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퇴사했지만 2017년까지 20년 동안 인텔의 아키텍처 개발의 총책임자였던 프랑수아 피에노넬은
최근 '모래 낭비' 제목을 가진 11700K 리뷰를 게재한 GN 측에 대해 극렬 비판을 가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공들여 개발한 것에 '모래 낭비'라는 적나라한 워딩으로
폄훼를 하고 있으며, AMD는 응원하더니 인텔만 깎아내리는 극도의 편향적인 리뷰를 하고 있고,
이러한 위대한 작업과 인류의 진보에 대해 참여할 능력도 없고 기여한 것도 없으면서
노력의 산물에 대해선 '모래 낭비'같은 워딩밖에 할 줄 모르는 놀이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GN측은 '시총 2515억$에 달하는 대기업의 기분 따위는 알 바 아니며, 엔지니어들이
내 리뷰에 대해 그렇게 불만이면 경영진에게 가서 따지던지 잘 고치던가 하지 리뷰어들에게 열불낸다 한들
지금의 인텔에겐 도움이 되지 않는다. 3800XT 시절에도 똑같이 모래낭비라고 깠는데 뭐가 문제인가'
...는 내용으로 반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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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가 2017년까지 재직했던 걸로 아는데, 시기상 코브 아키텍처까지 손보고 나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