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와 폴섬 캠퍼스에서 311명을 해고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인텔이 작년에 발표한 비용 절감 전략의 일환입니다.
산타클라라 인텔 본사에서 76명, 폴섬 사이트에서 235명이며, 연말부터 정리 해고를 시작합니다. 작년 8월에는 폴섬에서 89명, 산호세에서 51명을 해고했습니다. 폴섬의 R&D 캠퍼스는 거의 5백명이 해고됐으며 이번 해고를 더하면 7백명 이상이 해고됩니다.
인텔의 폴섬 사이트는 SSD, 그래픽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 칩셋 등의 연구 개발을 했습니다. 인텔은 낸드/SSD 사업부를 매각하고 관련 인원을 솔리다임으로 재배치하고 해고했습니다. 이제는 GPU와 소프트웨어 담당을 해고하고 있습니다.
엄청 많이 해고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낸드/SSD/GPU/소프트웨어 담당이군요. 그러면 덜 중요한 쪽을 쳐내는 거겠네요.