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7에서의 메모리 클럭에 따른 성능 차이 테스트입니다.
라이젠 7에서 가장 빠른 DDR4와 가장 느린 DDR4-2133의 성능 차이는 기대했던 것처럼 아주 크진 않습니다. CPU 테스트에서 평균 3.1%네요. 뭐 항목에 따라선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WinRAR의 1.5GB 압축 테스트는 14%. 7Zip에선 오히려 떨어지기도 합니다.
게임에선 1080p 해상도의 결과가 가장 컸지만 그래봤자 5.5%입니다. 4K 해상도에선 0.8%로 줄어듭니다. 이쯤 되면 무시해도 될 정도. 사실 그래픽카드가 영향을 많이 주니 시스템 메모리의 비중은 줄어들게 되지요.
여기에선 값비싼 고클럭 메모리보다는 8GB DDR4-2133 4개를 쓰는 게 낫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3200Mhz 이상은 아직 라이젠에서 지원이 쉽지 않은 듯. 라이젠 2에서 개선될까요 아님 이번 바이오스 업데이트에서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