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는 전통적으로 PC 수요가 많은 시기이나, 인텔의 신제품인 위스키레이크가 제때 공급되지 못하면서 노트북의 보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노트북 출하량의 예상 성장률을 -0.2%로 잡았습니다.
현재 메모리 산업은 9분기 연속 수십억 달러가 올랐습니다. 이제 떨어질 때가 다가오고 있지요. 여기에 노트북, 그리고 이보다 더 심각한 서버 분야의 CPU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 새로운 메모리 구입의 수요 역시 줄어들게 됩니다.
바꿔말하면 CPU를 사지 못해 메모리를 살 일도 줄어들고, 이러면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좀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