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뉴로몰픽 시스템 Pohoiki Beach를 공개했습니다. 인텔의 Loihi 칩 8~32개를 탑재한 Nahuku 보드 여러장으로 구성된 시스템입니다.
Loihi는 생물의 뇌 역할을 담당하는 신경 세포(뉴런)의 구조를 컴퓨터 아키텍처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 칩입니다. 2017년에 발표했을 땐 14nm 공정으로 13만개의 뉴런과 1억 3천만개의 시냅스 기능을 모방했습니다.
범용 연산 시스템이 아닌 특정 용도에 특화된 시스템입니다. 그래프 검색, 특정 조건의 충족 검색 등에서 기존 CPU보다 최대 1000배 빠르고, 1만배 효율이 높습니다. GPU와 비교하면 109배 높은 성능, 전용 IoT 추론 하드웨어보다는 소비 전력이 5배 낮습니다. 네트워크 규모를 50배로 늘려도 성능이 유지되며, 규모를 늘렸을 때 IoT는 소비 전력이 500% 늘어나지만 Loihi는 30% 늘어나는 데 그칩니다.
Nahuku 보드를 손에 든 인텔 랩의 전무이사, Rich Uhlig
Loihi
Nahuku 보드와 Arria 10 FPGA 개발 키트
Loihi 칩
뉴로몰픽 트래픽 감지/제어를 응용한 테이블 축구 자동화
의족의 움직임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