모두 포함한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이 오버클럭시에 400 W 가까이 가는 것을 갖고 왠 루머가 이리 나도는지..

    CPU 만의 소비전력은 오버클럭해도 200 W 넘을까 말까인거 같은데..
  • profile
    청염 2017.06.20 20:44
    400W는 오버지만 300W는 넘게 먹는다고 봅니다

    https://www.bit-tech.net/hardware/2017/06/16/intel-core-i9-7900x-and-x299-chipset-revie/7
    노오버가 아이들에서 70W 먹는다면 cpu제외 시스템 전력소모는 70W미만이란건데...
    오버 당기고 프라임95 돌려서 378W 먹으면 300W는 넘긴다는 말로 보입니다
  • ?
    archwave 2017.06.20 21:31
    아이들시에는 CPU 만이 아니라 메모리, GPU 등등 모든 것이 최소 소비 전력 상태입니다. 정상적 풀로드 상테에서도 메모리만으로도 ** 소비전력 증가분이 ** 수십 와트는 거뜬히 나오죠.

    링크하신 벤치마크를 보니 CPU 자체는 오버시에 대략 250 W 이하를 먹는 것으로 보이네요. 노오버시에 비해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으로도 111 와트 증가에 그치고 있습니다. ( 정상 상태에서는 CPU 소비전력이 140 W 를 약간 넘을까 말까 수준임. )
  • profile
    청염 2017.06.21 04:33
    GPU야 CPU 벤치마크할때는 당연히 부하를 따로 걸지 않는 프로그램을 씁니다.
    이 경우는 프라임95를 썼는데, 프라임에서 GPU에는 따로 부하를 가하지 않으니 크게 감안할 요소가 못되는거 같고....

    메모리가 수십와트 먹는다구요? 그건 좀...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테스트 셋업을 보니 4 x 8GB Corsair Vengeance RGB 3,000MHz DDR4 을 사용했는데...

    그동안 램 전력소모를 제가 좀 적은 수치라고 생각해서 무시해서 얼마나 먹을지 정확하게 감안을 안해서

    이번이 좀 조사해봤는데

    http://www.tomshardware.com/reviews/intel-core-i7-5960x-haswell-e-cpu,3918-13.html
    DDR4 에 총 32GB의 램을 쿼드채널로 쓰는 전제인데... 이 데이터 감안하면

    해봐야 10W 좀 넘게 먹을거 같은데요?(...)
    커세어 램이나 고성능 램이라고 딱히 전력을 더 먹는거 같지도 않구요.

    메모리가 수십와트 먹는다는건 오버같네요. 수십와트가 10 W대를 의미하지 않는다면요.
    오버해서 늘어나는 전력소모를 감안해도... 그렇게 늘어날거 같진 않습니다.

    CPU가 아이들시에 전력소모를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라는걸 감안하면
    얼추 쌤쌤이로 퉁칠수 있는 수치같은데 말이죠.

    무엇보다. 수십와트쯤 되면 발열도 그만큼 있다는 말인데...
    노트북도 CPU 발열이 그 쯤되면 히트파이프에 Fan달아요.

    그렇게 많이 전력을 먹는다면
    방열판 없는 램도 허다한것을 설명하기 힘든데다,
    Fan도 안 달린 어설픈 방열판으로 감당가능한 발열양이 아닐걸요?

    메인보드 칩셋등도 전력을 아무리 더 먹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뽀대위주의 Fan 안달린 방열판이 주류라는건 발열이 심하지 않다는 말이고..
    그렇다면 전력소모도 크지 않다는 말 밖에 안 된다고 봅니다.
    Fan 달린것과 안 달린것간에는 방열효율차이가 엄청난데, Fan없이 감당 가능한
    발열이라는 말이니까요.
  • ?
    archwave 2017.06.21 15:07
    메모리 칩 데이타 시트를 찾아봤는데요. 미크론이 찾기 쉬워서 미크론 것으로..

    DDR4 에서는 예전보다 소비전력이 줄긴 했네요. 오래전 데이타 기억만으로 말했던 것은 제 실수이고요.

    DDR4 8 Gbit, 속도 2133 짜리는 아래의 것이 나오는데
    https://www.micron.com/parts/dram/ddr4-sdram/mt40a2g4trf-093e?pc={0759757A-85DB-4AD3-9B4D-B7E7DDE8A22D}

    메모리 칩 하나의 소비전류가 최저 12mA 에서 최고 490mA 입니다. ( pdf 에 나온 수치는 다이 하나당이고 트윈 다이 칩이기 때문에 2 배를 해줘야 함 )

    8 GB UDIMM 하나의 소비 전력으로 환산하면 0.1152 W ~ 4.704 W 에 달하는거죠. 순수하게 메모리 칩의 소비전력만 본다 해도 8 GB 하나당 델타값이 4.5 W 는 된다는 얘기죠. 다만 이 수치는 그야말로 아주 극도의 짧은 순간 피크 전력인 것이고, 대충 실사용에서 아이들과 풀로드 사이 델타값은 3 W 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에 레귤레이터 칩의 전력 손실 델타값도 추가해야 할테고요.

    그러고보니 링크하신 실측치와 거의 맞아떨어지네요. 일단 오버시의 메모리 전력 증가는 정상 풀로드에 비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면 될거 같고요.
  • ?
    archwave 2017.06.20 22:01
    정상적 풀로드시에 소비전력이 CPU 는 140 W 약간 넘고, 나머지 부분에서 120 W 조금 넘게 먹습니다.

    CPU 를 제외한 회로의 소비전력은 정상적 풀로드때 아이들시에 비해 2 배 정도로 늘어난다는 얘기죠. 오버클럭시에는 CPU 이외의 부분도 소비전력 더 늘어날 것은 뻔한 얘기고요.

    점수따기 위한 오버클럭이라 해도 CPU 만의 소비전력은 250 W 보다 한참 아래일 것이고,
    실용적 실사용 수준 오버클럭이라면 200 W 를 넘기 힘들겁니다.
  • profile
    청염 2017.06.21 05:12
    정상적 풀로드 온도 전력 소모도 좀 의심스러운게...

    아난드텍이 어떻게 측정했는지 보니까 원문(http://www.anandtech.com/show/11550/the-intel-skylakex-review-core-i9-7900x-i7-7820x-and-i7-7800x-tested)에서는 CPU 전력을 어떻게 측정했는지 안나오길래

    좀 더 뒤져보니 3년 전쯤 자료에는 나오더라구요
    http://www.anandtech.com/show/8426/the-intel-haswell-e-cpu-review-core-i7-5960x-i7-5930k-i7-5820k-tested/4
    얘네들도 그냥 아이들/풀로드 델타값 뽑은거 같아요.

    Techpowerup가 PCI레인과 그래픽카드 보조전원선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측정 장비 맞춰서 측정하는것 같진 않은데요.

    그걸 감안하고 쿨엔조이 리뷰를 보면...
    http://www.coolenjoy.net/bbs/review/486274?p=25

    소비전력이 AIDA64 기준으로 노오버 기준 270W를 찍고... 아이들 대비 델타가 200W나 되요...
    프라임95쪽이 온도가 더 나오는걸 감안하면 이것도 프라임95 돌리면 더 상승한다는 말이 되구요...

    쿨엔은 이런 현상에 좀 설명을 해놨는데

    "소비전력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높아진 클럭만큼이나 기존 프로세서 대비 소비전력이 급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된 해당 메인보드가 아닌 타사의 메인보드로 측정해본 결과 220 ~ 230 W 대의 소비전력이 측정되었으며 이는 메인보드마다 BIOS의 디폴트 옵션 상태에서 적용되는 전압 및 전력 관리 기술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실제 OS 내에서도 로드 시 터보부스트 클럭이 얼만큼 높게 유지되느냐에 따라서 전압 변동이 있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테스트 된 해당 메인보드에서 더욱 높은 터보부스트 클럭 유지로 성능도 더욱 높게 측정되었으며, 그만큼 타사 메인보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전압과 발열을 수반하였기 때문에 소비전력 역시 보다 높게 측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라네요.

    노오버 CPU 단독 전력소모가 140W라고 말하기보다는 메인보드에 따라서 전력소모 편차가 큰거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Linus Tech Tips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TWFzWRoVNnE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컴퓨텍스에서 말한것처럼 X299 보드가 개똥망이라 이런것일지도요.

    그리고 오버시 전력소모 상승은.. 똥써멀 때문에 저는 꽤 전력상승이 심할거라고 봅니다.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https://gigglehd.com/gg/hard/790324 이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쿨링이 제대로 안 되면 아무래도 전력소모가 많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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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wave 2017.06.21 14:41
    전력 소모 측정 포인트 문제입니다.

    아난드텍의 자료는 실제로 CPU 가 소모하는 전력 소모인 것이고, 같은 상황에서 더 많게 나오는 자료는 메인보드의 레귤레이터의 12 V 라인으로 들어가는 전력 양 또는 메인보드 전체의 12V 전력 소모량을 잰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앞쪽의 것을 참고해야죠.

    그리고 예전에 작성하신 글의 측정방법은 CPU 의 소비전력과 온도의 상관관계를 보는 것으로는 잘못된 측정방법입니다.

    온도에 의한 영향은 CPU 보다는 레귤레이터가 더 크게 받습니다. 온도에 의한 MOSFET 의 저항치 변화가 급격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아지면 전력 변환 효율이 급속히 떨어지거든요. 메인보드에 선풍기 바람을 집중하거나 CPU 주위를 박스로 덮어두는 식의 온도 강제 조절은 CPU 만이 아니라 레귤레이터까지 같이 적용되어버리죠.

    그런데 아무리 오버하든 말든 똥써멀이든 아니든, 레귤레이터 MOSFET 까지 온도가 극악으로 치솟지는 않습니다.

    MOSFET 의 온도를 정상 상황 (오버시 포함)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수준까지 강제로 온도를 올리면 MOSFET 에서 생기는 전력 손실 증가분이 매우 커집니다.

    앞 댓글에서 정상 풀로드에서 CPU 외의 부분이 120 W 조금 넘게 먹는다고 말한 부분은 메인보드 칩셋, 메모리, GPU 등등만이 아니라 레귤레이터도 같이 포함되는 것이고요.

    -------------

    CPU 자체 소비전력이 140 W 라면 레귤레이터에서 일어나는 전력 손실도 35 W 정도는 될거 같네요. 여기서 175 W 가 되어버리고요.

    메모리와 칩셋쪽도 레귤레이터가 있고 이 레귤레이터도 12 V 입력으로 동작하죠. GPU 도 아이들시나 다를바 없다지만 기본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있을테고요. 이것까지 합치면 메인보드의 12V 전력 소모가 270 W 가 되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어보입니다. 당연한거에요.

    아이들시 CPU 의 전력소모는 10 W 단위 수준일거 같고 메모리, GPU 역시 거의 스탠바이 상태로만 있을테니까 아이들시 소비전력 70 W 라는 것은 역시 이상하지 않죠.

    결론적으로 델타가 200 W 라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 없습니다. 델타가 200 W 라는 것은 이상하다 그러니 CPU 가 실제로는 더 쳐먹는거다 ? 잘못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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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2017.06.22 06:22
    아난드텍이 실제 CPU 전력소모를 측정했나요? 그렇게 보인다...로 그치는게 아니라 확실한지 묻고 싶네요.

    왠일인지 옛날 벤치마크 글 보면 항상 쓰여있는 "이러이렇게 테스트했다" 라는 부분이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혀 안보여서 그래요.

    그래서 옛날 CPU 벤치마크를 찾아봐서 어떻게 전력소모를 측정했는지 봤더니 예전엔 벽에 꼽는 AC 측정기를 기반으로 델타값 뽑았다고 써있어서 그때랑 변하지 않았다고 가정한것이긴 합니다만,

    구체적으로 아난드텍이 CPU 보조전원선의 12V DC의 전력소모 측정인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메인보드 전체의 12V 측정값이라면 메인보드 칩셋과 같은 다른 부품이 칩셋 종류에 따라선 12V를 끌어쓸수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별로 신뢰할만한 값이 못될겁니다)

    제가 아는한 해외의 왠만한 리뷰사이트들도 일반적으로 부품 하나만의 단독 전력소모를 측정하는 경우는 드문걸로 압니다. 예를 들어서 그래픽카드의 경우엔 시스템 전체 전력소모가 아닌 부품 단독 전력소모를 측정하는 곳은 Techpowerup 정도 뿐일겁니다.

    구체적으로 Test Setup을 밝히는 내용에서 그런 내용이 없어서 그래요.

    그리고 아난드텍의 자료를 실 CPU 전력소모라 다른 측정치보다 CPU만의 단독전력소모라고 본다고 해도 뭔가 말이 안됩니다.

    일단 자료를 보세요. 6코어인 i7 7800X의 전력소모가 10코어인 7900X랑 전력소모차이가 2.5W 난다고 합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걸 보세요.
    https://gigglehd.com/gg/hard/1280433

    아난드텍의 자료에 의한다면 7800X와 7900X간의 전력소모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럼 나머지 전력소모는 죄 보드나 램 같은 주변부품이 와그작 와그작했다는 말인데...
    이 링크에 의하면 i7 7800X랑 7900X간에선 보드를 바꾸면 최대 125W나 되는 전력소모 차이가 나는데...
    이게 CPU로 들어간게 아니라면 발열을 Fan 없이 어떻게 감당합니까?

    제 울트라북 어뎁터가 35W 입니다. 제 울트라북의 총 전력소모가 35W가 안된다는 말이죠.
    그런데도 Fan 달아야합니다. 물론 노트북의 협소한 공간을 감안해야하긴 하지만 모든 부품 총합 전력소모가 35W를 밑돌아도 Fan이 필요한게 현실이며 125W면 어지간한 게이밍 노트북 전력소모입니다.

    그나마 방열판 붙어있는 메인보드 칩셋이나 전원 레귤레이터들이라고 해도 그렇지 125W에서 비롯된 발열을 무슨 재주로 감당합니까? AC 전원 기준이니 파워서플라이 효율까지 계산해준다 할지라도 테스트에 쓴 파워서플라이 보니까 80+ 플레티넘 850W 급 파워라서 이 과정에 손실된 전력값도 미미할게 뻔하구요.

    같은 보드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수스 프라임 X299 보드 기준으로 7900X랑 7800X간의 전력소모는 36W가 벌어집니다. 코어 숫자를 생각하면 7900X가 밥을 더 먹었다고 보는게 맞지, 7800X랑 7900X간의 전력소모차이는 2.5W에 불과한데 7900X를 쓸때는 30W 이상의 전력을 전원 레귤레이터나 램이 더 먹었다고 보는건 이상한 판단 아닙니까?

    그리고 아난드텍을 제외한 많은 리뷰들이 일관적으로 7900X의 전력소모/발열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쿨엔 리뷰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이고, 탐스하드웨어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이고, bittech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 ?
    archwave 2017.06.22 13:14
    한번 잘못 본 것을 고치지를 못 하시는군요. 그 글 댓글에서도 지적되었구만..

    보드 바꿨다고 125 W 차이라뇨 ?

    7900X 보드는 보드 바꿨을때 차이 최대 77 W, 7800X 보드는 최대 12 W 네요. 7900X 바이오스가 아직 미완성인 것을 생각하면 있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전력 손실이 미미하다고요 ? 80+ 라는 것은 전력 손실이 20% 미만이라는 말입니다. 효율이 극히 좋은 파워서플라이라 해도 전력 손실 최소 10 % 는 나오고 이것도 최적일때 얘기이고 좋은 파워라도 전력 손실 15 % 는 감안해야 합니다. 이건 파워서플라이만의 얘기고요.

    메인보드에 있는 레귤레이터의 전력 손실도 상당합니다. 10 ~ 15 % 는 생각해야죠.

    교류 전력 들어간 것이 최종적으로 칩이 원하는 전압으로 낮아지는 과정에서 25 ~ 35 % 의 전력 손실이 발생한다는 얘기지요. CPU 가 140 W 의 전력만 먹는다 해도 교류 전력 들어가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187 ~ 215 W 전력 소비가 됩니다.

    발열을 팬없이 어떻게 감당하다니요 ? PC 안에는 팬으로 떡칠되어 있는데요. CPU 쿨러에서 나오는 바람이 CPU 만 식히게 되어 있기라도 한가요 ? 파워 서플라이의 팬은요 ? 케이스 팬은 ?

    노트북에 비하면 엄청난 풍량이 PC 케이스 내부에서 돌아다닙니다. PC 케이스 내부와 노트북 내부의 풍량 비교는 비교한다는 자체가 농담일 정도로 큰 차이죠.

    그리고 누가 7900X 와 7800X 간의 소비전력 비교하기라도 했나요 ? 왠 뜬금없는 얘기들을 ? 그리고 그 둘의 소비전력이 다르다는게 이상한건가요 ? 다른게 정상 아닌가요 ?
  • profile
    청염 2017.06.22 13:21
    잘못본거 감안해서 이야기한겁니다.
    "7800X"의 아난드텍 자료를 한번 보세요. 전력소모가 7900X에 비해서
    쥐뿔밖에 차이안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려 2.5W 차이가 난대요.

    아난드텍의 자료를 신뢰한다면 이 자료도 신뢰해야죠. 아니면 아난드텍 이외의 다른 자료로 7900X가 전력 이만큼 소모한다고 주장하신 바가 있으십니까? 없잖아요.

    이걸 감안하면 7900X랑 7800X간의 전력소모는 거의 동급 취급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archwave님도 똑바로 보세요. 80+ 플레티넘입니다. 그냥 80+가 아니구요. 로드율 20%에 최소 90%의 효율을 보장합니다. 로드율이 올라가면 효율은 더 올라가야하고, 이게 최소보장값입니다. 850W급 시스템의 20% 로드율이면 170W 가량인데, 바꿔말하면 여기서 10% 전력손실 일어나네요. 그거랑 2.5W랑 이것저것 다 포함해도 결국 DC 100W는 넘는 값이 어디로 갔냐는 의문은 그대로 남아요. DC 100W가 언제부터 그렇게 쉽게 처리 가능한 발열이 되었나요?

    그리고 PC 케이스에 Fan이 이것저것 있다보니 3,4개는 있고, 덕분에 간접쿨링으로 인한 효능이 있긴한데, 직접 팬 단게 아닌 간접 쿨링을 직접 쿨링과 동급이라고 이야기하면 곤란하죠. 간접쿨링과 직접쿨링간의 차이가 심할것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간접쿨링으로 100W 발열을 감당가능하다구요? 심지어 히트파이프에 방열판 단 본격적인 쿨링 시스템이 아니라, 장식도 겸하는 일반 소비자용 메인보드의 방열판인데요?

    그리고 전력누수 이야기는 왜 나옵니까? 그것도 발열인건 매한가지인데요. 전력손실은 발열아닙니까? 파워서플라이처럼 분명하게 효율로 어느정도 누수나는지 아는건 쳐내고 나면 그래서 100W를 넘는 발열이 CPU/파워서플라이 이외의 부문에서 나온다는 말밖에 안되요. 프라임95가 GPU 부하를 안거는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램이나 메인보드 칩셋이나 레귤레이터 등인데, 직접 방열판에 팬달아서 방열해도 방열판이 멋부린 방열판이라 제대로 방열이 될지 의문인 판에, 케이스 팬이랑 CPU 히트싱크에 불어주는 바람이 좀 새나간 바람가지고 하는 간접쿨링으로 이 발열 감당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제 노트북 울트라북의 어뎁터가 충전하는게 35W라는건 실제 사용중 배터리 충전도 되고, 최소한 충전하면서 배터리가 떨어지지는 않게 설계하니 이건 최대 DC 전력소모 라는 말이고 노트북 발열은 그것보다도 살짝 적다는 말인데, 그걸 감안하면 최소 못해도 제가 쓰는 울트라북의 3배이상에 달하는 발열을 간접쿨링 + 어설픈 방열판으로 감당한다구요?
  • ?
    archwave 2017.06.22 13:46
    로드율이 올라가면 효율이 더 올라간다고요 ? 어디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건지요 ? 어떤 파워든 최적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포인트를 벗어나면 효율은 떨어집니다.

    CPU 만 전력 먹는다고 생각하시는건지 ? 뭐 이건 7900X 바이오스 부터 아직 미완성이라 제대로 전력 제어도 안 되고 편차도 심하니 지금 따지고 싶은 생각 전혀 없고요. 따져봤자 의미가 없죠.

    그리고 100 W 가량의 발열이 있다 ? 이 정도 발열이 뭐 그리 대수인가요 ?

    PC 케이스 팬은 놀고 있나요 ? 하이엔드 시스템 갖추는 사람이 케이스 팬 단 하나도 안 쓸리가 없죠.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들은 수백와트의 열을 대부분 PC 케이스 내부에 뱉어놓는셈인데, 그 열은 또 어떻게 버티나요 ? 뭔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

    간접쿨링 ? 어디 구석탱이라 간접쿨링으로 보일 정도로 바람이 별로 가지 못 한다 해도 노트북 내부중 가장 풍량이 센 곳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테고요.

    노트북도 아니고 PC 에서 100 W 정도 발열이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하시다니.. 그냥 이쯤에서 접겠습니다.
  • profile
    청염 2017.06.22 13:53
    그거 말꼬리 잡는것에 불과한거 아십니까?
    파워에 관련해선 말씀하신게 맞아요.
    최적의 효율 포인트는 얼추 50%로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그 지점을 넘기면 효율이 떨어지죠.

    정확하게 80+ 플레티넘 인증 파워의 경우엔 50% 로드율에서 92%가 최소 효율입니다. 이것도 230V EU internal non-redundant를 사용한다면 요구되는 최소효율은 더 올라가요. 테스트 사이트의 국가까지 체크하기 귀찮아서 그냥 무시했지만요.

    근데 테스트에 쓰인 850W 파워의 50%면 425W죠. 근데 테스트에서 나온 풀로드 전력소모중에서 이 425W를 넘긴게 없습니다. 그러므로 50% 를 넘긴 로드율을 무시해도 되요. 그래서 무시해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상관없는 부분 이제 넘어가도 됩니까?

    그리고,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들은 Fan이 GPU에 방열판 달아서 직접 쿨링하죠. 모르십니까? 그래픽카드가 뱉어낸 뜨거운 바람은 케이스 Fan이 방출하구요. 케이스 내부에다가 방열하는걸 어떻게 열을 방출하냐는 이야기하는거 아니고, 레귤레이터 부분적으로 그렇게 많은 전력소모가 일어난다면 그 부품 자체의 발열을 케이스 내부에다가 방출해야하는데 그걸 어떻게 하냐는 말 하는겁니다. 패시브 쿨링 + 간접 쿨링으론 감당이 안되는 양으로 보이는데요.
  • ?
    포인트 팡팡! 2017.06.22 13:53
    청염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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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rchwave 2017.06.22 14:00
    PC 에서 패시브 쿨링이나 간접 쿨링이라 부를만한 것은 없습니다.
    PC 케이스 내부는 어디든 강하든 약하든 바람이 불어주고 있고 모든 부분이 액티브 쿨링으로 동작하고 있는 셈이죠.

    뭐 패시브, 간접 쿨링이라는 표현이 맞다 치더라도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어주면 열을 배출하는데 지장 없는 셈이죠. 물론 액티브 쿨링이라 해도 바람이 약한 곳은 열 배출 속도가 떨어져서 부품들 온도가 올라가겠죠. 뭐 그걸로 땡입니다.

    PC 에 풀로드 걸어놓고 MOSFET 온도 측정해보세요. 저렴이 보드들은 100 도를 아주 우습게 넘길겁니다.

    100 W 정도 열은 386, 486 PC 에서도 충분히 나오던 양이었고, 그 때는 케이스 팬 같은 것도 없이 그냥 파워서플라이의 팬이 유일한 열 배출 경로였죠.
  • profile
    청염 2017.06.22 15:07
    저는 케이스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방출하는 이야기하는거 아닙니다.
    케이스 이야기는 그만하세요. 그리고 요즘은 하단 파워서플라이가 많다보니
    파워서플라이가 케이스 팬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메인보드 칩셋은 방열핀 다운 방열핀도 없는 방열판에 불과합니다.
    Fan이 직접 달린게 아니면 방열핀을 애초에 촘촘히 박을수가 없습니다.

    방열핀 숫자가 방열성능과 정확하게 정비례하는것은 아니지만,
    면적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마당이면 이야기가 많이 다르죠.

    케이스 방열에서 FAN 하나만 충분하는 논리대로라면
    CPU 히트싱크에 Fan 달 필요 없구요, VGA에 Fan 달 필요가 없죠
    누가 Fan을 좋아합니까? 필요만 없으면 빼버리고 말죠.
    필요하니까 쓰는겁니다.

    무팬 시스템용 히트싱크를 보더라도 최소한 히트싱크 쿨러만큼은 비대할만한 수준이고 감당가능한 발열도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나마도 CPU 팬을 없앤다는거지 케이스 없이 쓰는거 아니면 케이스 방열을 어떠한 방식을 쓰더라도 하지 않는 이상 발열이 쌓이고 쌓여서 노답이구요.

    80W 급 CPU 발열을 CPU 히트싱크에 직접 Fan달지 않고 감당하는 No Fan 히트싱크가 이렇습니다. http://www.nofancomputer.com/eng/products/CR-80EH.php

    다시 말하지만 No Fan이란 히트싱크에 직접 팬을 달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바꿔말하면 케이스에는 팬 단다는 조건입니다. 안 달고 무소음 시스템 구축하다간 케이스 내부 발열이 쌓여서 감당 안됩니다. 간접쿨링은 되는 시스템을 위한 물건이죠. 그래도 직접적으로 바람을 불어주는게 아니다보니 방열판을 촘촘하게 배열할수 없는만큼 방열핀의 간격을 너무 좁힐수 없으니까 덩치를 키워서 방열면적을 늘리는 구조인데, 그래도 80W 이상은 못 감당한다고 스펙에 써있어요.

    근데 메인보드의 레귤레이터가 그 방열판으로 100W 넘는 방열을 이런 방열판도 없이 무슨 재주로 방열을 합니까?
  • ?
    archwave 2017.06.22 15:16
    지금 무슨 얘기를 하세요 ? 레귤레이터가 100 W 넘게 소모한다는 얘기를 대체 누가 했나요 ?

    그리고 대체 어디에서 100 W 넘는다는 수치가 나온건가요 ?

    누누히 말했지만, 바이오스 미완성 상태에서 이상하게 높게 나오는 수치는 좀 빼고 생각하세요.
  • profile
    청염 2017.06.22 15:33
    그냥 발열 견적이 누수값 좀 낮추고 자시고가 아니라
    archwave님 주장대로라면 아예 견적이 안나온다니까요?
    그냥 레귤레이터가 불타 죽어야해요.

    그리고 X299 각종 문제는 인텔이 자초한겁니다.

    Linus Tech tips가 컴퓨텍스 2017가서 메인보드 제작사들이랑 이야기 나눠본 결과,
    https://www.youtube.com/watch?v=TWFzWRoVNnE

    X299를 인텔이 급하게 내놓으라고 어거지 부려서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하이엔드 칩셋이 들어간 메인보드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능을 넣기 힘들어서 못 넣을 수준이랍니다. 기가바이트의 경우엔 공언하길 모든 자기네 X299 칩셋 들어간 보드에는 이 문제 때문에 썬더볼트 안들어갈거라고 한답니다. 여기에 X299 보드에서 쓸수있는 CPU의 스펙 범주가 어이상실이라서 코어 최소 4개짜리에서 18개를 같은 칩셋/소켓에서 굴리도록 만들어야하고, 그런데도 그 4개짜리는 단순히 소켓만 바꿔버린거라서 쿼드채널 메모리 들어가는 보드에 듀얼채널밖에 지원을 안하는 해괴한 짓거리를 하면서, PCIe 레인도 로우엔드는 16개밖에 못쓰는데 하이엔드는 44개 돌아가도록 해야하는 구성을 촉박하게 만들어야하다보니 그냥 X망이 될거라고 말했는데 바이오스 문제가 있으면 그건 인텔 잘못이지 뭡니까?

    무엇보다 라이젠이 초기 바이오스 구린거야 워낙 AMD가 못나가서 지금까지 워낙 AMD 용 보드를 안만들고 지원도 필요성이 적다가 이제와서 부랴부랴해야해서 부족한게 이해가 가는데, 지금껏 시장 잘만 지배하던 인텔이 바이오스 죽을 쑨건 별로 이해도 안가요. 거의 모든 CPU 벤치는 어차피 발매초기에 나오는데, 이런식으로 인텔이 근 10년 사이에 들쭉날쭉한 전력소모 편차를 내거나 하는 해괴한 경우가 있었나 싶은데요? 별로 초기의 바이오스만 고친다고 고쳐질 문제라고 생각치
    않네요.
  • ?
    archwave 2017.06.22 15:43
    아까부터 무슨 레귤레이터가 100 W 넘게 소모하니 불타야 한다 이 소리하시는데.. 대체 어디에서 그런 수치가 나오냐고요 ?

    저는 CPU 용 레귤레이터의 전력 손실(소모) 는 최대 35 W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오버클럭시에도 50 W 를 넘진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도대체 뭘 갖고 그런 얘기하는지 일일이 수정해드릴 생각도 필요도 없을거 같네요. 이쯤에서 그만둬야지. 원..

    바이오스 문제는 저 아래 내가 결론이라고 쓴 댓글 참고하시고요.
  • profile
    청염 2017.06.22 06:26
    덤으로 말하자면, 언급하신 CPU 8핀으로 직접적으로 CPU에 들어가는 전원 값 측정한 벤치 사이트 찾았는데요.

    http://www.tweaktown.com/reviews/8225/intel-core-i9-7900x-series-skylake-cpu-review/index8.html

    여기 애들은

    Our results of the CPU power consumption are measured at the 8-pin power connectors, and in this case both, so we went through both levels, and actual power consumption for TDP ratings is obviously going to be a bit lower.

    라고 말했으니 메인보드 4+4핀 쪽을 통해서 12V CPU 보조전원선의 전력값을 측정한건데, 노오버 기준 CPU만 단독으로 212~218W꿀꺽한다고 써놨네요.
  • ?
    archwave 2017.06.22 12:51
    8 핀으로 들어가는 것을 쟀다면, 그건 CPU 단독이 아니라 레귤레이터의 전력 손실까지 포함된겁니다.

    그리고 그 8 핀으로 들어간 것이 반드시 (!) CPU 용 레귤레이터에만 공급된다는 규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메모리나 칩셋용 레귤레이터에도 공급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 profile
    청염 2017.06.22 12:58
    이쯤되면 궁금합니다. 아난드텍은 테스트 셋업 밝히지조차 않고 있는데, 이 자료는 왜 절대적으로 신뢰해야하는 레퍼런스 취급하시는거죠?

    저도 아난드텍이 굉장히 유명한 하드웨어 사이트이고 전문성 높은건 알고있는데, 사이트가 유명하니까 괜찮아. 하는건 이상하죠. 전문성 높다고 높게 쳐주는 이유는 지금까지 벤치마크 내용이나 글 퀄리티가 높고 공정했다고 보기 때문인데, 별도로 테스트 셋업조차 밝히지 않은 벤치마크라면 아난드텍의 이름값만 두고 높게 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 글 퀄리티가 무슨 일인지 최소한 이 놈의 X299 전력소모 건에 한정해서는 떨어진다는 말이되거든요.

    무엇보다 다른 벤치마크 사이트들의 자료들과 내용이 상충하고 있고, 상식적으로도 이상하다구요? 6코어랑 10코어가 전력 소모 비슷하다는 해괴한 결론을 내고 있고, 다른 벤치들도 전력소모/발열 상승이 크다는 점을 대체로 언급하고 있는데, 지금 이상황에서 아난드텍의 자료가 맞다면서 다른 자료만 레귤레이터로 전력 빠진거라고 주장하면서 CPU 단독 전력소모를 추측하기엔 정확하지 않은 자료라고 주장하는건 거의 눈가리고 아웅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그리고 레귤레이터의 전력 손실이 그렇게 크다면 그게 다 레귤레이터 발열일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만한 발열은 못버티는게 정상 아닙니까? 그리고 이전 세대에 비해서 전력소모가 늘어났다는건데, 예를 들어 6950X 같은것은 레귤레이터 발열이 없습니까?

    tweaktown의 6950X 의 전력소모 자료와 아난드텍의 자료를 비교해보죠.
    tweaktown은 6950X의 CPU 단독 전력소모가 136W라고 말했고,
    7900X는 최대 218W라고 말했습니다. DC로 82W가량 7900X가 더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아난드텍의 자료에 의하면 7900X는 149W를, 6950X는 110W를 먹는다고 주장했으니
    DC 39W 상승했다고 주장했네요. 아난드텍 자료는 CPU 단독 전력소모라고 가정합시다.
    tweaktown은 CPU + 레귤레이터 전력소모구요.

    그럼 나머지 82W-39W 해서 나오는 43W는 X299 보드의 레귤레이터가
    전세대 X99 메인보드보다 더 전력소모를 하는 전력 상승폭입니까?
    그럼 X99 보드의 전원 레귤레이터는 전력을 얼마 먹는다고 보십니까? 1W 가량 먹다가 X299와서 44W 먹거나 하는건 아닐거 아닙니까?
    한 2~30W가량은 먹는다고 가정한다면 6~70W이상을 보드 레귤레이터가 쳐묵쳐묵한다는 말이되네요?
    그럼 X299는 보드 레귤레이터가 어지간한 데스크탑 쿼드코어만큼의 전력소모를 한다고 보십니까?

    말이 안되는데요?

    전력소모는 발열로 이어질텐데,
    멋부린 실용성 떨어지는 방열판에 팬도 없는 쿨링솔루션으로 이 발열을 어떻게 감당합니까?
  • ?
    archwave 2017.06.22 13:31
    tweaktown 의 자료는 [CPU + 레귤레이터] 가 아니라 [ CPU + VRM ( CPU 용 레귤레이터 ) + 기타 화로 (메모리/칩셋) + 기타 회로용 레귤레이터 ] 인겁니다.

    레귤레이터의 효율은 최적 전력 공급량에서 벗어나는 정도가 클수록 효율이 떨어지고, 주변 온도가 높을수록 효율이 떨어집니다. 특히 MOSFET 의 온도가 올라가면 효율이 급락하고요.

    위 댓글에서 말했듯이 CPU 가 140 W 소모한다면 CPU 용 레귤레이터만의 전력 손실이 16 W ~ 25W 는 됩니다. 이것도 온도라든지 기타 요인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요. 온도 차이만으로도 5 ~ 10 % 효율 변화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CPU 와 레귤레이터가 소비하는 전력이 커서 MOSFET 의 온도가 많이 오르는 것을 감안한다면 CPU 용 레귤레이터의 전력 손실이 35 W 정도 ( 이 때 효율은 80 % ) 된다 해도 그리 이상할 것 없고요.

    ------------------

    8 핀 커넥터 부위를 측정한 것이라면 이게 다른 곳에도 연결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그건 아예 없는 자료로 봐야죠. 전혀 신뢰할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CPU 용 레귤레이터에서 직접 데이타를 읽으면 CPU 에 공급되는 전력 양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툴을 갖고 있느냐 아니냐가 벤치마크 사이트들의 차이겠죠.
  • profile
    청염 2017.06.22 13:37
    왜 말을 돌리세요?
    tweaktown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제 질문의 핵심은 무슨 근거로 anandtech자료를 신뢰하냐는 말인데요? 여전히 괴리는 남아있습니다. 6코어랑 10코어 버젼이 전력소모 차이가 2.5W 난다구요?

    tweakdown은 이래서 안돼, 탐스하드웨어도 이래서 안돼, 쿨엔조이도 이래서 안돼, 비트테크도 안돼, 아난드텍은 돼. 지금 이 말 하시고 계신거라는 거 아십니까?

    2.5W 차이나냐 마냐 이전에 지금 아난드텍 자료가 가장 신뢰성이 안갑니다. 왜냐면 CPU 전력소모를 어떻게 측정을 했는지, 그 수단을 제대로 공개를 안 했거든요. 일반적으로 이런거 제대로 밝히는게 정상인데 안했습니다.

    아니면 제가 원문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거면 모르겠습니다만, 제 눈엔 안보이네요.

    거기다가 메인보드도 쓴 메인보드에 따라서 전력소모가 바뀐다는걸 탐스가 말했는데, 3종 메인보드를 섞어쓰고 어떤 CPU를 어떻게 측정했는지 말을 안했으니 대체 어떻게 이 아난드텍의 자료를 신뢰해야합니까?

    이런 마당에 다른 4개 사이트가 전력소모/발열 상승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아난드텍만 그걸 두루뭉술 넘어가서 내용상의 상충까지 일어난 마당에 아난드텍의 이 글을 왜 신뢰해야합니까?

    레귤레이터 전력누수가 이만큼이라고 주장하는것도 어디 측정치 있습니까? archwave님 만의 이론만 빼면 뭔가 있는게 없어요.
  • ?
    archwave 2017.06.22 13:50
    아난드텍의 자료를 신뢰하는 이유는 결과에 영향을 미칠 변수를 최소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레귤레이터가 CPU 에 공급하는 진짜 소비 전력을 측정한거니까요. 이걸 측정하려면 레귤레이터와 직접 통신을 해서 실시간 전력 공급/소비량을 읽어들이는 툴이 필요합니다.

    아난드텍의 벤치마크를 보면 이런 툴들이 타 사이트에 비해 매우 충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모바일용 AP 들의 벤치마크에서도 두드러지더군요.

    --------------

    다른 사이트의 자료 ? 신뢰할 수가 없죠.

    레귤레이터의 전력 손실도 수십 와트인데, 그거까지 포함한 것을 떡하니 CPU 만의 전력 소비라 말하는 그 엉터리를 어떻게 믿습니까 ? 말이 안 되는건데요.

    8 핀 입력에서 CPU 레귤레이터만이 아니라 메모리나 칩셋용 레귤레이터로도 가는지 안 가는지 확인할 생각조차 없는 애들 말을 어찌 믿어요 ? 최소한의 확인도 안 하고 8 핀 입력으로 가는거니 무조건 다 CPU 가 먹는 전력이다 ?
  • profile
    청염 2017.06.22 13:54
    아니요 아니요. "결과에 영향을 미칠 변수를 최소화한" 결과물인지 어떻게 확답하신거냐구요. 지금 저는 그 의문 제기한겁니다. 아난드텍이 어떻게 측정했는지를 안 밝혔잖아요.

    말씀하신대로, 직접적으로 CPU 자체만의 전력소모를 측정하기는 지극히 힘들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측정을 한경우, "우리는 이렇게 측정했다." 라고 보통 리뷰에 써놔요.

    예를 들어 PSU 의 경우엔 로드기랑 오실로스코프랑 기타 장비를 어떤걸 썼다. 뭐 이런식으로 써놓는단 말입니다.

    당장 같은 아난드텍의 사이트라 할지라도 파워서플라이 같은거 리뷰를 보면
    http://www.anandtech.com/show/11252/the-seasonic-prime-titanium-power-supply-review/3

    For the testing of PSUs, we are using high precision electronic loads with a maximum power draw of 2700 Watts, a Rigol DS5042M 40 MHz oscilloscope, an Extech 380803 power analyzer, two high precision UNI-T UT-325 digital thermometers, an Extech HD600 SPL meter, a self-designed hotbox and various other bits and parts. For a thorough explanation of our testing methodology and more details on our equipment, please refer to our How We Test PSUs - 2014 Pipeline post.

    라고 써놓고

    따로 링크까지 써놔서

    http://www.anandtech.com/show/7820/how-we-test-psus-2014

    이렇게 글이 있어요.
    "우리 이렇게 파워서플라이 테스트했다" 라구요.
    파워서플라이 리뷰 내에 간략하게 테스트 장비를 소개하고, 자세한 글에 대한 링크가 거기에 있어요.

    근데 그래서 아난드텍이 CPU만의 단독전력소모 측정했다는 내용이 어딘가에 있냐는 질문입니다.
    없다면 archwave님이 "아난드텍은 CPU 단독전력소모 측정한거다" 라는건 단순히 archwave님만의 가정에 불과해요.
    그 가정의 근거가 어디에 있냐고 제가 물어보는겁니다.

    저도 CPU 만의 단독 전력소모를 측정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는건 알아요.
    그런데 그게 힘들더라도 DC 전력을 CPU가 얼마나 먹는지 측정할수만 있다면 그걸 벤치로 내놓으면 더 전문성 있고 좋은 자료라는것도 알아요.

    근데 대부분의 리뷰 사이트는 그렇게 측정을 못해요.
    그리고 그게 어려우니까 아무것도 안써놨으면 "안했다" 라고 가정합니다.
    특히 아난드텍의 과거 CPU 리뷰에서 그냥 AC 전력소모를 벽 콘센트에 꼽는걸로 측정해서 아이들/풀로드간의 델타값 뽑았다고 말한전적도 있으니까 당연히 그게 자연스럽죠.

    하지만 지금 archwave님은 아난드텍을 그걸 "했다" 라고 보시고 계십니다. 아난드텍이 진짜 그렇게 했으면 지금 하는 주장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6코어랑 10코어간의 2.5W 가량 차이난다는 부분이 뭔가 이상하지만 그래도 다른 벤치보다 더 맞는 측정법을 썼다고 말이 돼요.
    근데 그걸 했다는 말이 어디에 써있냐구요. 전 원문을 뒤져봤지만 못 찾겠어요. archwave님은 그런 문구를 찾아내신겁니까? 아니면 단순 가정에 불과합니까?
  • ?
    archwave 2017.06.22 15:37
    왠만한 메인보드들은 소비전력 측정 유틸리티를 내놓고 있죠. 그리고 CPU 의 온도, 전압, 전류 등등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툴들이 있고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알고 있다면요. 그런 유틸리티의 출력을 로깅했다가 계산해봐도 될 일이고요.

    VRM 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소켓의 접촉 저항때문에 발생하는 손실도 몇 와트는 됩니다. VRM 에서 얻는 정보는 CPU 가 진짜 소비하는 전력에 몇와트 덧붙인 것이라도 보면 되겠죠. 물론 오차도 조금은 있을테고요.

    아난드텍이 설마 사기를 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분명히 실측해서 나온 수치를 말하고 있죠.

    실측치 중에 가장 낮은 것이라면 ? VRM 에서 얻은 정보겠죠.

    그리고 아난드텍이 왜 어떻게 했는지 안 써놨냐고요 ? 뭐 그들의 쓰는 기법과 툴을 다른 벤치마크 사이트에 공개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 속을 낸들 알겠습니까 ?

    제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이겁니다.

    1. 아난드텍은 사기를 치고 있거나, 가장 믿을만한 그리고 의심할 필요가 없는 실측치를 내놓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미심쩍고 뭐 그런 것 없다. 믿던가 말던가 둘 중 하나.

    2. 다른 사이트의 벤치마크는 아예 측정법 자체가 변인통제가 전혀 안 되고 있다. 측정법 자체가 [CPU 만의 소비전력이 절대 아님] 이라는 것이 확실한데, 이걸 믿어서 뭘 하려고 ?

    3. 7900X 는 정상적 풀로드에서 딱 TDP 만큼의 전력만 소모하도록 CPU & 바이오스 & OS 가 아주 잘 콘트롤하고 있다. 만약 이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이 있다면 그 보드의 바이오스가 아직 미완성이어서일 것으로 보인다.

    4. 7900X 의 오버클럭시 소비전력은 200 ~ 250 W 이 사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실용할 수 있는 4.5 GHz 정도로 제한한다면 200 W 근처 또는 그 이하일 것으로 보인다.

    5. 그리고 소비전력은 수율과도 크게 관련이 있다. 빅칩인만큼 같은 클럭에서도 칩마다 소비전력이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는 특히 오버클럭시에 차이를 더욱 크게 벌릴 것이다.

    6.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 갖고 떠들 일이 아니다. 7900X 의 오버클럭시 매우 큰 소비전력은 위에도 말했듯이 바이오스의 미완성에다 그마저도 무시하도록 설정하는 오버클럭 덕분으로 보인다.

    7, TDP 140 W CPU 처음 본건가. 왜 이리 호들갑 ? 현재는 바이오스 미완성 상태다. 소비전력 큰 수치와 작은 수치의 벤치마크가 있다면 작은 수치의 벤치마크 쪽을 신뢰하라. 크게 나온 것은 뭔가 다른 이유 ( 특히 바이오스 미완성 ) 때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8. 7900X 는 캐쉬 구조를 링버스에서 메쉬 버스 ( 2 차원 링버스 ? ) 로 바꾸고 캐쉬 정책 등등 많은 부분을 바꾼 것이다. 이 정도면 아키텍처가 달라졌다 해도 무리가 없다. 코어를 왕창 박는데 전력 관리도 꽤 많이 바꿨을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 외 얼마나 많이 바꿨겠는가 ? 바이오스 미완성도 이상할 일 전혀 아니다.
  • profile
    청염 2017.06.22 15:53
    소비전력 측정 유틸리티라고 해봤자 메인보드 센서 같은 수단을 통한 소프트웨어 측정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차라리 벽에다가 AC 측정 전력소모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바탕으로 산출해낸걸 믿지 이게 더 신빙성있다구요?
    OCCT 같은걸 쓰더라도 전압 오차 나는건 하루이틀이 아닌데 그걸 뭘 믿어요?
    그거야 말로 개판 틀릴가능성 있는 수단 아닙니까?

    어쨌든, 결론은 archwave님도 anandtech이 어떻게 측정하셨는지는 모른다는 말씀이네요.
    바꿔말하면 지금 말하시는 근본적인 기반되는 자료가 결국 다 추측에 불과한 측정환경을 기준으로 이야기하신거가 됩니다.

    그리고 측정 환경을 소개하는건 아난드텍 뿐만 아니라 모든 제대로 된 벤치마크 사이트가 제대로 된 이상 지켜야하는 기본중 기본입니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리뷰사이트가 아니라 제대로 된 리뷰사이트라면 다 하고 있어요. 아난드텍도 이번엔 왜 빼먹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예전부터 봐왔을때는 대체로 했었구요. 소프트웨어로 측정했다면 어떤걸 썼는지 밝혀야죠. 우리는 어떤 조건에서 어떠한 장비로 이렇게 측정했다. 라는걸 밝히는거요.

    그걸 안 밝힌 마당에 "아 가장 이상적인 장비랑 측정 조건에서 측정했을거야" 라는 전제를 까는건 이상한거 아닙니까?

    가령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도 그래픽카드만의 전력소모를 단독으로 측정하기는 지극히 까다로워요. 그래서 하는 사이트가 거어어어의 없습니다. 제가 아는한 지금은 없어진 xbitlabs가 옛날에 단체 VGA 비교 벤치마크 할때 했었던걸 제외하면 Techpowerup 정도만 그렇게 측정합니다.

    Techpowerup은 이 부분을 분명히 밝히고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https://www.techpowerup.com/reviews/Palit/GeForce_GTX_1050_Ti_KalmX/28.html
    아무 그래픽카드 리뷰를 보면

    For this test, we measure power consumption of only the graphics card via the PCI-Express power connector(s) and PCI-Express bus slot. A Keithley Integra 2700 digital multimeter with 6.5-digit resolution is used for all measurements. Again, these values only reflect the card's power consumption as measured at its DC inputs, not that of the whole system.
    이렇게 써있죠.

    어떻게 측정하냐면 6+2핀 쪽의 보조전원선 쪽의 DC 전력 소모랑, PCI 슬롯에서 공급되는 전류를 직접 측정합니다. 없어진 xbitlabs의 내용을 기억하기로 PCIe 슬롯을 통해서 공급되는 전원을 측정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주문/자체 제작해서 측정했었다고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런 해괴하고 변태같은짓을 Techpowerup도 해서 측정한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런 짓을 하는 리뷰사이트는 지극히 드뭅니다. 저도 영문 하드웨어 리뷰사이트 우르르 다니지만 그래픽카드 리뷰들보면 죄 시스템 전력소모 측정하는게 대부분입니다.

    CPU 전력소모의 경우도 제가 말하는건 그런겁니다. 그런 식으로 하드웨어로 재주껏 CPU 소켓에 들어가는 전력값을 전문적인 측정기기로 직접 측정하는 수단이 있어서 측정한다면 제대로된 측정이죠. 그게 아니면 야매구요. 수많은 벤치마크 사이트들은 다 퇴짜 놨으면서 소프트웨어로 측정한것이라고 "가정" 한다음에 그게 맞다는 기준에서 이야기하시면 그냥 데이터상 괴리가 생기는 부분을 어거지로 이야기 맞추는걸로 보입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바들이 전혀 설득력이 없네요.

    그리고 아난드텍이 과거에는 하드웨어로 AC 값 벽 콘센트에서 측정해서 델타값 뽑던건 아난드텍 하즈웰e만 봐도 나오는건데, 그러다가 소프트웨어로 측정방식을 말없이 바꾼뒤에 이에 대해서 일언반구없다? 그 추측도 별로 신빙성이 없네요. 차라리 그대로 벽에서 뽑은 AC값 델타 뽑아서 쓰는데, 매 CPU 리뷰에서 측정방법 소개하고 또 소개하는게 귀찮아져서 생략했다고 보는게 그럴싸해보이네요. 물론 그렇다면 차라리 복사 붙여넣기 할것이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요.

    마지막으로, 저는 아난드텍이 고의적으로 사기친다고 보는건 아닙니다. 다만 잘못된 자료를 실수로 올리고 있을 가능성은 있죠. 확실한건 모르는데, 정확한건 현재 이 상태에선 전혀 신뢰가 안가는건 아난드텍쪽 자료에요.
  • profile
    청염 2017.06.22 16:27
    그냥 아난드텍의 리뷰를 작성한 에디터한테 직접 트위터로 이 부분에 관련해서 어떻게 측정했는지 문의를 보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답이 없겠지만.
  • ?
    archwave 2017.06.22 15:55
    VRM 의 전력 손실 (소비) 전력을 무슨 100 W 니 뭐니 이런 얘기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7900X 를 오버클럭해도 50 W 안 넘음.

    그리고 100 W 가 뭐 그리 큰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주 흔히 쓰는 7805 레귤레이터에 12 V 입력 넣고 0.5 A ( USB 1.x 와 같은 2.5W) 만 뽑아내도 3.5 W 의 전력 손실입니다. 이 정도에서는 팬 같은 거 안 달리고 방열판 달지도 않고 쓰는 일도 많습니다.

    아주 약간만 바람 불어줘도 냉각 효율 자체가 달라요.

    온갖 아나로그 회로가 같이 들어간 7805 레귤레이터에 비해 MOSFET 는 훨씬 더 고온에서도 잘 견디고 동작합니다.

    메인보드에 있는 VRM (CPU 용 레귤레이터) 에는 MOSFET 가 수십개가 달려있죠. ( 칩 하나에 여러개의 MOSFET 가 같이 들어감 ) 이들에게 위에 말한 50 W 가 고루 분산됩니다. 위에 말한 12V 에 연결해서 2.5W 뽑는 것보다도 MOSFET 당 발열양 자체가 적어요. 그리고 메인보드의 VRM 주위에는 크든 작든 항상 바람이 불고 있음. 설령 100 W 라 해도 타거나 죽어버릴 정도는 아닐거 같네요. ( 물론 MOSFET 에 방열판도 안 붙이는 저렴이 보드라면 50 W 도 버티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

    ps. 위에 말한 50W, 100W 는 CPU 소비전력이 아니라 CPU 용 레귤레이터가 전압 변환하면서 손실하는 전력을 말하는 것임.
  • profile
    청염 2017.06.22 15:57
    지금까지 이야기하시는 바가 전혀 측정된 벤치마크 같은 자료 기반이 아니라 archwave님이 그냥 "내 말이 맞아" 에 불과해서 뭔가 전혀 믿음이 안갑니다. 지금 말하시는 바중 하나라도 제대로된 측정 데이터를 가져오신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_-;

    제가 링크를 건 수많은 리뷰 사이트는 대부분은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해서 퇴짜를 놓으셨는데, 이 글인 아난드텍의 자료를 말고는 지금 archwave님이 이야기하시면서 무언가 측정된 내용을 보여주신적이 없어요. 레귤레이터가 그렇게 전력을 많이 먹는다면 레귤레이터가 전력을 많이먹는다는 예시로 어떠한 측정결과 나온 링크같은걸 주신적이 없고 그냥 어거지로 모순을 끼워맞추는듯한 느낌에 가까웠죠.

    그 아난드텍의 측정이 소프트웨어 측정이라면 전혀 믿음이 안가는데, 그게 소프트웨어 측정인지 아닌지조차 추측에 불과하면 뭘 더 말합니까? 발열 수치를 지금 아난드텍의 값과 다른 벤치마크의 자료들과 어거지로 맞추다가 남은것은 다 레귤레이터 전력소모. 뭐 이런식으로 산출해낸값에 불과하잖아요.
  • ?
    archwave 2017.06.22 16:37
    전자회로 설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제가 7805 예를 든 것을 알테니 그냥 넘어갑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측정이라서 믿음이 안 간다 ? 그냥 소프트웨어로 대충 때려맞추는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

    요즘 아니 아주 오래전부터 VRM 은 디지탈 알고리즘에 의한 제어방식이 된지 오래입니다. 아주 싸구려 십만원도 안 되는 저렴이 보드 아닌 이상 디지탈 제어에요.

    디지탈 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되려면 전압, 전류, 전력을 정확히(!) 스위칭 사이클마다 실시간측정하지 않고서는 얘기가 안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VRM 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입니다. 바이오스와 CPU 가 그 데이타를 읽어내서 이용하고요. PC CPU 에서도 노트북 수준의 전력 괸리를 하게 된지 아주 오래죠.

    인텔이 TDP 제어를 하는 것도 그 데이타가 있으니 가능한겁니다.

    소프트웨어 측정이 아니라 하드웨어 자체가 스스로 스위칭 사이클마다 실시간 측정해서 디지탈 제어 알고리즘에 의해 동작하는겁니다. 소프트웨어는 그걸 읽어내는 것에 불과한거고요.

    아난드텍이 PCB 에 있는 VRM 배선을 중간에 따서 직접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로 VRM 내부 데이타를 읽어내는지 아니면, 자신들의 소프트웨어 툴을 띄워서 읽어내는지 어느쪽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느 쪽으로 하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건 외부에서 하드웨어 장비로 측정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하게 되는겁니다.

    -----------------

    바이오스의 역할 중에는 CPU 내부의 마이크로콘트롤러 ( 전력관리용 ) 에 코드를 다운로드해주고 초기화시키는 것도 있습니다.

    바이오스 미완성이라는 얘기는 CPU 전력관리 기능 자체가 미완성이라는 얘기도 됩니다.
  • profile
    Touchless 2017.06.20 23:23
    i7 7900X의 노오버 소비전력은 TDP 140W에 비슷하게 나오는데, 오버하면 소비전력이 크게 뛰는군요.

    ps.
    캐시 정책 변경은,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군요.
  • ?
    xdoor 2017.06.21 11:50
    링버스로 간단하게 찍어낼줄 알았는데.. 메시로 완전히 바꾸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네요. 역시나 빅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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