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i7-8700K의 히트스프레더 제거 작업, 속칭 뚜따를 한 결과라고 합니다.
일단 CPU 자체는 오버가 나쁘지 않게 됩니다. 5GHz가 넘어갑니다. 바꿔 말하면 발열을 해결하지 못하면 오버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쿼드코어인 코어 i7-7700K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었는데 헥사코어인 코어 i7-8700K에선 문제가 더 커집니다. 4.8GHz가 되면 발열이 큰 문제가 됩니다. 이쯤 되면 전압이 높지 않아도 클럭을 높이는 데 문제가 생깁니다.
물론 과열의 원인은 똥써멀입니다. 코어 i9-7900X에서 써멀 때문에 오버클럭에 큰 문제가 있었던 점을 떠올려 보세요. 코어 i7-8700K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도 오버클럭을 제대로 한다면 히트 스프레더 제거는 진지하게 생각해 보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