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전원빼고 따뜻한곳에 보관해두면 저렇지 않을까요?
하드디스크가 저러면 벌써 사회는 혼파망에 접어들텐데... 긴장하셔서 SSD를 잘못 말씀하신건지
충격에 약하긴 하죠. 물리적 충격으로 배드섹터 생기면 데이터를 잘 못읽기도 하고...그런것만 주의하면 오래 갑니다.

하드 100개를 갖다 놓고 돌렸을 때 그 정도가 망가진다는 거..아닐까요.

플래터 영역 일부의 자기가 약해질 수도 있죠. 보관 조건이 열악하고, 중간에 한번도 쓰지 않았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입니다.

20프로까진 모르겠는데 5년 이상 전원 안넣고 방치하면 데이터 사라질 확율 높다고 들었어요.
물론 통째로 사라진다기 보다는 일부가 사라지는건데 사라진 데이터가 파티션 테이블이거나 하면 뭐...
정말 장기보관할거면 CD나 테이프 쓰라고 들었네요.

뻑나는 가능성을 잘못 표현한거 아닐까요?
보다 정확하겐 일반인들 대상으로 이야기하는 거니까 일반인들이 좀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다 보니 저렇게 표현한게 아닐까 싶네요.

하드 드라이브의 자기가 약해져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특정 하드 1개. 예를 들어 1GB 하드 1개의 200~300GB 데이터만 덜그렁히 날라가는건 상상하기 힘드네요. 그냥 플래터 자기가 약해져서 데이터 날라가면 다 날라가면 다 날라가지. 일부만 덜그렁히 날라갈거 같지 않네요.

극단적으로 10GB짜리 프로그램하나에서 여기에서 2,30%에 해당하는 2,3GB 데이터가 무작위로 날라가면 절대 다수의 경우엔 10GB 데이터 전체가 뒈짓한다고 봐야죠. 하드드라이브 뻑날가능성이 아니라 특정 하드드라이브 1개에서 무작위로 데이터중 20~30%가 날라간다는건 이해가 안가는 표현으로 들립니다.

자력이 약해져서 리프레시 해줘야한단 말은 본적있습니다
ecc가 돌아가서 생각보다 날아가는 양은 적지만, 최근 하드는 밀도가 많이 올라서
리프레시 요구가 많아질듯

하드란게 오래 냅두면 배드가 발생하더라고요. 지 혼자서.

윗댓글대로 좋지 않은 환경이고, 좀 예전에 쓰던 메가단위/ 몇 GB 단위 하드라면 자력이 약해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Hdd에 저장된 자료도 재기록 해줘야합니다.

10년전 하드 USB에 호다닥 물려보고 다시 안심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SSD 역시 보관온도에 따라 많은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디스크에서 복사해 온 사진 같은 경우는 부분적으로 이미지가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더군요.

http://www.itworld.co.kr/news/93378

위 글에 따르면 SSD에 전원 연결 안 한 경우
40도에서 2주, 55도에서 이틀이면 데이터 손상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30도에서는 1년정도 가니 사용에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USB는 종종 잊고 지내는 경우가 있으니
중요 자료를 저장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콜드데이터 저장은 테이프가 답인가보군요
근데 넘모 비싸요...

8bit guy였나? 다른곳이었나
어느 유튜브에서 초기 생산된 이동식 매체와 그 포맷 말기에 생산된 이동식 매체의 품질이
다르다는 점을 말하더군요

cd같은것도 초기와 말기에 생산된 매체는 삭아서 몇년 못간다던...
매체의 생산 특성도 탈거같네요

5년전 기준으로는 하드디스크가 그래도 SSD보다는 데이터를 더욱 오래 보관하는것으로 실 경험을 했습니다. 요즘은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