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회원 뒷배입니다 우선 오늘 오버워치 대회 참가하시는 기글 회원 여러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오버워치의 '오'짜도 모르는 (고오급시계 한번도 안해봤어용. ㅜ.ㅜ) 초짜라... 그치만 오늘 피씨방 분위기는 재미날 것 같네요.
각설하고 쓰고 있는 본체가 약간 메롱해서 도움말씀 좀 여쭈어 봅니다. 본체가 전원을 인가하면 자주 부팅이 되질 않습니다. 전원은 들어오고요 아무 반응이 없이 팬만 풀스피드로 돌아갑니다. 근데 이것이 파워에 전원을 차단시키고 한 일 이분정도 기다리다 전원을 키면 정상적으로 켜집니다. 뭔가 파워에 절연이 잘 안되 메인보드에 잔류가 남아 있어 부팅에 장애를 일으키는 느낌 이랄까요? 가끔 케이스 옆판 모서리 변 부분 몸이 닿으면 찌릿찌릿하고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분명 될때는 정상 작동하는걸 보면 다른 부품들은 정상인거 같고 전력 공급장치인 파워 때문에 이러한 전기 통하는 현상이 발생하는거겠죠? 나름 신박한 분석.. 을 마치고 파워를 바꿀가 하는 도중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재활용 가능한 방법이 있을가 해서 궁리를 좀 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중에는 문제가 없어 파워도 사용가능한것 같은데 요 잔류문제(내 마음대로 분석)가 정확히 원인이 무엇인지 혹시 조언 좀 얻고 싶습니다. 나름 절연장치를 만들어 보고자 파워하고 케이스 내부 벽면을 절연테이프로 도색(..)까지 했는데 증상 완화정도만 되고 완벽한 해결은 못봤네요. 냉간시 전원을 키면 팬만 왕창돌고 무반응에 짧은 시간동안 완전한 전원 차단 후 정상작동... 이게 왜 그러는 걸까요?
핸드폰에서 작성해서 보기 어려울 수도 있는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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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만졌을때 전기 통하거나 본체에 손을 대서 스윽 쓸어봤을때 부드럽게 쓸리는게 아니라 살짝 드드드득 하듯이 쓸리면 누전때매 그런겁니다.
접지시키면 이런 전기통하는 증상은 사라집니다.
보통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내에 접지설비가 되어있고,
파워서플라이의 AC코드 연결부위가 3단자로 접지가 있는게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정작 집 자체가 접지설비가 안되어있는 경우도 있고도 합니다.
그럴 경우 장판 들어내서 거기에 철판 깔아서 접지대용으로 쓰기도 하고(물론 컴터의 케이시에서 나사 하나 풀러서 거기에 전선 연결하고 철판이랑 연결시켜줘야합니다),
수도관에 연결하기도 합니다(단, 가스관은 절대절대 안됩니다)만,
정~~~ 안될 경우에 벽면의 CATV 단자의 바깥부분(중심 말고)에 접지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CATV이용해서 접지하시는건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