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tek은 쿨러마스터의 넵튠 120XL, 240M, 그리고 세이돈 120V v2의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쿨러마스터의 수냉 매커니즘이 Asetek의 유럽 특허 1 923 771을 침해했다는 게 그 이유에서죠.
다만 네덜란드 헤이그의 법원에선 쿨러마스터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Asetek의 특허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에서. 2015년에 미국에서 제기했던 소송전에선 Asetek이 이겨 60만 달러를 벌었지만 이번엔 오히려 법적인 분쟁 비용을 물어주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