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컴퓨터는 아니지만 엑스박스라는 하드웨어 구매 시
선택 장애가 발동한 시점에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구하고자 질문 글을 작성합니다..
우선 용도야 당연히 X처럼 CD도 안 들어가니 게임이겠죠..
※현재 게임 불감증이 심해서 스팀에서 샀다가 30분도 안 하고 환불 한게임만 7개가 넘을 겁니다.
그래서 게임 패스를 가입해서 비싼 돈 들여 샀는데 환불할까 해서 건드리지 못했던 게임들을 찔러보기 해볼까 하는 것도 있고
(포르자나 기어스같이 잘 안해보던 장르들을 마음것 찔러보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다잉라이트2 같이 재밌을것같은데 선뜻 손이 안가는것도요.)
※그리고 엘든링이 상당히 기대되는데
지금 컴퓨터로 준수한 성능을 뽑아줄 것인가 의문인 상황이고
소울류는 키마로 하기 좀 힘든 것 같아서 1의 이유와 함께 하드웨어를 갖추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무엇 보다 가장 큰 이유!! 이전에 알바하며 받던 월급에 비해 상당히 큰돈이 생겨서 몸이 달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좀 더 기다려서 스팀덱의 출시 상황을 보고
몇 달 더 기다려서 한국 출시 가능성을 보고 결정하면 되고
(지금도 출시 가능성은 높다고 보지만..확정X)
엘든링이 나와서 평가를 보고
(쉽다지만 소울류라 고통받아 그만둘 가능성O)
인텔의 그래픽 카드 상황도 보고..
(언제 나오는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황입니다.)
모든걸 보고 길어도 3달정도만 기다리면 최상의 결정을 할 수있을텐데...
어제/그제 S22+에 120만원짜리 지름신이 강림하려는걸 보고
(S10이 생겨서 바뀔상황인데;;)
아! 조금이라도 저렴한..
(40만원이 마냥 저렴한 돈은 아니지만요)
엑시스로 김을 빼주면 해결될것같아!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P11로 시작된 테블릿 지름신도 3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15만원으로 빼줬거든요.
(그렇게 산 테블릿은 롤토체스 머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엑시스는 지금 구매할까요?
(그거 사느니 차라리! 같은 것이라도 좋습니다.)
(아니면 님이 말한것처럼 기다려! 하셔도 좋습니다..)
팔랑귀/컴맹은 항상 남의 의견을 경청합니다.
도움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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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가슴이 시키라는걸듣고
스팀에 엘든링 최소사양이 잠깐 공개되었는데
3300/8400과 1060/580 12G 60G가 필요하다는데.... 역시 그 길 밖에 없군요 ㅎㅎ
최소에 걸려있고 무난히 하려면 그 이상이라는데..
fhd환경의 저는 만족하리라 생각하고 결제했습니다
근데 이 친구도 엑시엑처럼 기다려야하..낳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