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유니는 작년에 32단 3D 낸드를 양산했으나, 양산 치고는 그 양이 많지 않습니다. 기술 검증 수준이며, 대부분이 USB 메모리 같은 저가형 제품에 들어갔다네요.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칭화유니는 Xtacking 3D 적층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올해 말에 정식으로 64단 3D 낸드 메모리를 양산하며, 내년부터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2020년 말에는 생산량을 6만장까지 올릴 예정입니다.
2020년에는 128단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도 나옵니다. 아직까지는 주류 회사들과 거리가 있네요. 삼성, 도시바, 마이크론은 올해 96단 3D 낸드를 양산했고, 일부 회사들은 내년에 100단 이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