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발표된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시장경제의 경쟁 촉진을 위한 행정명령"에서,
제조사들이 사설업체 수리/자가 수리시 제품 보증을 무효로 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Make it easier and cheaper to repair items you own by limiting manufacturers
from barring self-repairs or third-party repairs of their products.
즉 이번 행정명령에 추가된 내용대로라면, 미국 내의 모든 제조사들은 더 이상 사설수리/자가수리를
한 제품에 대한 워런티를 거부할 수 없게 되며, 이는 봉인씰을 뜯을 경우 워런티를 무효로 하는 것을
금지한 연방거래위원회의 규제안에서 더 앞서나간 것입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게임 콘솔에 대해
해당 규제를 한 당시와는 달리 이 행정명령은 업종을 가리지 않습니다.
물론 미국 내에서만 해당하며, 이 내용이 다른 나라에도 적용될 가능성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