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 드라이버 이야기입니다.
사실 게을러서이기도 하고, 무언가 급격히 바뀌는걸 안좋아 하는터라 작년 이맘때 쯔음 라데온 아드레날린을 업데이트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업데이트 해봤습니다.
ui가 크게 바뀌면서, 위치가 바뀌었고,
이전에도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Chill을 활성화 하면 벤치마크시 프레임이 Chill의 최저값에서 노네요.
그리고 기존 언더볼팅세팅값이 삭제되서 예전에 백업해둔 것을 복원안하고 그냥 일일히 보면서 값을 수정했습니다.
어쨋든 그 결과는 어떠한고 하니..
19.9.2
20.11.2
동일세팅에서 GPU Only에 대한 성능이 1.8%쯤 성능향상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론 약 1%..
유의미한 성능향상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어쨋든 늘긴했네요.
다른분 벤치마크 점수 보면서, 컴퓨터 업글(CPU/메인보드/램)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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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벤치돌리고 그러려니 했는데..
심심해서 켜본 게임에서 중간중간 RGB섞인 화면이 나오나 싶어서 뭐지 했는데..
일부 영상(fhd/hevc/10bit)을 재생해보니 비슷한 증상이 가끔 보이네요.
가지고 있던 영상중에 과거 돌려봤던 영상을 켜보니 이쪽에선 RGB 섞인 화면이 아닌 일부 검은화면이 가끔가다 끼여있네요. 프루이드모션 세팅을 안하고 재생했던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어쨋든 기분이 좀 쎄하네요;
오버도 아니고 그냥 늘쓰던 언더볼팅일 뿐인데..
일단 좀더 버텨보고 안되면 원래대로 복구할까도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