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 바르지 말고 붙이세요. Thermal Grizzly Carbonaut https://gigglehd.com/gg/5356415 에서 이어집니다.
짜잔.
사실 저 사용기 마지막 부분에서도 쿨러 히트파이프에 눌린 자국이 남아 있어서 좀 불안했는데.. 그 상태로 재장착했다게 떼어냈더니 완전히 찢어지고 갈라지고 난리도 아니군요. 그 와중에도 여전히 부드럽습니다.
MX-4 4g 짜리가 6890원, 그런데 4g이면 4번은 바르지 않나요? 배송료 생각하면 한번 바르는데 2000원 쯤 되겠군요. 저 써멀 패드는 20달러인데 배송비까지 더하면 대충 3만원 될까요? 그런데 두번 쓰고 저러니 15000원짜리 써멀이 됐습니다.
물론 저렇게 히트파이프가 그대로 드러난 쿨러에 이런 얇은 써멀 패드를 쓰는 건 적합한 사용방법이라 할 순 없겠죠. 그래서 수냉 쿨러도 새로 샀는데 두번만에 이렇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여번으로 하나 사둔게 있긴 한데 그걸 뜯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